제87집: 맛있는 사람이 되라 1976년 06월 03일, 미국 세계선교본부 Page #207 Search Speeches

자기를 위해 살면 법- 걸리나 전체를 위해 살면 안 걸린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종교라는 걸 왜 만들었느냐? 종교는 교육기관이예요, 교육기관. 성경이 뭐예요? 성경은 잔소리 책이예요, 잔소리 책. 가만 보면, 하지 말라는 것이 많아요, 하라는 것이 많아요?「하지 말라는 것이 많습니다」천 가지는 다 그만 두고 한 가지만 하라는 거예요, 한 가지. 그러니까 좋아할 사람이 없다 이거예요. 그래서 종교를 다 싫어하는 거예요. '종교'그러면 아이고…. 싫어한다는 거예요. 그렇지만 그게 절대 필요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완전한 하나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기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생각 못 한다는 거예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성경에서 하지 말라는 것을 해 가지고 성경의 뜻, 혹은 하나님의 교육기관에 패스할 수 있느냐? 패스할 수 없다 이거예요. 그런 걸 볼 때, 성경 전체가 그렇게 됐다면…. 성경은 하지 말라고 하고, 해서는 안 된다고 했는데 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넘어갈 수 있느냐? 이 문제를 우리가 생각지 않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총괄적인 입장에서 그걸 생각할 때 나를 위해서, 내 이익을 위해서 사는 것보다도 남을 위해, 전체 이익을 위해 사는 그것 하나만 하면 하지 말라는 이 모든 것을 완전히 패스할 수 있다 나는 이렇게 보는 거예요. 그거 생각해 보라구요. 아무리 시집살이가, 아무리 가법(家法)이 엄하다 하더라도 자기를 위해 살려고 하니 그 가법이 자기한테 걸리지, 남을 위해 살려고 하면 다 통한다는 거예요.

미국에는 법이 많습니다. 미국의 법이 아무리 많더라도 그 법에 걸리는 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움직일 때입니다. 이렇게 될 때는 다 걸리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자기를 전부 다 희생하고 전체를 위해 살 때는 법에 걸릴 게 하나도 없다 이거예요. 그렇지 않아요? 「예」하나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예요. 하나님이 뭐 하지 말라, 하지 말라 하는 그 법이 아무리 많다 하더라도 그걸 완전히 한꺼번에 패스할 수 있는 것은 '우주를 위해서 나는 희생한다' 하면 다 통하는 거예요.

예를 들어 보면, 지금 레버런 문에 대한 논쟁이 전미주에서 벌어지고, 나를 공격하고 있습니다. 뭐 백만장자고, 착취자고, 독재자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아무리 떠든다 해도, 백 년 동안 떠든다 해도 결국은 레버런 문이 자기를 위해 사느냐, 전체를 위해 사느냐 하는 문제에 가서 다 해결된다구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