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0집: 여성의 중요성 1990년 02월 26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68 Search Speeches

지식의 정상은 사'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입장에 있느냐? 아담 해와에게 어떤 입장에 있느냐? 어떤 입장에 있겠어요? 아버지의 입장에 있어요. 하나님은 아버지이고 아담 해와는 아들딸인데 사랑을 중심삼고 아담 해와가 아들딸의 자리에서 어느 자리에 올라가야 되나요? 아들딸 다음에는 부부의 자리에 올라가야지요. 그렇잖아요? 아담 해와가 커서 부부가 되라고 아담 해와의 오목 볼록을 만든 것 아니예요? 안 그래요?

하나님의 종적인 사랑을 받는데 있어서는 여자 남자가 상관 없습니다. 다 같습니다. 그렇지요? 부모들이 자식을 사랑하게 될 때, 너는 딸이고 너는 아들이고 해서, 남자 여자를 차별해요? 나도 길러 보니까 귀엽기는 여자가 더 귀엽더라구요.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성별을 생각 안 합니다. 그러나 성별이 필요한 것은 여기서부터 커 가지고 이렇게 올라가서 이렇게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꾸만 묻고 배우는 거예요.

그러면 배우는데 있어서 최고 정상의 기준이 뭐냐? 그거 생각 안 해봤지요? 이 모든 만물을 가만히 보면 만물의 최고로 귀한 정상의 지식표준이 뭐냐 하면 사랑입니다. 사랑의 정상입니다.

광물 같은 것도 플러스 마이너스, 양이온 음이온이 있어 가지고 이것이 서로 상대성이 맞지 않으면 안 됩니다. 광물세계도 급은 낮지만 생겨나기를 왜 생겨났느냐 하면 자기들 끼리끼리 사랑의 대상을 중심삼고 하나되어 작용하기 위해서 입니다. 살아 있다는 거예요. 낮은 급에 있는 것도 사랑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작용을 하는데, 그게 살아 있다는 거예요. 식물도 전부 암술 수술을 중심삼고 여기서부터 작용을 한다는 거예요. 전부가 사랑을 중심삼고 돼 있다는 거예요.

곤충 같은 것도 보라구요. 개미 같은 것, 조그마한 개미 있지요? 발 밑을 자세히 보면 아물아물한 벌레가 상당히 많다구요. 그것들도 수놈암놈이 있어요, 수놈 암놈. 그렇지요? 암놈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여자만이 제일이 아니예요. 또 수놈만 있는 것이 아니예요. 여자하고 남자하고 합해 가지고 인간이 되는 거예요. 동물들도 마찬가지예요.

성별이 다른 수놈 암놈이 서로서로가 자기들 세계를 노래합니다. 개미노래 들어 봤어요? 균세계도 전부 다 수놈 암놈이 있습니다. 환경 여건이 수놈 암놈으로 번식할 수 있게끔 되어 가지고 플러스 마이너스 작용해서 번식하는 거예요. 그러지 않으면 안 되는 거예요. 아시겠어요?

그 수놈 암놈이라는 개념을 누가 심어 줬느냐? 내가 어저께 강의 때도 이야기했지만, 우리 인간이 태어나는 데는 하나님이 창조했느냐 아니면 진화했느냐? 이것이 지금까지 문제가 돼 왔습니다. 진화라는 말은 도적놈들이 한 말입니다. 진화가 될 게 뭐예요?

보라구요. 모든 생물이 아메바에서부터 발전해 나온다고 한다면 발전해 나오는 데 있어서…. 아메바면 아메바가 태어나는 데도 음양의 이치를 떠나서는 태어날 수가 없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수놈 암놈이 사랑의 과정을 통해 가지고야 더 발전된 물건이 태어나지 사랑문을 통하지 않고, 어머니 아버지의 사랑의 문을 통하지 않고 새로운 종이 나오는 법이 없습니다. 천지를 창조한 창조주는 사랑의 관계를 절대적 가치의 기준으로 세웠기 때문에 횡적으로 침범할 수 있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허락할 수 없다는 거예요. 그것을 허락한다면 개미새끼가 뱀새끼가 되고 별의별 것이 다 되게요?

요즘 진화론자들은 형태나 구조적인 모양을 전부 나열해 가지고 원숭이하고 사람하고 뼈다귀가 같고 골이 같으니까 거기서 나왔다고 합니다. 미친 놈의 자식들이예요.

여러분 참새 알지요, 참새. 참새 알지요? 참새는 다 알겠지만 멧새라는 것은 알아요, 멧새? 멧새 알아요? 「예」 멧새하고 참새하고 잡아 털을 뜯어 놓으면 모릅니다. 몰라요. 똑같아요. 발도 마찬가지고 주둥이도 마찬가지고 몸뚱이도 마찬가지예요. 구조를 보게 되면 똑같아요, 새라는 종류는 다 같아요. 그렇지요? 그러면 거기에서 멧새하고 참새하고 하나 돼 가지고 다른 종류가 태어날 수 있느냐 이거예요. 절대 없습니다.

자, 그러면 성성이라는 것 알아요? 큰 고릴라. 그것은 나보다는 좀 작지만 3분의 2만 합니다. 그 성성이 암놈이나 수놈, 아무래도 좋아요. 서양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전부 원숭이와 같은 점이 많다구요. 가슴에 털이 북실북실 하고 말이예요. 그런 남자하고 성성이 암컷하고 둘이 쌍붙게 되면 뭐가 나올까요, 안 나올까요? 그렇게 산다 하면 새끼는 무슨 새끼가 나올까요? 그거 실험해 본 사람 있어요? (웃음) 안 나옵니다. 사람끼리도 그것이 맞지 않으면 안 나오는데, 원숭이하고 사람하고는 47개나 틀린 것이 있다구요. 안 나온다구요.

그렇게 볼 때 이놈의 자식들 과학자이고 무엇이고 하는 진화론자나 찰스 다윈 같은 녀석들은 이것이 그냥 그대로 다리 되어 올라온 줄 알고 있다구요. 남자 여자의 사랑 과정을 통해서 낳아 가지고 발전했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는 거예요. 생식기에는 신경계의 모든 것이 모여 있는 거예요. 거기에 다른 무엇이 가입하더라도 새로운 생명이 태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랑의 독자성을 갖고 있는 모든 존재는 절대적입니다.

이렇게 볼 때 여자하고 남자는 공동운명체입니다. 수놈 암놈은 영원히 공동운명체예요. 사람들도 수놈 암놈이 있지요? 나는 수놈이고 여러분은 암놈이예요. (웃음) 수놈은 수놈 때문에 태어나지 않고 암놈도 암놈 때문에 태어나지 않았어요. 노래를 하거나 기뻐하는 모든 것은 자기를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이 '아하하!' 웃게 될 때 자기 자신을 보고 웃어요? 보라구요, 눈이 자기를 보기 위해서 있어요? 인간이 귀한 것은 뭐냐? 코가 코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고, 입도 입 자체를 위해있는 것이 아니고, 귀가 귀 자체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전부가 상대를 위해서 있는 것입니다. 내 눈을 보고 좋아하는 것은 여편네고, 내 코를 보고 좋아하는 것도 여편네고, 내 입을 보고 좋아하는 것도 여편네고, 내 귀를 좋아하는 것도 여편네고, 내 손을 좋아하는 것도 여편네고, 내 몸뚱이를 보고 좋아하는 것도 여편네입니다. 자기는 그걸 귀하게 여기지 않아요.

이렇게 보면 자기 때문에 존재하기 시작한 것은 없습니다. 알겠어요? 사랑을 중심삼고 지었다면 반드시 상대를 위해 가지고 지은 것입니다.

여자라는 말은 남자를 선유조건으로 하는 말이고 남자라는 말은 여자를 인정한 후에 생겨난 것입니다. 위라는 말은 아래를 인정하는 거예요. 선유조건이예요. 먼저입니다. 오른쪽 하게 되면 왼쪽을 먼저 인정하고 하는 말입니다. 그렇지요? 이걸 알아야 됩니다. 그렇게 볼 때 여자가 태어난 것도 여자 때문에 태어난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