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참부모와 중생II 1993년 10월 14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64 Search Speeches

사탄은 하나님 앞- 간부(姦夫)

그러면 사탄은 도대체 뭐냐? 하나님 앞에 있어서 사탄은 간부(姦夫)입니다. 간부는 남자를 중심삼고 말해요, 여자를 중심삼고 말해요? 빨리 말해요. 12시 30분이 된다구요. (웃음) 남자를 중심삼고 말하는 거예요, 여자를 중심삼고 말하는 거예요?「여자입니다.」참된 남자와 참된 여자가 약혼해 놓았는데 결혼할 전날 밤에 생각지도 않은 자가 납치해서 관계를 맺어 가지고 아이를 낳았다는 거예요. 그와 같은 경우, 그게 사랑의 원수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말은 해와가 상대지요? 여러분이 그와 같이 귀중한 몸이란 것을 자각해야 됩니다. 원래, 창조 이상에 있어서는 하나님의 부인의 몸이 되어야 될 것이었는데 타락해서 이렇게 되었다는 것도 모르고 지금까지 살아왔다는 그 부끄러움은 말로 다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의 가치가 개의 10분의 1도 안 되는 사람들이 얼마든지 있잖아요?

그렇게 무가치하게 되어 버렸습니다. 하나님의 상대가 될 여자…. 절대적인 이름을 가진, 절대의 실재이신 하나님과 하나되는 데 있어서, 이름없는 여자가 하나님과 일체를 이룸으로써 무한한 실체권을 소유하는 가치의 존재가 되는 거라구요. 그거 기분 좋아요?「예.」이제 편히 잠잘 수가 있겠구만! (웃음)

이것은 전혀 관계 없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버지의 입장에 서 있지만 아버지가 아니라구요. 강제적으로 데리고 왔기 때문에 자유를 주었을 때는 바로 하나님편으로 돌아가는 거라구요. 하나님 대신 부모의 입장에서 혈통적인 인연을 맺었지만 그 부인과 자식은 하나님의 자식입니다. 자유가 허락되면 전부 다 본심의 원함에 따라서 하나님께로 간다구요. 태양이 뜨면 모든 만물의 순은 전부 다 태양을 향해 갑니다. 그 현상과 마찬가지로 타락은 했지만, 16세까지 성장했던 양심의 순은 살아 있다구요. 그것이 태양의 방향을 쭉 가리키고 있기 때문에 자유가 허락되면 자동적으로 그쪽으로 가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렇지요? 모르는 사람을 만났는데, 저 사람을 어디선가 본 것 같다 이거예요. 어디에선가 인연이 있다고 생각되어 처음 만났는데도 따라가고 싶은 사람이 있다구요. 말을 안 하더라도 뭔가 인연을 느끼고 사주고 싶고, 주어도 또 주고 싶은 그런 경우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와 같은 것을 절대로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그럴 때는 그 상대권의 뒤까지 쭉 돌아서 왔을 경우에는 큰 축복이 연결되는 길이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와 같이 해서 모두 원수가 된 것입니다. 사탄과 아담이 원수요, 아담과 해와가 원수요, 해와와 가인이 원수요, 가인과 아벨이 원수입니다. 원수이면서 강제로 협박해 가지고 전통을 만들고, 거기에서 구속받는 모양을 만들어서 사탄의 가정, 사탄의 종족, 사탄의 나라, 사탄의 세계까지 확대했다구요. 그것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현상의 세계입니다. 이것을 타락권이라고 합니다. 무슨 권이라구요?「타락권입니다.」이것을 어떻게 빠져나가느냐? 혼자서는 절대로 빠져나갈 수 없습니다. 개인적인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양심이 육신을 넘어서…. (잠시 녹음이 중단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