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집: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영광에 참여하자 1956년 07월 19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183 Search Speeches

나를 알아준다" 것

천륜의 뜻을 증거해야 할 세례 요한이 뭇 세계 앞에 그의 사명을 다하지 못한 연고로 예수는 사탄과 싸워야 하는 어려운 관문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예수의 사정을 알아주어야 할 이스라엘민족이 예수의 사정을 알아주지 못하고, 사탄이 예수 앞에 놓인 어려운 고난의 길을 재촉하는 입장에서, 온 천상천하의 어떠한 존재라도 예수를 알아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입장에 홀로 서서, 천상의 뜻을 알지 못하는 민족에게 예수는 그 뜻을 전하려 하였습니다.

자신이 내적으로 알고 있는 것을 무지한 백성 앞에 전해야 할 사명을 느낀 예수는 자기의 일신을 만민 앞에 세워 놓고 하나님만이 알아준다는 하나의 마음을 의지하여 새로운 각오와 새로운 희망과 새로운 결심을 민족앞에 선포하기 위해 나섰던 것입니다.오늘 말씀은 이러한 내용으로서 중요한 말씀입니다.

사람의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하면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가질 때 오는 것입니다.더군다나 자신의 과거를 알아주고 현실을 알아주고 나아가서 자신의 미래까지 알아주는 어떤 친구나 어떠한 동지, 또는 스승을 가졌다 할진대 그는 행복할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안식의 터는 그런 분들의 품을 중심하고 이루어지는 것이고, 또 그런 분들이 계시는 환경을 통해서 기쁨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천상에 계시는 하나님께서 역사를 통해서 자신을 알고 계셨고, 30평생을 통하여 자신을 아시며, 영원하신 섭리의 뜻을 통하여 자신을 알고 계심을 알았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자신을 알아주셨듯이 인간 세상에서 만 인간들을 역사를 통하여 알아주어야 했었고, 그들의 생활을 통하여 알아주어야 했었으며, 미래를 통하여 알아주는 입장에 서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입니다.이것을 아신 예수님은 인간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해야 할 중심적인 존재가 바로 자기 자신임을 느끼면 느낄수록 어떠한 형태로라도 민족 앞에 하나님의 앎을 증거해야 했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