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0집: 통일교회의 자랑 1990년 12월 27일, 한국 국제연수원 Page #306 Search Speeches

교회 책임자와 식구"은 말"을 위주한 생활을 해야

이 사람들 강의를 잘하는 사람들인가? 「아닙니다. 지금까지 있던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 있던 사람들이야? 「예」 앞으로 배치를 다시 해야 되겠어요. 강의할 줄 모르는 사람들은 교회 책임자가 될 수 없습니다. 앞으로 말씀을 중심삼고 모든 대회를 움직여 나가야 되고, 섭리의 뜻도 말씀을 중심삼고 이루어 나가야 됩니다. 하늘나라나 지상세계나 뜻 중심삼은 세계가 돼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생활하는 데 있어서 여러분들이 말씀을 중심삼고 본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교회 책임자가 될 수 없습니다.

또 교회 책임자가 그러니만큼 전체 통일교회 식구들도 말씀을 위주하고, 말씀을 중심삼고 살지 않으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루에 밥 세 끼를 먹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 이상 말씀을 중심삼고 활동해서 대외적인 가인세계의 모든 형제를 복귀해야 할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통일교회가 여기에 속한 사람들만의 통일교회가 아닙니다. 이것은 국가를 넘어서 하늘땅을 대표한 통일교회다 이겁니다. 어떤 종교보다도 최후에 남아질 수 있는 종교요, 뜻적인 입장에서 처음부터 마지막 종착지에 머물 수 있는 종교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입니다.

`통일'이란 말은 전체를 거느린다는 거예요. `거느릴 통(統)' 자입니다. 거느림을 받는 것이 아니라 거느려 간다는 의미가 있어요. 그럼 누구를 중심삼고 거느리느냐? 하나님을 중심삼고 거느리는 것입니다.

또 통일교회 창시자인 문 아무개라는 사람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무슨 교회의 책임자도 아니요, 어떤 종주가 아니라는 거예요. 참부모의 이름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참부모라는 것은 둘이 아니예요. 하나입니다. 영원히 하나라는 것입니다.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거짓 부모가 생겨나 전부 악의 세계로 만든 것을 다시 탕감복귀해 가지고 참부모 세계를 이루어야 되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런 의미에서 앞으로 강의를 중심삼은 생활적인 모든 체제를 갖추지 않고 대중 앞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실력이 없는 사람은 하늘에서나 땅에서나 책임자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일생은 오늘날 통일교회 원리 말씀을 중심삼고, 그 원리를 찾기 위해 무한히 정성을 투입하고 투자하는 생활이었습니다. 또 알고 있는 그 원리를 지상세계에 실천하기 위해서 무한한 고통을 치렀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할 수도 없는 고통의 수난길이 그 배후에 숨겨져 있다는 사실, 그것은 통일교회에 나타나 있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일반 교회와 같이 들락날락할 수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들이 나라는 사람을 중심삼고 움직이는 것은 어떤 개인적인 사명이나 소명에 의해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하늘땅의 전체적 소명을 대해서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그런 것을 안다면 기성교회와 같은 습관화된 생활을 할 수 없는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