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6집: 삼각관계 1973년 04월 22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147 Search Speeches

축복을 통한 세계복귀의 길

여러분, 생각해 봐요. 지금 한국 사람이 한 5천만 되는데, 20년 이내에 통일교인이 5천만이 되어가지고 결혼해서 전부 다 한국에 들어간다고 한번 생각해 보세요. 우리 외국 식구 5천만이 있어 가지고 한국 사람과 결혼하자 하게 되면, 결혼하고 난 후에 한국에 전부 다 들어가게 되면 대번에 통일할 수 있다구요. 그 나라 사람과 결혼하면 들어갈 수 있다구요. 그렇게 되면 한꺼번에 얼른 복귀할 수 있다구요.

미국 국민이 2억이고 우리 외국 식구가 2억이 되었으면, 한꺼번에 결혼하면 미국은 전부 복귀되는 거라구요. 거 복귀되겠어요, 안 되겠어요? 문제없다구요. 문제없다는 거예요. 여러분이 원리를 알고서 선생님이 결혼하라고 하면, 결혼 안 하겠어요? 여러분 어떻게 생각해요? 세계가 얼마나 손해나는가를 생각해 보라구요. 미국 닉슨 대통령이 젊은 사람들을 데려다가 결혼시킬 수 있어요? 마음대로 해줘도 '아이구 좋다, 나도해주소' 이렇게 돼 있어요? 절대 그렇게 돼 있지 않다구요.

축복은 내가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 여러분이 원해서 하게 돼 있다구요. 왜그래요? '우리 조상은 선생님이 결혼시켜 주었다' 하는 것이 후대에 있어서 얼마나 큰 자랑거리인지아느냐. 그렇겠어요, 안 그렇겠어요?「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이 원해서 생명을 내놓고 해달라 하고, 뭐 검둥이든 무엇이든 다 좋다고 여자 같고 남자 모양만이면 좋다고 이러게 돼있다구요, 이게. 잘나고 못난 것을 문제시하게 되어 있지 않다구요. 역사를 두고 이것이 얼마나 귀하다 하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걸 문제시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독일 사람하고 영국 사람하고 결혼할 때, 서로 말을 모르면 부처끼리 통역을 두고 이야기하면서 결혼도 하는 거예요. 세계에서 그런 결혼을 하는 데가 어디 있나요? 벙어리도 사는데 왜 못 사느냐 이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럴 수 있어요? 원리를 알고 그럴 수 있느냐 이거예요.「예」선생님이 이렇게 해서 뜻을 이룰 수 있다면, 뭐 검둥이가 아니라 소 같은 여자라도 좋다는 거예요. 벌써 결혼했다는 거라구요. (웃음)

그런 입장에서 볼 때 좋은 사람과도 나쁜사람과도 우리는 다 그렇게 되는 거예요. 좋다는 민주세계 사람도 나쁘다는 공산세계 사람도 다 원합니다. 제일 잘생긴 남자하고 제일 못생긴 여자하고 결혼해서 그들이 세계의 어느누구보다, 미남 미인보다 잘살면 거 얼마나 멋지냐 이거예요. 표준이 되는 거예요. 그걸 생각해 보라구요. 그 가정은 세계에 없는 전통의 중심 가정으로 등장할 것입니다, 자랑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