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7집: 해와 국가의 사명 1992년 11월 17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14 Search Speeches

남북을 통일시키지 않으면 안 되" 사명

이번에도 그렇지요? 어머니가 일곱 군데를 돌았는데, 그 중의 세 군데에서는 한국 동포라는 이름을 썼습니다. 그랬더니 동포라는 이름을 썼다고 일본 사람들 몇 명이 와서 '한국 동포라고 하면 북한도 함께 들어가는데, 왜 동포라고 합니까? 민단만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 하면서 반대를 하더라는 것입니다. 유관순 정신은 해방 전부터입니다. 그때의 유관순 정신으로 돌아가야 하는 거예요. 그때는 남북이 분리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 유관순을 중심으로 한 동포 정신을 계승하려는 활동을 해야 돼요.

그런데 우리 식구들조차 그것을 모릅니다. 원리의 내용도 정확히 모르면서 반대하고 있다구요. 내가 누구 누구라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언젠가는 시험해 보려고 생각하고 있다구요. (웃음) 왜 웃는 거예요? 역사를 깨끗이 해명해 두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멋대로 하게 됩니다.

유관순 정신 선양대회에 참석한 자로서 기뻐하고 환영한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구요. 모두 기쁜 마음으로 환영하지 않았구만! (웃음) 그것을 환영하지 않은 사람은 천사장의 입장이에요, 선생님의 입장이에요? 「천사장의 입장입니다. 」 천사장이면 타락한 천사장이에요, 복귀된 천사장이에요? 「타락한 천사장입니다. 」 그런 사람은 지옥에 밀어 넣지 않으면 안 돼요. 그런 사람이 여기에 왔다는 것은 선생님에게 부끄러운 것입니다. 요전에 기합을 줄 거라고 약속했지요? 지금 그 시간이 왔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지옥으로 밀어 넣지 않으면 안 된다 이거예요. 그런 사람, 손 들어 봐요! 없어요?

그런 부끄러운 모습을 어떻게 해소할 거예요? 회개하는 것밖에는 길이 없어요. 그것이 틀린 이야기예요, 맞는 이야기예요? 「맞는 이야기입니다. 」 이쪽의 남자는 입을 열지 않는구만! 다시 한 번 묻겠다구요. 그게 기분 나쁜 거예요, 기분 좋은 거예요? 선생님에게 있어서는 기분 좋은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일본 사람들에게는 기분 나쁠 것입니다.

그렇다 해도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은 부끄러운 거라구요. 그 고개를 넘지 않으면 안 돼요. 그 고개를 넘지 않으면 길이 없습니다. 알겠어요? 「예. 」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 대답을 안 하는 사람들도 있구만! 일본 멤버들! 기분이 좋아요, 나빠요? 「좋습니다!」 그럴지도 모르지요. (웃음)

이제 해와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알았지요? 여러분은 남북을 통일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사명이 있다구요.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자기를 희생해 가지고 남북을 통일시키지 않으면 안 될 일본의 사명을 안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선생님의 이야기가 원리에 맞는 이야기예요, 안 맞는 이야기예요?

「맞는 이야기입니다. 」 그게 옳은 이야기예요, 틀린 이야기예요? 「옳은 이야기입니다. 」 그것이 진리의 이야기예요, 비진리의 이야기예요? 「진리의 이야기입니다. 」 그것은 일신을 희생시켜서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입니다.

일가를 희생시켜서라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구요. 그 길은 민족을 희생하더라도 가지 않으면 안 되는 길이에요.

그래서 종족적 메시아까지 인정해 주는 것입니다. 메시아라는 사람은 죽더라도 사명을 다 하지 않으면 돌아갈 길이 없습니다. 메시아인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어서 간 곳은 천국과 지옥의 중간인 낙원입니다. 메시아라도 사명을 다 하지 못했기 때문에 천국에 들어갈 수 없는 것입니다. 본향 땅에는 들어갈 수 없는 거예요. 재림의 날을 맞이해서 자기의 사명을 완성한 후에 천국으로 돌아가야 됩니다. 그것이 메시아의 사명인 것을 잊어서는 안 돼요.

확실히 알아야 한다구요.

이것은 운명의 길이 아니예요, 숙명의 길입니다. 숙명의 길은 바꿀 수 없는 것입니다. 남자의 사명을 여자의 사명으로 바꾸고, 남자가 할 수 있는 것을 여자가 할 수 있는 것으로 바꾸어서 하는 것이 가능해요? 운명의 길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숙명의 길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부자관계와 같은 거예요. 부자관계를 바꿀 수 있어요? 죽더라도 그것은 영원히 바꿀 수 없다구요. 그런 사명이 메시아의 사명이라는 거예요. 그것을 확실히 알아야 돼요. 알겠어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