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2집: 우리들 1981년 04월 1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43 Search Speeches

상대권 완성은 사'을 '심삼고 가능해

그러면 여러분 생각을 해봐요. 병자가 있으면 말이예요, '아이구, 병났다! 아이구, 야야야야 죽겠다! 아이구, 죽겠다!' 하고 야단법석을 하고, 뭐 죽느니 사느니 하면서 곤두벌기처럼 뛰고 그런다구요. 곤두벌기가 뭔지 아나요? 뭔지 알아요? 거 모기새끼, 모기 유충이예요. 그것을 뭐라고 하나요, 서울에서는?「장구벌레요」 장구벌레. 우리 평안도 말로는 곤두벌기예요, 곤두벌기. 곤두박질하는 벌레다 이거예요. (웃음) 평안도 사람은 '아, 우리 선생님이 평안도 사람이니, 나도 평안도 사람이어서 좋다' 이런다구요. 거 왜 좋아요? 왜 좋아요? (웃음) 모든 문제가 여기에 달려 있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가치관…. 내가 과학자대회에서 절대가치관을 중심삼고 지금까지 십년 세월을 해 나왔지마는, 앞으로 결론을 내려 줘야 된다구요. 이것은 레버런 문이 결론 안 지으면 뭐 박사, 노벨상 뭐뭐 주렁주렁 보턴 구멍마다 달았어도 해결 못 한다구요. (웃음) 그래, 가만 놔 두면 무엇인지 모르지만 레버런 문이 좋아서…. 거 그 사람 뭐뭐뭐 새까만 동양 사람이고, 우리 사촌 동생만도 못하고, 팔촌 동생만도 못하지마는 '좋아, 좋아, 좋아' 그런다구요. 거 왜 좋아요? 왜 좋으냐 이거예요. 까닭없이 좋다는 거예요.

사랑의 태양빛이 밝으면 별빛이 암만 밝고 달빛이 암만 밝더라도 무색해지는 거예요. 그래 미국은 내가 없으면…. 미국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럴 거라구요. 오늘 저 벨베디아에서 모일 텐데 벨베디아 오는 통일교회 교인들은 '아이구, 다 텅 비어 있구나' 그럴 거라구요. (웃음) 아이들이 와서 뭐라고 하는 줄 알아요? 아이들이 학교 갔다 와서 '엄마 아빠 어디 갔어?' 하며 돌아보다가, 엄마 아빠 없으면 '아이고, 아무도 없어' 형제들이 다 있어 가지고 자기를 바라보는데도 '아이고, 아무도 없구나' 한다구요. (웃음)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아무도 없구나' 하는 그말이 근사하다는 거예요. (웃음) 얼마나 근사하냐 이거예요.

여러분들이 그걸 알아야 돼요. 우주력의 합격성을 지녀야 할 그 자전성과 공전성이 있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지구도 자전해야 되고, 공전해야 되는 것이예요. 이것을 개체와 관계지어 본다면 자율성과 타율성이 있는 것입니다. 이 자율성과 타율성은 공동목적을 완성시키기 위한 존재적 완성요소입니다. 이렇게 볼 때, 우주의 모든 것이 해결되는거예요.

그래서 통일교회에서는 '개인을 희생시켜라. 위해서 살아라' 한다구요. 그런데 '통일교회 원리는 다 옳지만 거 희생하라 하는 말은 난 싫어! 위해서 살아라 하는 말은 싫어!' 이렇게 생각하면 안 돼요. 거 희생하고 위해 살라는 말은 완전한 주체 앞에 백 퍼센트 상대적 사랑의 대상권을 이루라는 말이라구요. 그래 그게 정말 그래요? 한번 해보면 그렇다구요. 그래 홈 처치(home church;가정교회)는, 뭐 홈 처치는 무슨 천국? 홈 처치는 무슨 천국?「나의 천국」 내 천국 대신…. 그다음에는 네 천국도…. 네 천국을 만들어 줘야 내 천국이 되는 것입니다. 그걸 알아야 된다구요. 희생하라 ! 희생하기 전에는 내 천국을 못 이뤄요. 무엇을 중심삼고? 사랑 중심삼고. 위해서 살 때 된다구요. 우주력이 그래요. 그래서 마이너스가 플러스를 향해서 움직여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 무엇을 향해서? 사랑을 향해서. 이럴 때는 이게 아주 근사하다구요.

그래 여러분, 이 원형을 중심삼고 이것이 평균 180도가 되는데, 이 180도 되는 여기에 무엇이 중심을 갈라요? 종적인 180도를 말이예요, 180도 절반 갈라 놓으면 뭐예요? 90도예요. 그거 어디서 나와요? 90도는 어디에서 나왔어요? 180도 절반을 언제나, 언제나, 언제나, 영원히 통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종을 중심삼고 영원히 90도를 계속 유지해요. 그것이 원칙이예요. 그 와이(Y),엑스(X)선을 중심삼고 좌표는 거기에서 형성되는 거예요. 위치 결정은 거기서 되지요? 측량법이나 모든 것이 그렇지요? 그런 무엇이 있어야 된다구요. 우주 존속의 원칙적 기반이 있어야 돼요. 이러한 종횡적 모든 존재의 가치 결정기준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가치라는 것은 뭐냐? 윤리예요. 상대권을 부정하는 데 있어서는 윤리 도덕이 형성 안 되는 거예요. 그 상대권 완성이라는 것은 사랑을 중심삼고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