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4집: 남북통일을 위한 성전복고 운동 1988년 02월 24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4 Search Speeches

남북통일은 통·반 격파운동-서부터

자, 그래서 선생님이 9월부터 10월, 11월, 12월, 1월, 2월, 6개월 동안―내가 미국을 잠깐 다녀왔지만―이 놀음하기 위해 저 밑창에서부터 꼭대기까지 다 올라왔어요. 꼭대기에 올라가면 누가 앞장서야 돼요? 내가 서야 돼요. 정부만 하면 안 됩니다. 내가 서 가지고 해야 됩니다.

공문 내라 이거예요, 총리로부터 내무부에까지. 그러면 누가 가인의 자리에 가느냐? 하늘편 가인의 자리가 장자권 자리예요. 그러면서 내적으로 정부가 끼여들어서 교육시켜라 이겁니다. 일방통행입니다. 그러니까 꼭대기서부터 `통·반 격파하라, 공문 내라!' 한 거예요. 이번에 내려갔지요? 이번 선거 기간에 내려갔어요, 안 내려갔어요? 「내려갔습니다」 이번에 한번 국장을 밟고 대가리가 깨지고 다리가 부러지는 싸움을 했더라면 여기서부터 목을 치는 겁니다. 그런데 몇 녀석이 모가지가 달아나게끔 깨끗이 정리할 수 있는 배포를 지닌 사나이가 없었어요.

통·반 격파운동할 때 기성교회가 암만 반대해도…. 지금 그렇지 않아요? 김일성은 40년 동안 공산주의 유물론 종교를 만들어 가지고 하나님을 대신하는 대행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 가지고 명령 일하에 남한을 침공할 수 있는 행동을 하겠다고 결의하고 불이 붙어 있는데, 남한은 그게 없지 않느냐 이거예요. 정부가 그래요? 여당이 그래요? 전부 대통령만 되려고 생각하지 그런 생각 해요? 아무도 없습니다. 문총재 하나밖에 없잖아요? 그래 김일성이가 제일 무서워하는 대표자가 문총재예요. 그렇기 때문에 김일성 프락치들이 곳곳에 박혀서 반대를 합니다. 문총재를 반대하는 자는 빨갱이 앞잡이입니다. 그러니 공산당을 들이치고 축출해야지 아니라고 데모할 수 있어요, 이론에 맞는데? 아예 서두부터 그렇게 까놓고 하게 되면 쑥 들어갑니다.

해방신학을 중심삼고 남미의 천주교가 공산당의 무기고가 되어 있는 게 사실 아니예요? 미국도 그런 바람이 불어 가지고 기성교회가 전부 공산당 기지가 되어 있습니다. 기독교 농민회, 가톨릭 농민회…. 이놈의 자식들, 의식화 운동에 있어서 선도적 책임자가 다 되어 있습니다. 빨갱이 앞잡이가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거기에 들어가 반대 의결해서 문총재를 반대한다구요. 반대하는 사람 들어 까보면 김일성의 지령을 받아 가지고 첨단에 안 와 있다고 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그 판국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신앙을 중심삼고 김일성 이상 행동할 수 있는 힘을 남겨야 됩니다. 기독교를 내세워 가지고 통일교회 문총재를 반대하는 이것이 사탄의 최후의 악랄한 전략입니다. 여기에 깔려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갖다 밀어야 돼요. 이젠 다 끝나지 않았어요? 그렇지요?

그다음에는 어떻게 할 것이냐? 어떻게 할 것이냐? 이제 우리의 활동 기지는 도(道)도 아니고 군(郡)도 아닙니다. 면(面)이예요, 면. 그리고 도심지는 동(洞)이예요, 동. 그러므로 선생님이 교수들을 배치하겠다고 3500명 교육시켰는데, 어디에 배치한다고 그랬나요? 「읍, 면, 동」 읍, 면, 동에 배치한다는 겁니다. 그거예요.

어느 곳이 제일 많아요? 시·군은 240개밖에 안 됩니다. 3400명이 오는데 상대가 안 됩니다. 그러면 어디에 주력하느냐? 면에 주력하는 겁니다. 전체 관을 그렇게 갖고 있습니다. 시·군은 없어요. 면만 살면 군지부장 없어도 좋습니다. 시·군지부장 없어도 좋아요. 그다음엔 의장단 없어도 좋아요. 통일교회 없어도 좋습니다. 면만 살면…. 군 가운데 면이 얼마나 많아요. 거기서 제일 성적 좋은 사람들을 군지부장으로 갖다 세우면 되는 거지요. 얼마든지 대치하고, 얼마든지 보강할 수 있습니다. 그렇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