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홍순애 대모 승화1주기 추모예배 말씀 1990년 11월 21일, 한국 파주원전 Page #345 Search Speeches

소유권 회복을 위한 조건과 절차

이제는 소유권을 복귀해야 됩니다. 구약시대에는 만물을 희생하고, 신약시대에는 아들을 희생하고, 성약시대에는 부모를 희생해 가지고 하나님을 모셨으니, 이제는 뭘해야 되느냐? 여러분이 어머니 아버지의 대신 자리에 서야 됩니다. 아들딸은 신약시대이고 만물은 구약시대입니다. 이 구약시대, 신약시대, 성약시대가 몽땅 하나님의 참사랑을 중심삼고 벗어남으로 말미암아 사탄이 주인 됐던 것을 전부 다 탕감해 가지고 본연의 주인에게 돌아와서 이것을 바쳐 드려야 되는 것입니다. 바쳐 드려야 돼요.

이것이 사탄의 소유지, 하나님의 소유가 아닙니다. 소유권 회복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천하는 전쟁 없이 하나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예」 앞으로 일족이 재산과 모든 것을 합해 가지고 하늘에 입적하기 위해서 세계 역사상에 없었던 행렬이 이어질 것입니다. 거기에 누가 먼저 입적하느냐에 따라서 형님이 되고 아우가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북의 통일을 위해서는 예금통장이고 보물이고 전부 다 하늘 앞에 돌려 가지고 이 일을 성사해야 됩니다. 그래서 선생님은 빚을 지면서도 오늘날까지 이 일을 준비해 나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자기의 소유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돌아가야 됩니다. 하나님이 주인이 안 됐기 때문에 참사랑의 주인된 아담으로부터, 해와로부터, 선생님의 일족으로부터 여기에 대한 모든 전체 식구의 소유라는 것은 없는 것입니다. 소유권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하늘 앞에 돌려 드렸다가 다시 전수받아서 참부모의 소유권이 지상 판도에 벌어져 가지고 여기에서 다시 참자녀의 소유권을 전수받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비로소 세계의 인간들이 하나님의 사랑의 계대를 이은 소유권 판도에서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사람으로서, 사탄과 관계가 없는 사람으로서 이상적 부부의 사랑을 중심삼고 가정을 이루고 살다가 하늘나라에 직행할 수 있게 돼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상천국이라는 거예요. 지상천국은 천상천국을 이어받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베드로한테 천국 열쇠를 준 것이 뭐냐 하면, 천국을 이룰 수 있는 길이 지상에 있다는 것입니다. 알겠지요? 「예」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앞으로 통일교회인들은 아끼느라 먹지 않고 쌓아 두지 말라는 것입니다. 아끼는 것은 좋아요. 그러나 뜻을 위해 아끼라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 자기 일족과 일국가를 영위하기 위해서, 남북통일을 위해서 있는 저금통장을 다 모아 가지고 투입해야 되겠습니다. 알겠나, 협회장? 「예」 자기 집을 돌아보아서는 안 돼요. 그런 때입니다. 똑똑히 알라구요. 「예」

오로지 가져야 할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붉게 불타 오르는 그 한 심정뿐입니다. 그러니까 홍순애 할머니와 마찬가지로 24시간을 하나님의 뜻과 부모님의 뜻을 성사시키기 위한 생각으로 살아야 됩니다. 이 할머니에게는 그 생각밖에는 없었습니다. 그 외에는 생각도 안 했다는 거예요. 이와 같은 입장에서 보게 될 때 우리가 존경해야 될 할머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대모라는 이름을 내가 내린 것입니다. 오늘 여기에서 그런 전통을 이어받겠다고 결의하고 돌아가면 이 할머니도 좋아할 거라구요. 자, 그런 결의를 새롭게 할 사람 손 들어 봐요. 내리라구요.

이젠 많이 밝아졌지요? 「예」 선생님의 뒤를 따라오면서 일찍 축복받은 사람들도 지금에야 알게 됐으니, 아이고…. 다 왔어요, 이제는. 부처끼리 붙들고 뜻의 사랑, 영원한 사랑, 영원한 혈족을 남겨야 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예」 지금까지는 잡탕 혈족이었지요? 이 잡탕 혈족을 내가 영원한 혈족으로 바꾸어 준 것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복잡해요? 이놈의 자식들, 전부 다 죽을 것들을, 저 광야의 야생마와 같은 말새끼들을 전부 몰아다가 길들여 짝을 맺어 준 거와 똑같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