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집: 참된 사람과 죄 1973년 08월 05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05 Search Speeches

구원섭리의 목적과 참된 사람이 가야 할 길

그러면 신앙하면서 바라는 소원이 뭐냐? 혹은 구원의 목적이 뭐냐 하는 문제를 두고 볼 때,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참된 남자, 참된 사람이 되어야 된다는 결론에 도달하는 것입니다. 참된 사람, 그 가운데는 남자 여자가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편에서 묻게 될 때는 무슨 대답을 할 것이냐? 하나님의 소원이 무엇이겠느냐? 역시 하나님도 참된 사람, 참된 남성과 참된 여성을 바라시는 것입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그것을 원하실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신앙자로서 최고로 바라는 것은 뭐냐? 오늘날 통일교회의 술어로 말하면 완성한 사람입니다. 완성한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그것은 참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이 구원섭리의 목적을 추진시켜 나온 그 목적이 어디에 있느냐? 이것도 역시 완성한 사람인 동시에 참된 사람에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보고 싶은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참된 사람입니다. 참된 가운데 참된 남성과 참된 여성을 보고 싶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참된 남성과 참된 여성을 보지 못하게 된 것은 타락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복귀는 무엇하는 것이냐? 참된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참된 사람을 찾는 데는 창조원칙에 있어서 남자를 먼저 지었기 때문에 참된 남자를, 참된 남성을 먼저 만나야 합니다. 만나서 하나님이 본래 뜻하셨던 소원하던 바의 목적을 달성해 보자는 것이 구원섭리의 목적이 아닐 수 없다는 겁니다.

그러면 참된 사람, 참된 남성은 어떠한 길을 가야 되느냐? 그것은 두말할 나위 없이 하나님의 사랑받는 첫번 아들이 돼야 됩니다. 그 아들은 어떤 아들이냐? 양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혈통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의 과정을 통해서 핏줄을 이어받은 아들이 돼야 됩니다. 그 다음에는 뭣이냐? 참된 오빠가 돼야 됩니다. 참된 오빠, 에덴 동산에 아담 해와를 중심삼고 볼 때에, 아담은 해와에게 있어서 오빠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보고 싶은 참된 사람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참된 남성은 어떡해야 하느냐? 참된 오빠로서 완성해야 합니다. 이것이 문제라구요.

그 다음에 범위를 좀 넓혀서 현재의 사람들을 두고 볼 때, 무엇이 되어야 되느냐? 형님이 되어야 됩니다. 남자에게는 형님이 돼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동생이 돼야 됩니다. 즉, 여자에게 있어서는 오빠가 되든가 동생이 되든가에 귀결되는 것이요, 남자에게 있어서는 형님이 되든가 동생이 돼야 됩니다. 이것이 남자의 갈 길입니다.

그 다음에는 무엇이냐 하면 참된 남편이 돼야 됩니다. 참된 남편이 됐으면 참된 남편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남자 형제가 있게 될 때는 동생도 있을 것이고 동생의 가정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참된 아저씨가 필요한 것입니다. 따라서 참된 아저씨가 돼야 됩니다. 그 다음 소원은 무엇이겠느냐? 남자가 갈 수 있는 길이 어떠한 길이겠느냐? 참된 아버지가 되고 참된 할아버지가 돼야 됩니다. 이것이 남자의 갈 길이라는 겁니다.

결국은 참된 아들로서, 참된 오빠로서, 참된 형님, 참된 남편, 참된 아저씨, 참된 아버지, 참된 할아버지로서 가야 할 길이 남성이 가야 할 길입니다.

그 다음엔 참된 왕으로서 가야 됩니다.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가정의 중심만이 아니라 사회를 거쳐 가지고 한 나라의 형성을 바라보게 될 때 왕으로서 가야 됩니다. 이것이 남자의 갈 길입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즉, 남성이 가야 할 길은 하나님의 직계의 혈통의 인연을 갖고 태어난 아들딸의 입장에서 참된 오빠가 되고, 참된 남편이 되고, 참된 아버지가 되고, 그 다음에 참된 아저씨가 되고 참된 할아버지가 되고, 그 다음에 참된 왕이 돼야 됩니다. 이것이 인류 가운데 남자로서, 남성으로서 가야 할 과정에 있어서 필요한 표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