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집: 이상가정과 이상세계 1982년 06월 06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0 Search Speeches

우리의 사상이 아니고" 세계를 하나 만" 수 -어

남들은 내가 여러분을 슬레이브(slave;종)니 무엇이니 해 가지고 고생시킨다고 하지만, 그것은 무엇 때문에 그러느냐? 부모의 자리에서 여러분을 장래에 세계적인 지도자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려운 것을 10년, 20년씩 극복하라고 지도하는 겁니다. 여러분들을 국가적인 인물보다는 세계적인 인물을 만들어야 된다 이거예요.

돈이 생기면 세계 기반을 닦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독일에 기반을 닦고, 아프리카에 기반을 닦고, 남미에 기반을 닦으려고 한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기반을 안 닦아 주면, 선생님은 일대가 걸릴 것을 여러분은 몇천 대, 몇만 대 걸려도 안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자, 여기 있는 닥터 더스트가 세계 통일교회 경제기반을 닦을 수 있겠어요, 통일교회를 하나 만들 수 있는 전통을 세우겠어요? 또, 이것을 구보끼가 하겠어요, 아니면 한국에 있는 재석이가 하겠어요? 누가 하겠나 이거예요. 그거 이해돼요, 무슨 말인지? 「예」

자, 지금 선생님이 예순 둘입니다, 한국 나이로 하면 예순 셋입니다. 이제 몇 년이나 살겠나요? 몇 년이나 살겠나 생각해 보라구요. 그 기간 안에 경제기반을 닦아야 되고, 또 그 기간 안에 교육기반을 완전히 닦아 놓아야 돼요. 세계가 지금 싸움이 벌어지고 이러는데, 이것을 누가 손대야 되겠느냐 이거예요. 누가 해야 돼요? 우리가 해야지요. 공산당이면 공산당과 싸우고 말이예요, 윤리가 파탄되니 윤리 파탄도 방어해야 되고 말이예요, 종교가 무너지니 그것도 방어해야 됩니다. 이런 문제들을 누가 책임지느냐? 종교, 종교가 다 책임져야 된다구요.

그래서 선생님이 세계의 학자와 신학자들을 모아서 하나님의 회의를 하고 전부 다 이런 문제를 심각하게 토의하고 있어요. 미국 나라가 꿈도 안 꾸는 것을 하고 있다 이거예요. 여러분이 활동한다고 하는데, 여러분이 어렵겠나요, 선생님이 어렵겠나요? 부모는 자식보다 더 고생해야 된다는 원칙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무슨 돈이 있으면 내가 그 돈으로 먹고 사는 게 아니예요. 미래의 후손을 위해서, 미래의 후손에게 좋은 길을 열어 주기 위해서 돈이 필요해요, 돈이. 미래의 후손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돈을 버는 거예요.

레버런 문, 참부모는 무엇이냐 하면 아버지와 같은 자리에서 가정을 통하고, 종족을 통하고, 민족을 통하고, 국가를 통하고, 세계를 통하고, 우주를 통해서 가야 된다는 거예요. 이것을 연결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것을 커버하는 것입니다. 가정에서 남편을 사랑하듯이 인류를 사랑해야 되고, 아들딸을 사랑하듯이 인류를 사랑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자기 부모를 사랑하듯이 인류를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언제나 그것이 즉각적으로 연결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그걸 알아야 돼요. 그건 뭐냐 하면 더 큰 나라, 한국 사람보다도 미국 사람을 더 사랑해야 된다는 거라구요. 또 미국 사람보다도 세계 사람을 더 사랑해야 돼요. 아프리카나 세계 사람들을 더 사랑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런 관념이 딱 서야 되는 거예요.

이런 사상이 아니고는 세계를 하나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없습니다」 이 사상뿐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가미야마 동생도 브라질에 있지만 '이 녀석아 미국에 와' 할 때는 와야 된다 이거예요. 브라질을 사랑하지만 미국에 세계를 위해서 가는 길이 있으면 브라질을 버리고 미국에 와야 된다 이거예요. 지금도 브라질에 가라고 하면 아이고, 뭐가 어떻고 한다는 걸 내가 알고 있다구요. 지금 여기에 제비가 들어왔는데 제비가 들어오는 건 좋은 일이예요. (박수) 미스터 곽에게 '야, 미스터 곽! 아프리카로 출동!' 할 때 '나는 아시아가 더 좋은 데요' 하면 안 된다구요.

자, 지금 위성국가라든가 그런 나라에도 여러분 모르게 통일교회 사람들이 다 들어가 있어요. 그러니 여러분도 '야 이놈아 가' 하고 지시가 내리면 '아, 나는 싫어요. 난 그런 데는 무시무시해서 싫어요' 하는 게 아니라 '예스' 해야 된다구요. 이상적 부부란, 아내가 남편에게 '당신 가시오. 우리 남편 보내 주시오' 할 수 있는 부부입니다. 이런 부부가 세계시대의 중심가정이 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된다구요. 그거 사실이예요. 지금은 비참한 자리, 비참한 상태에 있다는 거 잘 알아요. 하지만 앞으로는 그와 같은 지상의 가정을 원하는 거예요. 그거 어떻게 생각해요? 그러므로 오늘 당장 '아프리카에 가!' 하면 '나 아프리카 가기 싫어' 하지 말고 '예, 나는 아프리카가 좋아요. 선생님 벌써 내가 티켓을 사 놓고 기다렸습니다' 할 수 있어야 된다구요. 그게 맞는 것이라구요.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