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7·1절 기념 예배시 말씀 1992년 07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 Search Speeches

참부모를 통해 탕감복귀해야 영원한 축복이 이뤄져

그러면 탕감을 누가 해야 되느냐?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직계 자녀나 또는 직계 후손이 국가 앞에 공인 받아서 해방을 받기 전에는 역사의 오점을 벗어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인간세계의 역사를 통한 속죄법이었습니다. 그와 마찬가지로 하늘나라와 사탄세계 사이에도 잘못된 것이 있으면 반드시 청산지어야 됩니다. 그 청산이 하도 커서 우주사를 걸어 놓고 저울질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주사 전체를 대신해서 청산지을 수 없기 때문에 조건이라도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탕감법이라고 있잖아요? 돈을 많이 빌렸는데 어려워 가지고 빚을 갚을 수 없으면 채권자가 기뻐하는 날 조그마한 예물이라도 준비해서 정성으로 드리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모인 모든 사람들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주인이 기쁜 마음을 가지고 수천억 수백억이라도 탕감해 줄 수 있다구요. 탕감법이 그런 것입니다. 아시겠어요?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의 영원한 축복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 때문이냐? 인류의 거짓 부모가 생겨남으로 말미암아 축복을 성사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는 인류의 참부모가 나타나서 이 모든 것을 청산지을 수 있는 입장에 서서 `영원한 하나님의 축복이 만세를 부를 수 있는 자리에 섰습니다.' 하고 선포해 놓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휘하에 있는 모든 자녀들과 종족·국가·세계는 다시 당당한 자리에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영원한 축복을 재차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 기념의 날이 작년 칠월 초하룻날이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생각하기를, 하나님의 구원섭리는 무엇을 하는 것이냐 할 거예요. 조금 전에 말하기를 4월 10일 대회 때 15만 명이 모였는데, 1만 5천 명이라고 잘못 말한 것을 시정해 주어야 되기 때문에 내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엄마는 무슨 말인지 모르지요? 아까 부협회장이 협회장의 말을 빌려 가지고 7·1절에 대한 얘기를 했어요. 4월 10일 대회 때 15만 명이 잠실 메인 스타디움에 모였는데, 말을 잘못해서 1만 5천 명이라고 했다구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아요? 여기 올라오니까 그 생각이 나서 기다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