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0집: 당당하게 가라 1991년 10월 13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1 Search Speeches

환고향은 선생님이 하사한 최고의 복

환고향은 선생님이 준 최고의 복입니다. 선생님이 젊은 청춘시대에…. 우리 형님은 말이에요, 내게 가인 중의 가인입니다. 기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알아요. 우리 형님은 `세계의 형제 중에 동생은 자기 동생이 넘버 원이다!' 그것만 알아요. 영계에서 그렇게 가르쳐 줬거든. 그걸 알기 때문에 동생이 집을 팔라면 집을 팔고, 자기 마누라 팔라면 마누라를 팔아서라도 동생 말 듣게 돼 있다구요. 그런 형님한테 원리 말씀을 한마디 못했습니다. 그렇게 나를 사랑해 주는 부모한테 원리 말씀을 하나도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이 원리 말씀을 가르칠 줄 모르는 사람에게 밤을 새워 가면서, 피땀을 흘리면서 먹지 않고 가르쳐 준 그 정성의 백분지 1만 가지면 우리 어머니 아버지 다 통일할 수 있는 것입니다. 중간에 소모한 노력이라는 것을 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공짜로 얻어먹었다가는 전부 토한다구요. 알겠어요? 「예.」 공들인 물건을, 역사적인 물건을 도적질했다가는 죽어 역적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일족이 다 공산당 김일성이한테 살해된 것으로 내가 알고 있습니다. 그런 놈의 자식을 내가 구해 주려고 하는 것입니다. 기가 차지요? 그걸 살려 줘야 돼요. 내가 김일성이를 변호하지 않으면 김일성이는 죽습니다. 북한에서 죽고 남한에서 죽습니다. 자유세계에서도 죽습니다. 내가 그런 사람입니다. 내가 그를 변명하는 입장입니다. 뜻적인 면에서 이러이러한 입장에 서 있으니 이를 죽여 가지고는 안된다고 이 입으로 변호하는 것입니다.

공산주의권 내에서뿐 아니라 자유세계 젊은이들이 얼마나 희생당했는지 몰라요. 그런 사람들을 해방하기 위해서는, 천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김일성이를 살려서 회개하고 증거하게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남한에 와 가지고 지하운동하는 사람들도 전부 회개시켜야 된다구요. 젊은이들이 똥구덩이 퇴폐사상으로 고착된 그 사상 틀거리를 어떻게 청소할 수 있어요? 그건 김일성이가 와 가지고 `나도 문총재 따라가겠다!' 그래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 교섭을 내가 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