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6집: 뜻 앞에 선 통일교회의 어제와 오늘 1983년 04월 24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5 Search Speeches

자기를 희생시켜 가인을 사'해야 돼

이런 등등으로 해서, 아까 말하던 히말라야 산정에다 로프를 치고 올라간다 이거예요. 그래 통일교회 교인들 이 로프를 타고 올라가는데 중간에서 선생님한테 매여 가지고 선생님 힘들지 않게 하고 있어요, 올라가는 선생님 밑에서 짐이 돼 가지고 달려 있어요? 어떤 거예요? 자, 청산할 시간이 됐는데, 어떤 거예요? 달려 있어요, 선생님을 끌고 있어요? 불리하면 대답을 안 해, 이 녀석들? (웃음)

내가 돌아갈 날이 오기 때문에 깨끗이 정리하려고 이런 얘기 하는 거예요. 달려 있어요, 끌고 있어요? 「달려 있습니다」 그럼 쌍것들이예요, 쌍것 반대가 뭔가요? 내가 모르는데, 뭐예요? 「양반」 (웃음) 쌍것하고 양반하고 다르지요? 양반이 제일 가까운 것 같으면, 그래 양반이라고 해요.

선생님이 오게 된다면 눈깔들이 이래 가지고 '우리에게 무엇을 해줄까?' 하고 있어요, 죽을 거지들 모양으로, 똥거지 새끼들 모양으로. 내가 그것 볼 적에 기분이 얼마나 나쁜지 모르겠다구요. 오면 그저 손 벌리고, 늙어 죽을 때까지 손 벌리고 이 놀음 하겠어요?

선생님이 수고하고 왔으면 소라도 한 백 마리, 천 마리 모아 놓고 '이거 잡아 가지고 대한민국 팔도강산에서 잔치 한번 합시다' 해야지, 그런 생각 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 통일교회 교인이 그러면 내가 백번이라도 해줄 텐데. 어때요? 그 생각 나빠요, 좋아? 「좋습니다」

자, 그러면 다음에 올 때는 소 한 3천 마리 잡아 가지고, 삼천만 민족이라 했으니 조건으로 3천 마리 잡아서 대한민국의 늙은 사람 젊은 사람 할 것 없이 고속도로 주변에다 잔칫상을 마련해 놓고…. 뭐 그때는 술을 내도 하나님 앞에 기도를 할 거예요. '술을 내도 용서하소', '그렇다' 할 때는 배갈, 양주, 다 베풀어 잔치할 거예요. (웃음. 박수)

3천 년 동안 배고픔의 한을 풀기 위해서 어서 먹고 마셔라 이거예요. '민족적 생일날이다' 하고 말이예요. 어때요? 대한민국도 생일 한번 쇠고 싶을 것 아니예요. 그러한 잔치 한번 하고 싶지 않아요? '그건 좋은데, 선생님이 소 사면 우리 하지' 그러지요? (웃음) 그런 사고방식 가지면 망하는 거예요. 그건 벼락을 맞아야 돼요. 선생님이 소 가져왔더라도 돌려 보내고 '우리가 소 몇 배 준비하겠소' 해야 흥할 수 있는 민족이 되는 거예요.

임자네들, 선생님 대해서 뭐라고 그러나? 우리 선생님이라고 그러나, 우리 부모님이라고 그러나? 어떤가? 우리 부모라면 부모 앞에 효도해야 되는 것이 천리 대도가 아니냐. 그렇다면 지금까지의 생각이 틀렸다 이거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통일교회 교인들 불쌍하지만 뼈를 갈고 살을 팔아서라도 그 잔치 준비를 시키고 싶은 마음이 하나님 마음이요, 선생님 마음이면 어때요? 대답이 없구만, 대답이 없어. 어때? 「좋습니다」 그러니까 소 백 마리쯤 준비하라구. 자, 그러니까 소 백 마리를 준비하려니 할 수 없이 소 한 마리씩을 낼 수 있는 진짜 사람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거예요. 둘 중에 어때요? 그럴 수 있는 사람을 만들래요, 소를 살래요? (웃음) 그러니까 제일 빠른 길이 사람 만드는 길입니다. 사람만 만들어 놓으면 한 사람이 소 열 마리도 살 수 있는 거예요.

요즘에 무슨 대도(大盜)라는 말이 있데, 도둑 도 자? (웃음) 통일교회는 그 도둑 도(盜) 자가 아닌 길 도(道) 자예요, 대도(大道). 나쁜 세상의 대도와 내적 대도 패가 맞섰다 이거예요. 저 도적놈들은 전부 다 돈 있다는, 한다는 집에 다니면서 도둑질해 가지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주었고, 통일교회 교인들은 자기 재산을 팔고 모든 것을 써 가지고 거리에 뿌렸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바깥의 대도는 그런 것이고 내적 대도는 그런 것입니다. 그 무엇이? 예수님이 그랬다 이거예요.

초대 기독교회 때에는 자기 것을 전부 다 팔아 치우고 그랬다구요. 훗날 예수님한테 가 가지고 '아이고, 옛날에 당신이 출발할 때 내가 집 팔고 땅 팔아서 따라지 되었으니 이제는 나에게 10년 동안 수고한 비용까지 보태어 주소' 그런 악당의 무리들이 아니라구요.

천년 사연과 천년의 역사가 금후에 내가 이렇게 처사한 그 이튿날부터 계속되는 거예요. 나는 죽음길도 희희낙락하며 가겠다는 의미에서 해야 되는 거예요. 알았어요? '통일교회를 내 20년 믿었소. 통일교회 믿다가 요 모양 요 꼴이 됐소' 그 상통은 거지 사촌밖에 될 것이 없다구요. (웃음) 어디 사회 나가 밥 벌어 먹지 못하고 피난처로 왔던 녀석들이 그러고 있다구, 이놈의 자식들.

뒷꽁무니로 슬슬 돌아다니고 말이야, 싸움이 벌어지고 전쟁이 벌어져 큰일하자고 명령 내리면 기껏 뒷전으로 슬슬 빠져 돌아다니면서…. '이 녀석아! 너 20년 동안 전도 몇 명 했어? 민족을 살리기 위해 돈을 얼마 써서 전도했어? 몇 사람 했어?' 하면 '몇 사람은 무슨 몇 사람이요. 전도한다고 했지만 그거 안 되니 못 했소' 한다 이거예요. (웃음) 그거는 전도 안 한 것보다 더 나쁘지. 학교에 가 가지고 비용 쓰고, 학비내 가면서 낙제해 봐요. 똥거지 같은 녀석들이 많다는 거야. 그러면서 무슨 큰소리야? 그것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선생님을 사랑하는 마음이야?

자기 가정을 희생시키고 해야지, 선생님도 그런 길을 걸었다구. 처자식을 절간에서 생활시켰다구, 이 통일교회 귀신들은 사랑하면서. 복귀의 길은 우선 가인을 사랑하고 나서 그가 '부디 부모님은 돌아가서 아벨을 사랑해 주십시오' 하는 충고를 받지 않고는 자기 자식을 사랑할 수 없는 것입니다.

선생님의 자식들도 지금 그렇게 나오고 있다구요. 여기에 있는 효진이나 이 애들도 말이예요,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36가정밖에 몰라' 한다구요. 자기들을 곁다리 취급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거예요. 왜? 천리가 그렇기 때문에. 이 애들은 내가 죽지 않으면 살 수 있지만 여러분은 내가 살더라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죽을 수 있는 입장에서 살려 주는 것이 사랑이기 때문에 그런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