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7집: 참사랑의 통일권과 나 1993년 05월 09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18 Search Speeches

영계를 초점으로 자기를 맞"" 삶을 살아야

앞으로 통일교회의 식구들은 교체 거주(交替居住) 라고 하는 시대가 옵니다. 교체결혼과 마찬가지예요. 독일의 무슨 가정은 일본의 무슨 가정과 교환해서 거주한다고 하는 그런 시대가 온다는 거예요. 그러면 편리할까요, 불편할까요?「편리합니다.」모르는 거 아니야? (웃음) 그런 생활을 안 해 보았으니까 모르지만, 펀리할 거라구요.

그렇게 하면 하루에 천 개의 국경을 넘더라도 패스포트(passport)를 보자고 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이주(移住)하면서 세계를 생애의 무대로 생각하면 지상에서 모든 영계, 천국의 상대권이 이루어지게 된다구요. 이쪽은 태양권의 상대권을 가지고 서 있기 때문에 저쪽은 크더라도 이쪽은 작은 것입니다. 달이 태양의 130만 배의 비교 대조 같이 되어 있지만 태양권의 관계로 되어 있습니다. 지상에서 지상 전체의 대응권의 체휼이라는 것은 뭐냐? 생활권 내의 체휼이라고 하는 것은 영계의 모든 광대한 세계에 주인의 대표로서 선두에 설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이 지상은 여행자가 지나가는 길입니다. 순간적이지요. 영원한 세계에 파장을 맞추기 때문에 끊임없이 컨트롤(control)할 수 있다구요. 쓱, 몇 도라고 하면, 태양이 360도로 지구를 도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상에 360도의 대응권을 가질 때는 광대한 천국의 모든 환경에 자기를 맞출 수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일본 사람들만 있다면 어떻게 할 거예요? 일본 사람이 30번이면 영원히 30번에 고착(固着)해서 살게 되는데, 그러면 영계에서 얼마나 답답하겠느냐 이거예요. (웃음) 시공을 초월하는 세계에서 그 한곳에만 머물러 있다면 얼마나 답답해요? 선생님은 앉아서 역사를 봅니다. 앉아서 미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시공초월권(時空超越圈)에 가서 그 파장에 맞추어서 숨을 쉬는 것입니다. 그래서 활동하라는 거라구요. 활동할 수 있는 그 기반을 무엇을 중심삼고 닦을 것이냐? 사랑 이외에는 없습니다.

참사랑이라는 말은 알고 있지만, 여러분은 아직 이것을 체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결혼해 가지고 아들딸을 낳아서 부모가 되지 못하면 안 된다구요. 타락권에서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되면 가정을 중심삼고 자동적으로 천국과 상대하게 되어서 저쪽에서 스위치를 넣으면 라디오에서 뿌뿌뿌 하는 것처럼 되는 거예요. 이것이 상대적인 반향권(反響圈)이라구요. 음향, 반향, 뭐라고 하나? 그래서 인연권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한 체험이 없으면 갈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행복해요, 불행해요?「행복합니다.」불행, 행복? 반대는 뭐예요? 불행, 행불? (웃음) 부정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되지요? 행복이라고 하는 것은 참사랑을 중심삼고 살고 죽는 경계선을 넘는 경지에서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러한 곳으로 뛰어들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탄권을 넘지 않으면 안 돼요. 알겠어요?「예.」무슨 권을 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사탄권입니다.」

사탄권은 세계적입니다. 일본도 사탄권이고, 미국도 사탄권이고, 세계도 사탄권이라구요. 이것을 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넘고 영계에 가면 4대 성인을 중심삼고 수많은 조상들에게 명령한다구요. 그러기 위해서 영계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자기를 초점으로 영계에 맞추는 사람은 안 된다구요. 일본 사람이면 일본의 대표적인 심정권을 가지고 체휼해서 영계에 간다면 일본의 모든 사람들이 여러분에게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케이프케네디 같이 인공위성이 나는 기지가 되는 거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