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5집: 메시아가 해야 할 일 1972년 05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11 Search Speeches

기독교 2천년사와 맞먹" 통일교회 20년사

통일교회 20년사라는 것은 기독교의 2천년사에 해당되는 것입니다. 통일교회 20년사라는 것은 기독교가 영적 천국을 바라고 나온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지상에 기반이 없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기독교의 2천년사는 지상에 기반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적으로 아들딸의 혈통을 전환시키는 놀음을 해 나왔다 하는 조건만 세워 나오는 것입니다. 재림주님이 이 땅에 오려면 기독교에 영육으로 혈통을 복귀했다는 조건의 터전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그러한 터전을 이어받고 지상에 와 가지고 실체적으로 이것을 성숙, 성사시키지 않고는 예수가 실패한 것을 복귀할 수 없다 그 말이라구요.

오시는 주님은 아담이 실패한 것, 예수가 실패한 것을 복귀해 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나오게 될 때 영적 승리의 터전을 이 땅 위에 이어받아 가지고 비로소 지상 출발을 보게 되었는데, 지상 출발시에 기독교가 영육이 하나되어 가지고 받들었으면 갈라지는 일이 없이 대번에 영육을 중심삼은 지상천국을 건설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20년 역사의 연장을 봤다는 것은 2천년 기독교 역사의 연장과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 20년 역사시대권내에서 죽은 사람들은 낙원과 같은 데에 가 머무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그래야 될 게 아니예요? 나라가 없다구요.

낙원이란 나라를 못 가진 민족이 가 있는 곳이라구요. 기독교도 나라를 못 가진 것입니다. 그렇지요? 낙원은 나라 주권을 가지는 자리에 서지 못하는 사람들이 가 있는 곳이기 때문에, 통일교회 20년 역사노정에서 죽은 사람은 기독교의 2천년 동안 믿어온 사람들이 낙원에 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중간영계에 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재림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이것이 다시 이 땅 위에 출발을 해가지고 실체 재림한 것과 같은 것이 지금 20년 동안의 탕감노정입니다. 지상세계를 중심삼고 개인 탕감복귀, 가정 탕감복귀, 종족 탕감복귀, 민족 탕감복귀, 국가 탕감복귀를 하는 기준까지 탕감하는 기간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는 그러한 시대와 맞먹는 것입니다. 국가적으로 맞서고 세계적으로 맞서는, 둘 다 맞서는 그러한 시점이 1972년 현재다 이겁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이래 가지고 야곱의 21년노정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우리 통일교회가 21년 동안에 6천년 역사를 탕감해 나오는 것입니다. 이 기간에 무엇을 하느냐? 제1차 아담, 제2차 아담이 실패한 기준을 국가적 기준으로 복귀해야 됩니다. 이것이 바로 2차 7년노정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이 2차 7년노정에 가야 할 복귀의 한계선이 어디냐 하면 예수가 이스라엘 민족을 잃어버렸던 것을 복귀할 수 있는 것과 맞먹는 때입니다. 거기까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제 3차 7년노정만 넘어가게 된다면 한국에 대한 책임은 벗어난다는 것입니다. 다음에는 세계시대로 들어간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세계시대로 들어간다구요, 세계시대. 국가기준을 넘어 가지고 들어가게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지금 가능한 권내에 우리 한국의 실정이 전개되어 나아가는 현실이라는 것을 여러분이 알아야 합니다. 이것을 빨리 촉진시키기 위해서 선생님은 다각도의 작전을, 입체적인 작전을 전개시켜 나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나 여기서 한 가지 문제되는 것은 다말이나 마리아는 남편이 없다는 것입니다. 남편을 만났어요. 못 만났어요?「못 만났습니다」못 만났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것이 소원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재림사상, 즉 메시아 사상으로 연장되어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