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집: 하나님과 인간을 위한 이상세계 1972년 03월 0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스카티시 라이트템플 Page #240 Search Speeches

타락인간이 하나님께로 돌아가려면

사탄은 아담 해와에게 중심을 멀리하게 하고, 그 다음에는 아담 해와를 희생시켜 가지고, 자기가 중심이 되기 위한 놀음을 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은 이 반대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 인간으로 하여금 하나님을 절대 신앙하고, 절대적인 중심존재로 모실 수 있는 운동을 하면서 사탄세계에서 갈라내는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 인간은 사탄이 자기가 높아지기 위해서 인간을 타락시켰기 때문에 반대의 길을 가지 않고는, 낮아지고 희생하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절대시하는 길을 모색하지 않고는 돌아갈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온유겸손과 희생봉사를 강요하고 하나님을 절대시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개인은 가정을 수습하고, 그 다음엔 종족을 수습하고, 민족을 수습해 가지고 사탄세계를 뚫고 넘어가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개인이 사탄과 대립하여 사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운동은 하나님을 중심으로 절대시하는 자리에서만 시작되는 것입니다. 교만이 사탄의 본질이기 때문에 그 반대의 자리에서 겸손과 희생을 지니고 나서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원칙을 중심삼아 가지고 우리 개인을 중심한 분립역사를 시작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면 선한 사람은 어떠한 사람이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선한 사람은 하나님을 절대시하고 하나님과 하나되는 자리에 서야 됩니다. 하나님의 뜻 앞에 있어서 자기를 절대 희생해야 되는 것입니다. 선이 가는 단계를 보면, 개인은 가정을 위해서 절대 복종해야 되고, 가정은 하나님을 위한 씨족을 위해서 절대 복종해야 하며, 씨족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민족을 위해서 절대 복종해야 됩니다. 또, 그 민족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나라, 그 나라는 하나님을 중심삼은 세계를 위해서 절대 복종해야 되는 것입니다. 결국은 하나님을 절대 중심으로 하여 사탄을 이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개인적으로 이겨야 하고 가정, 종족, 민족, 국가, 세계적으로까지 이겨 나가야 된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