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4집: 세계평균화 축복시대 1997년 04월 17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221 Search Speeches

완전한 나라를 찾으려면 완전히 투입해야

선생님이 지금까지 산 것은 하늘나라와 세계의 터전을 땅위에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그래야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대륙에 가서 점령해 살 수 있는 것입니다. 가난한 통일교회 교인들 명령해서 보따리 가지고 오면 몇 푼씩 되겠어요? 그런 것을 맡았다가는, 선생님이 저금통장에 같이 넣었다가는 전부 다 공동 분배하는 놀음이 벌어지기 때문에 여러분이 이익 나지 선생님은 손해난다는 거예요. 그걸 싫다고 하면 죽어야지요. 죽지 않으면 벼락을 쳐서라도 없애 버려야지요.

그런 짓을 해서라도 나라 찾아야 돼요. 나라 찾으려면 모든 걸 투입해야 돼요. 완전한 나라를 찾으려니 완전히 투입해야 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재창조로 나라 창조하려니 완전히 투입하고 잊어버릴 수 있는 이런 정신이 깃들어서 하늘나라의 하나님이 주인 될 수 있는 이런 나라가 생긴다고 보는 것입니다. 마찬가지 공식적 논리입니다.

160가정을 했으니 이번에 돌아가서는 마음대로 잠이나 자고 쉬지요. 160가정이 나라예요, 뭐예요?「종족입니다.」종족이니까 민족을 만들어야 된다구요 공동책임이 있습니다. 이제 160명 할 거예요, 1천6백 명 할 거예요, 1만6천 명 할 거예요?「1만6천 명을 하겠습니다.」할 수 있는 대로 해 보라구요.「예!」망하나, 흥하나. 선생님이 망하지 않는 한 여러분이 그 한 것에 비례되어 가지고 만국이 축수를 드릴 수 있는, 축배를 드릴 수 있는 때가 오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여기 왔다고 사진 찍어 달라고 기념된다고, 황씨인지 노랭이인지 모르겠다구만. 이래 가지고 선생님한테 사진 찍어달라고 몇 번씩 했다구요. 미워 죽겠어요. 알다보니 5촌 처당숙이 내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이러고 있지요. 황씨 색시가 문장로 딸이라고. 내가 이름도 몰랐어. 이름이 성숙이?「예.」남들이 그래요. 자기 조카뻘이 되니까 좋은 남편 얻었다고 하더라구요. 좋긴 뭐가 좋아요? 나보기에는 좋은 것도 없다구요.「협회장이 훌륭하십니다.」욕심이 많아요. 자기 울타리를 공고히 만들겠다는 확고한 그 신념을 갖고 있어요. 그거 안 됩니다. 자기보다 나라의 신념을 확고히 갖고 자기는 따라가야 됩니다. 자기가 있으면 나라도 못 해요. 세계에 못 간다구요.

이제 말했잖아요. 절대 칸셉이 있어 가지고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내가 그렇게 사는 것입니다. 선생님이 교만하면 얼마나 교만하겠어요. 어깨에 힘주고 살려면 여러분을 대하겠어요? 시골뜨기들을 볼 게 뭐 있어요? 영계 가게 되면 그늘 아래에서 거적거리고 천년 만년 만나지도 못할 이런 입장이라는 것을 내가 다 알면서도 내가 내려가 가지고 여러분의 친구가 되는 거예요. 대등한 자리에 있지만 언제든지 선생님을 그렇게 생각하지 마요. 앞으로 못 만나요. 마음대로 못 만난다구요.

교육은 내가 해야 되기 때문에 유치원 선생일 때는 유치원 선생으로 교육을 철저히 해야 되고, 초등학교 때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철저히 하고, 중고등학교 선생으로 철저히 하고, 대학이면 대학교수로 철저히 하고, 대통령이면 대통령으로 철저히 하고, 만왕의 왕으로 철저히 책임 완수해 나간다 이거예요. 그것을 선생님이 일생 동안 갈 길로 생각하지 거기에 자기 자세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랑하고 교만하고가 없어요. 어깨에 힘주고 내말 들어라 그러지 않아요. 언제나 수평 기준으로 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다 좋아하지요?「예.」

지금까지 그랬지만 언제나 그럴 수 없어요. 이번에 내가 한국에 와 가지고 한국 이름도 떼어 가려고 했어요. 한국 사람보다 나를 사랑하는 나라가 생긴다면 말이에요. 한국의 통일교회 교인보다도 더 중요시하는 나라가 생기면 그걸 더 중요시해야 되겠어요, 먼저 이렇게 공을 드렸는데 아직까지 열매도 못 가진….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올라가다가 길가에 있는 푸른 무화과나무를 보고 의례 열매가 많을 줄 알고 따오라고 했는데 열매 없게 될 때 저주함으로 말라죽지 않았어요. 열매 없는 무화과나무와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래 처음 된 자가?「나중 되고.」나중 된 자가?「먼저 된다.」어리석은 자가 지혜로운 자를 부끄럽게 한다고 그랬습니다. 빼앗겨 버리는 것입니다. 천국은 힘쓰는 자가 빼앗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