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2집: 구원섭리의 소원 1992년 07월 06일, 한국 청주 실내체육관 Page #210 Search Speeches

구원섭리의 소원은 하늘나라 가정 편성

어머니가 등장하도록 누가 만들어 주었느냐 하면 문총재가 만들어 줬습니다. 지금까지 문제는 여자 남자 때문인데, 사탄세계가 여자를 하늘 편으로부터 빼앗아 갔습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해와가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해와는 하나님의 왕녀가 될 수 있는 하나님의 몸이었습니다. 아담 해와는 하나님의 몸입니다.

고린도전서 3장 16절에 `너희의 몸이 성전 된 것을 모르느냐?' 했다구요. 하나님이 왜 아담 해와를 지었느냐? 하나님은 무형으로 계신 분이기 때문에 실체의 형상을 가진 아버지 어머니가 안 돼 가지고는 형상의 자녀를 사랑할 수 없기 때문에 체를 입기 위한 것입니다. 창조한 것이 무엇이냐 하면, 첫째는 아담이 몸으로써 영계에 가서 무형의 하나님의 체를 입는 것이고, 둘째번은 체를 입음으로 말미암아 진동적인 충격이 와요. 말만 가지고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말 한마디가 있으면 음악을 맞춰야 돼요. 이 충동적인 자극에 기쁨을 느끼는 거예요. 그 다음에 셋째 번은 뭐냐 하면 하나님은 중심축을 가진 수직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면적이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마음을 떠나서는 일을 못 합니다. 그것을 알아야 돼요. 그래서 마음이 곧다고 하지요? 하나님 자신을 두고 볼 때, 한 점밖에 없는 이 축에는 번식의 터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왜 몸뚱이가 필요하냐? 동서남북 360도를 중심삼고 면적이 필요한 것입니다. 이걸 통해 가지고 하나님은 종적인 아버지가 되고, 완성한 아담 해와가 90각도로 하나돼 가지고 여기에 하나님의 사랑 참부모의 사랑, 하나님의 생명 참부모의 생명, 하나님의 혈통 참부모의 혈통이 합덕을 해야 돼요. 무슨 자리에서? 90각도에서.

이렇게 되면 우현이 좌현 되고, 하현이 상현 되고, 어디에 맞춰도 다 맞춰져요. 그래서 할아버지 방에 손자가 들어가도 맞고, 손자 방에 할아버지가 들어가도 맞아요. 사랑을 중심삼고는 모든 것이 무불능통(無不能通)입니다. 거기에서 하나님의 종적인 부모와 횡적인 부모가 사랑으로 하나되어 가지고 종적인 부모의 피살을 이어받아서 난 것이 여러분의 양심입니다. 양심이 뭔지 알아야 돼요. 하나님의 핏줄을 받았기 때문에 양심은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그러나 몸뚱이는 악마의 핏줄을 받았기 때문에 시정해야 돼요. 타락하지 않았으면 양심적, 본연적 핏줄을 이어받기 때문에 교육이 필요 없습니다. 공명하게 돼 있는 거예요. 그런 것은 여러분이 영계의 체험이 없기 때문에 모르지만 말이에요.

이런 방대한 내용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부가 타락하지 않은 공명적인 입장에서 90각도로 하나되면 어떻게 되느냐? 아들딸을 낳고 지상에 사는 그 가정이 하늘나라의 가정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늘나라에 사람이 없어요. 백성이 없습니다.

오늘날, 기독교는 세상 운세도 모르고 청맹과니가 되어 가지고 큰소리 하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백성은 지상의 아담 해와의 아들딸을 통해 가지고 들어가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완전히 하나되어 하나님의 사랑 받을 수 있는 가정이 돼 있어요? 안 돼 있습니다. 그 가정을 편성하는 것이 문총재의 소원이요, 하나님의 창세 이후 구원섭리의 소원이었더라! (박수)

여자를 빼앗아 갔기 때문에 여자를 찾기 위한 놀음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 편에는 남자도 없고 여자도 없습니다. 그러니까 남자를 찾아야 돼요. 남자를 찾고 난 다음에 그 남자는 해와를 찾아와야 돼요. 죄를 지은대로 탕감해야 되는 것입니다. 요즘에도 범죄 사건을 조사하게 될 때 현장검증을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탕감법의 적용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취할 수 있는 아들딸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하나님의 남자를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든지 남자를 찾기 위해서는 사탄 편 종의 자리에 가고, 종의 종의 자리에 가서 거기에서 찾아와야 돼요. 기가 막힌 노릇이지요.

이것을 볼 때, 오늘날 하나님이 심판대에 앉아 가지고 한 사람 한 사람 지옥 보내고 천국 보내고 그래요? 내가 아는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잃어버린 자식을 찾기 위한 한의 길을 억천만대의 고비길에서 눈물과 피땀 흘려 오신 분입니다. 그가 우리 부모요, 불쌍한 하나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는 하나님 해방을 주창한다구요. (박수) 이걸 알아야 돼요. 왜 이 땅 위에 가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