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9집: 복귀의 운명 1978년 09월 2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86 Search Speeches

특사를 내린 합동결혼식-서 결혼한 가치

그래서 이번에 한국도 할래요, 안 할래요? 그렇게 해주면 좋겠어요?「예」 왜 축복받은 사람들이 '예' 하는 거야? 그건 도둑놈들이구나 그거.(웃음) 자, 축복 안 받은 사람들 어디 손들어 봐요? 한국도 그렇게 해주면 좋겠어요, 안 해주면 좋겠어요?「해주면 좋겠습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이제 한 3천 쌍 한다면 말이예요, 일본에서는 이틀에 끝냈으면 한국에서는 며칠만에 끝내야 돼요?「하루에요」 하루에. 약속했다구요.약속해요?(웃음) 그러면 하루에 못 끝나면, 하루에 안 되면 보따리 싸 가지고 그만두라는 거예요. (웃음) 그래야 그거 위신이 있다구요, 위신.여러분 타고 앉아 가지고 36가정처럼 절대 그렇게 안 맞춘다구요. 절대 안해준다구요. 그게 싫다면, 한국은 혜택 없다, 이놈의 자식들 ! 없다구. 장가고 시집이고 내가 알아? 가려면, 네 어미 아비한테 찾아가 가지고 가라구 ! 내가 뭐 수고하고 피땀 흘려 가지고 그거 할게 뭐 있어요? 내말 듣겠기 때문에 그렇지요. 일본한테 질래요, 안 질래요? 질래요, 안 질래요?「안 집니다」 그리고 이 36가정과 쑥덕공론했다는 게 안 좋았다구요.

만약에 그럴 수 있겠는지 없겠는지 모르지만, 지금 마음 같아서는 그러자 하고 왔지만, 조금만 눈꼴이 틀리면 안 한다는 거예요. 그리고 결혼식은 말이예요, 3년 이내에 언제 해도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결혼식은 3년 되는 해 섣달 그믐날 해도 그것은 다 되는 거예요. 결혼해 가지고 3년 동안 지내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내 생각 같으면…. 미국이 지금 말이예요, 한 천 6백 명이 된다구요, 8백 쌍. 한 2천 명 가까이 된다구요. 전부 다 오기 때문에 2천명이 날아오는데 2천 명이 날아오려면 말이예요, 한 사람이 왔다 가려면 2천 불, 이이는 사(2×2=4), 4백만 불이 도망간다 이거예요.

또 일본이 지금 얼만가요? 3천 명이 날아와야 돼요, 3천 명 그게 얼마예요, 그게? 오려고 해도, 비행기 요금 천 5백 불씩만 해도 얼마예요? 천 5백 불씩이면 얼마예요? 3천 명이면 4백 5십만 불, 전부 다 서구사회까지 하면 1천만 불이 왔다갔다한다 이거예요. 자, 무모한 레버런 문은 말이지, 계산할 줄 모르는 레버런 문의 생각 같아서는, 나는 하자 하는 패예요. 여러분들은 그 50억을 전부 다 예금하는 게 좋겠어요, 그걸 공중에 전부 다 날려 버리고 한국에 데려와서 합동결혼식을 하는 게 좋겠어요? 어느 것이 좋겠어요?

보라구요. 그들이 한국에 와서 한번 결혼했다 하면 몇천 대 후손까지도…. 아무 때 우리 조상은 선생님이 이런 때에, 1천 9백 몇 년? 「78년」 78년 몇 월? 「10월」 10월일 게 뭐야? 00월, (웃음) 00월에 한국에 가서 결혼했다는 것은 천년 만년, 천대 만대에 팔아먹는다 이거예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그런 걸 생각할 때, 돈은 언제나 내가 벌 수 있고 돈은 우리와 언제나 같이 있지만, 선생님의 요때라는 것은 한 번밖에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특사를 내려 가지고 하는 때는 한 번밖에 없는 거예요. 알겠어요? 두 번도 없다구요. 알겠어요? 「예」 돈 주고 살 수 없는 거라구요. 그런 의미에서 이게 참 문제가 크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