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8집: 성약시대는 2세 전환시대 1994년 03월 16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78 Search Speeches

남녀의 생식기" 하나님과 인간을 완성시키" 기계

앞에서 한 얘기의 결론이에요. 모든 원소의 최후의 목적은 무엇이냐? 하나님과 인간의 사랑이 연결되는 그곳을 본향 땅으로 해서 돌아가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곳이 어디냐 하면 남녀의 생식기라구요.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어디서 시작하느냐? 아담 해와의 생명과 사랑과 양심과 혈통의 뿌리인 하나님은 틀림없이 종적인 입장에서 횡적인 자리의 아담 해와, 이들의 형상 성상이 하나된 가운데에 쏙 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인 거예요. 알겠어요?「예.」

남자 여자가 가지고 있는 생식기는 하나님을 해방하고 하나님을 완성시키는 기계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아버지가 되는 것입니다, 종적인 아버지. 횡적인 아버지는 완성한 아담입니다. 알겠어요?

그러니까 결혼은 뭐냐? 남자와 여자는 반쪽입니다. 미완성인 거예요. 결혼하여 사랑으로 하나됨으로써 함께 완성하는 것입니다. 남자 여자가 축을 중심삼고 만날 때 어떻게 만나요? 축을 굽힐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서로 잡아당기는 거예요. 그러면 축 대신 누가 중심이 되느냐? 남자가 중심이 되는 거예요. 남자를 중심삼고 도는 겁니다. 여자는 약하기 때문에 말이에요, 잡아당기면 이렇게 돌아야 됩니다. 그러니까 똑같으면 큰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하나되는 것이 결혼이라는 거예요. 그것은 아담 해와가 타락하지 않고 하나님에게 축복 받은 첫사랑의 자리입니다. 결혼한 다음에 첫사랑으로 하나되는 것은 하나님과 더불어 하나된다는 것입니다. 종적으로 하나된 것을 중심삼고 횡적으로 하나되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두 부모로부터 태어났습니다. 종적인 부모로부터 태어난 것이 양심이기 때문에 양심은 종적이에요. 종적인 혈통에 종적인 사랑. 알겠어요? 육신은 횡적이에요. 그러니까 육신이 가는 데는 세계를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고 합니다. 양심은 하나님의 이상을 차지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양심은 높아지기를 원하고 육신은 넓어지기를 원합니다. 이것이 하나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운동함으로써 하나되는데, 무엇이 운동시키느냐? 사랑이 운동하게 합니다. 알겠어요?

결혼은 자기 자신의 완성과 더불어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럼으로써 하나님의 영원한 상대가 됩니다. 플러스인 하나님의 영원한 상대로 만든 것이 아담 해와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이 그 기준을 연결함으로써 외롭지 않게 되는 거예요. 알겠어요?

아담 해와는 무엇이냐 하면, 하나님의 몸이에요. 아담의 마음과 해와의 마음 가운데 들어가서 몸을 중심삼고 묶어져 있기 때문에 그 아담 해와의 몸은 하나님의 실체입니다. 실체의 하나님, 횡적인 하나님입니다. 그러니까 아담 해와의 결혼식은 하나님의 결혼식입니다.

하나님이 지금까지 결혼식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참부모를 중심삼고 원하던 그 기준을 완성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참부모와 성약시대 안착' 시대가 올 경우에는 하나님과 하나되어서 지상에서 함께 사는 시대가 오는 거라구요. 알겠어요?「예.」

그러니까 양심을 절대적인 하나님의 집처럼, 선생님의 집처럼, 그것을 어머니처럼, 중심적인 절대권을 이루지 않으면 하나님이 부모의 자리, 선생님의 자리, 주인의 자리에 설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들어와서 살 수 없습니다. 양심은 그렇게 방대한 거라구요. 알겠어요?「예.」그렇게 되면 심신일체와 더불어 신인일체, 신인애일체권, 신인이상의 완성이 이루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의 아들딸을 하나님의 아들딸로 양육해야 됩니다. 자기의 남편은 실체를 가진 하나님처럼 대해야 돼요. 왕이에요. 제멋대로 남편에게 대들거나 해서는 안 됩니다. 여자가 그럴 수 없습니다. 여자는 밑으로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엉덩이가 크다구요. (웃음) 정말이라구요. 그러니까 아들딸을 잘 키워야 됩니다. 이것이 여자가 타고난 목적입니다. 여자의 희망은 아들딸에게 있습니다. 아들딸을 위해서 사는 거예요. 그러니 남편의 사랑을 중심삼고 아들딸을 잘 기르면 아들딸을 품고 젖을 주게 될 때 하나님도 그것을 깨끗하고 성스러운 것으로 여기는 거예요. '생명이 저렇게 이어지는구만! 창조의 신비가 저기에 있구만!' 하면서 그것을 보고 '하하하!' 웃는 거예요. 알겠어요?

자기의 결혼식은 하나님을 맞이하기 위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은 참부모, 선생님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타락했기 때문에 어머니의 분신으로서 살고 싶어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을 중심삼고 볼 때 어머니가 본처라면 여러분은 첩이라구요. 여러분 여자를 중심삼고 보면 말이에요, 자기의 남편은 본남편입니다. 선생님은 첩을 둔 남자 입장입니다. 완전히 반대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