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5집: 해방을 받아야 되겠다 1985년 12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29 Search Speeches

하나님과 참부모를 해방하지 않으면 인류해방의 길은 -어

자, 오늘 제목이 뭐예요? 「해방을 받아야 되겠다」 해방, 누구를 해방하는 거예요? 하나님을 해방하고 참부모를 해방하지 않고는 참부모의 후손으로 태어난 인류에게 해방의 길이 없음을 알아야 돼요. 그런데 그걸 모른다구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도를 해서 선생님에 대해서 물어 보면 하나님이 여러분에게 통곡을 시켜요. 영계를 통하는 사람이 기도하면서 문선생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으면 그저 목이 메도록 통곡을 시키는 거예요. 왜 그러냐 하면, 선생님이 그런 사연의 역사를 걸어왔다는 것을 하늘이 알기 때문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미국을 저버리면 저버렸지 레버런 문을 하나님은 못 저버린다는 거예요. 세계를 저버리면 저버렸지 레버런 문을 못 저버릴 그런 사연이 있어요. 정적으로, 사랑으로 그렇게 맺어져 있다는 것이 놀라운 것입니다.

나는 인터뷰 하는 걸 제일 싫어한다구요. 나는 인터뷰 하는 걸 제일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또, 통일교회에서 자기가 1인자니 2인자니 하는 사람을 제일 싫어합니다. 보희, 이 녀석! 꺼떡거리지 말라구. 보라구요. 로마가 왜 망했느냐? 로마가 세계의 축복을 이어받은 것은 세계를 위하는 로마가 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로마 국민을 중심삼고, 로마만을 위하려고 했기 때문에 망했다는 걸 알아야 돼요. 미국이 세계적인 축복을 받았는데 그 축복을 미국 국민만을 위한 것으로 알다가는 망해 들어가는 거예요. 2세들이 전부 썩어 버리니까 꽃이 안 피고 열매가 못 맺힌다는 거예요.

통일교회 시대가 오면 그때부터 나는 어떻게 할 것이냐? 통일교회 교인들에게 '아, 이제 때가 됐다. 원수 갚아라' 하는 명령을 안 할 거예요. 내가 원수를 대신해서 이 통일교회에 다시 채찍질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외부의 핍박 때문에 통일교회는 철옹성같이 뭉쳤습니다. 분해도 단결하고, 억울해도 단결할 수 있는 자극제로서 활용했지만 이제 탕개줄이 풀어져 가지고 평화의 시대, 통일교회 시대로 세계가 달라졌을 때 허리띠를 풀어 배때기를 내놓고 '먹자. 좋다' 했다가는 큰일납니다. 망하는 거예요.

그런 때가 오기 때문에 내가 몽둥이를 쥐고 통일교회 교인들을 함정으로 몰아치는 거예요. 그것이 통일교회가 세계를 위한, 그야말로 영광에 동참하는 가까운 길이라는 것을 잘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가 이번에 오자마자 책임자들을 들이깐 거예요. 오자마자 보면 그저 눈을 흘기고 욕을 해댄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하면서 말이예요. 자리를 잡지 말라는 거예요. 자리를 잡으면 망하는 거예요. 여기 있는 최이사장에게도 내가 '너 이런 것을 아느냐?'고 했다구요.

생각해 보라구요. 나는 지금까지 이 시대를 맞기 위해서 사는 사나이의 일생을 걸었습니다. 출발의 길에서 나는 사나이의 길을 포기하며 간 거예요. 세계가 나를 찾더라도 어디 가서 숨어 살 때가 올 거예요. 찾아서 정성들이면 자기들이 산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문선생을 찾기 위해서 정성들이면 하늘이 긍휼히 볼 수 있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내가 나타나기보다 안 나타나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만나겠다고 사방 팔방으로 뛸 수 있게 된다면 세계가 살아난다고 보기 때문에 안 나타나는 것입니다. 그게 하늘 앞에 복입니다. 그때는 내가 지팡이를 끌고 다니면서 거지 놀음을 할지 모르지요. 세계를 살리기 위해서는 거지의 길도 가야 돼요. 하나님이 그 이상의 길을 갔는데….

이번에도 내가 일본에서 자민당을 중심으로 한 선거구에 40명씩만 배치하면 선거에서 당락을 결정지을 수 있어요. 내가 그 정도로 실력을 가진 사람이예요. 일본 자민당이 무엇 때문에 문선생이 왔다고 야단이었는지 알아요? 40명만 해도 2만표에서 3만표를 좌우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훈련을 시켰다구요. 미국도 그렇게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같은 것은 상대도 안 해요.

내가 정부에 할 말도 많지만 가만히 있는 거예요. 내가 입을 여는 날에는 마지막이예요. 나는 조국이 살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고 쳐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자리가 되었을 때에는 한 자리에서 전부 칠 것입니다. 깨끗이 정비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아직 그 자리까지는 안 되어 있습니다.

남미에 있는 국가들을 연합국가로 만들려고 하는 것은 무엇 때문이냐? 만일 내가 연합국을 만들면 전부 다 나를 의장으로 만들려고 할지 모르지요. 나는 싫어요. 나는 원치 않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을 전부 다 남미로 끌어가더라도 좋으니 다 끌어갈 거예요. 통일교회를 지지하는 사람들은 다 끌어가고, 반대하는 사람들은 김일성의 밥이 되게 남겨 놓을 거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김일성이 남한을 먹겠다는 거예요. 4천 만을 전부 다 남미로 이동시키는 거예요. 그러고 난 다음에 나머지 반대하는 녀석들은 남겨 놓고 이동해 버리는 거예요.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거예요.

남미 기구가 전부 다 내 뜻대로 되는 날에는 각국의 수상을 통해서, 그 수상들이 비행기를 갖고 있으면 내가 한 달이나 두 달 동안 빌려서 전부 다 남미로 날아갈 수 있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