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4집: 세계와 하나님을 위한 일 1983년 02월 15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222 Search Speeches

공식을 모르면 대'이 가" 길을 공식으로 삼아라

자, 이제는 그만하고…. 저, 내가 이제 바바라를 다시 교육을 좀 하려고 데려왔다구. 그동안 내가 많은 보고를 듣고, 얘기는 안 하지만, 샅샅이 알고 있는 거예요. 모른다고 생각하지 말라구. 샅샅이 알고 있다구. 근본적으로 개조해야 되겠다구, 근본적으로. 그러지 않으면 라이너가 불쌍해져요, 라이너가.

대중의 책임자는 대중의 주장을 중요시해야지 자기 주장을 중요시하면 안 된다구요. 그걸 알아야 돼요. 자기가 전체를 중심한 어떤 공식을 가졌을 때는 모르지만, 공식을 안 가진 한은 대중이 가는 길을 공식으로 삼아 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면 틀림없는 거예요. 자기 주장을 했다가는 언제든지 고립되고 언제든지 막혀 버린다 이거예요.

그렇게 알고…. 나이 많아서 영계에 가기 전에 내가 책임을 져야 된다구. 그리고 나이 많은 사람들, 제멋대로 하는 사람들을 잡아다가 훈련시켜야 되는데, 그게 내게 이로운 것이 아니라 시끄럽고 말이예요, 복잡하고 말이예요…. (녹음이 잠시 끊김)

잘못했다고 생각하면 안 돼요. 대개 잘한 것은 다 나타나지 않으니 말하지 않고, 못한 것만 말하기 때문에 못한 것이 더 많아 보인다구요, 소문은.

선생님도 그렇잖아요. 미국이 뭐 선생님이 좋은 일 하는 거 모르나? 다 알면서도…. 국무성이 모르나? 알면서 그걸 다 감추고 말이예요, 작년에도 그저 소문 갖다 뒤집어씌워 가지고 때려 잡으려고 그랬잖아? 그러니까 사람이 얼마나 악해요?

너희들, 이제 한 사람은 기동대장, 한 사람은 순회사 하는 게 어때? 갈라 놓으려고 그런다구. 그러면 라이너가 이제 바바라 믿고 있던 감정도 멀어지고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그럴 거야. 좋을 거라, 이제. 어때? 그거 괜찮아? 「예스」 '예스'라고 대답했다구. 여자가 대답했으니 남자한테는 물어 볼 것도 없지 뭐. (웃음)

그래 통일교회는 피임을 미리 하는 거라구. 애기 없으니…. 애기들 있으면 또 데리고 다 오거든. 이제 그거 다 집어 던지고 말이야…. 나도 그렇게 사는데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