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집: 역사적 결실시대 1975년 12월 30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45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외롭고 고독한 분이기 때문- 우리도 그런 길을 가야

오늘날 국제적인 모든 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하나의 기원이 폭발돼는 놀음이 1976년, 레버런 문이 가는 이 일년 노정에 해결될 수 있게끔 돼 있습니다. 이러한 숙명적인 책임을 진 사나이가 가는 길은 그 누구의 길보다 고독한 길입니다. 어려운 입장이라면 그 누구보다도 어려운 입장 입니다. 이 싸움을 수행해야 할 입장에 서 있다 이거예요.

내가 여러분에게 바라는 것은 부디 종주국의 위신을 세우라는 것입니다. 호랑이 새끼로 태어났지만 다리가 병신이 되더라도 호랑이 새끼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이놈의 자식들, 어디 가 가지고 비리비리 욕먹고, 돌아다니면서 통일교회가 뭐 어떻다고 욕먹고 다니는 뼈가 없는 무골충(無骨蟲)이 되지 말라구. 이 녀석들아, 뭐야? 내가 할 말이 있어도 안 한다 이거예요. 10년 후에 두고 보자, 10년 후에. 내 손이 크게 되고, 내 젊은 얼굴이 너와 같은 얼굴이 되게 될 때 네 자식들이 내앞에 무릎을 꿇을 것이다 이거예요. 그 누가 침범하지 못할 일을 스스로 해결짓지 않으면 스스로 깊은 잠을 잘 수 없고, 스스로 성공했다고 할수없는, 자신을 세워 가지고 목표한 대로 직행할 수 있는 사나이 아낙네를 나는 필요로 합니다. 이러한 사람이 아니고는 대한민국의 현재의 실정을 해결지어 미래의 새로운 세계, 새로운 천국으로 다리를 놓을 수있고, 개척할 수 있는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보는 거라구요.

선생님이 구라파무대를 중심삼고 대한민국을 연결시킬 수 있는 길을 닦을 것입니다. 선생님이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야, 이제 때가 됐으니 총출동하라' 할 때, 그 명령 일하(一下)에 젊은 청년들이 모든 장비를 갖추어 가지고, 각반을 매고, 집중을 하고 진격 명령이 내리면 그 명령과 더불어 적진을 향하여 총공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어야 됩니다. 그 의기와 그 훈련된 모습을 바라볼 때, 여러분이 서양의 어떤 나라의 젊은이들 보다도 우수하기를 바라는 것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나의 생각인 것입니다.

이 생각은 애국적인 생각이요, 이 생각 때문에 하나님은 여러분에게 축복을 더해 줄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못하게 될 때는 내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을 한(恨)할 것입니다. 30여 평생을 통하여 핍박받고, 수난길을 걸어오던 모든 것을 가중해서 대한민국에 침을 뱉고, 내가 미국의 시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구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이제 조금만 지나가게 되면, 각국에서 선생님을 모셔 가겠다고 경쟁할 날이 올 것입니다. 불원한 장래에 그럴 날이 있을 거예요. 그때가 되면 대한민국은 후보자도 못 됩니다. 난 이렇게 생각한다구요. 내가 피눈물을 흘렸고, 밤잠을 안 잤고, 있는 정성을 다 피부은 나라입니다. 그런데 이나라가 말씀을 더 안 듣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망하지 않을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 놨는데도 불구하고, 이놈의 자식들이 호랑이 새끼가 되라고 했는데 고양이 새끼도 못 됐습니다. 내가 교육을 잘못 시켰다면 책임을 져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심각한 사나이입니다. 놀음 놀음을 심각하게 하는 사나이라구요.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이제는 내가 대한민국을 대한 책임을 하는 시대는 지나갑니다. 미국을 3년 이내에 내 손아귀에서…. 하나님이 이 갈쿠리로 끌어당기는데 내 손이 모자라서는 안 되겠다! 줄이 끊어져서는 안 되겠다! 하나님의 힘이 모자라면 모자랐지 나의 줄이 끊어져서는 안 되겠 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나이라구요.

여러분은 뜻의 길을 걸어 나오면서 얼마나 심각해 봤어요? 선생님은 일생 동안 그런 길을 걸어온 거라구요. 처자도 모르는 거라구요. 나만이 알아요. 하나님만이 알아요. 고독단신 외로운 사나이가 가는 길을 그 누구도 모르는 가운데 하나님이 협조해서 인간들이 놀랄 만한 실적을 가지고 오늘날 이 사회에 문제를 제시했고, 또 피폐해 가는 이 민주세계의 사상권 내에 새로운 파급을 제시하는 문제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된 것도 내가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같이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외로운 분이고, 하나님이 그렇게 고독한 분이고 나같은 분이기에 나의 사정을 알아주는 것을 내가 알았기 때문에 내가 죽는 날까지 그의 뜻과 그의 소원을 하나라도 풀어 주고, 그 분야를 한 터전이라도 확대시켜 가지고 하나님을 위할 수 있는 사람을 모으는 것이 나의 사명인 줄 알고 나온 것입니다. 욕을 먹어도 반대할 줄 모르고, 매를 맞아도 복수할 줄 모르고 사랑으로 참아 나온 것은 하나님의 자식으로 태어났기 때문이요, 그분의 뜻을 세워야 할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이 전통을 어떻게 세우느냐를 생각하면서 비틀걸음을 가나, 혹은 허리를 꾸부리고 가나, 배밀이를 해 가더라도 이것만은 남겨야 된다고 하며 싸워 나온 것입니다.

이제 선생님이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옵니다. 이 남겨진 전통…. 내가 어떻게 하는지 두고 보라구요. 살아온 이 땅을 붙들고 하나님이 눈물을 흘리며 찾아와 권고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지 않으면, 내 소망과 기대에 어긋나는 여러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아무리 바라봐야 이 이상 기대할 수 없고, 이 이상 소망을 둘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