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집: 섭리노정으로 본 우리의 입장 1975년 06월 16일, 한국 전본부교회 Page #36 Search Speeches

앞으로 3년 동안 또 달리자

앞으로 3년 동안 또 달려야 되겠습니다. 달릴래요, 안 달릴래요?「달리겠습니다」 선생님의 뒤를 따라와야지요?「예」 싫더라도….

선생님도 이제 3년 동안 막 달릴 겁니다. 선생님은 큰 무대에서 달릴 것이고, 여러분은 한 군, 한 교역 무대에서 달릴 것입니다. 그러나 정성들이는 것도 마찬가지여야 됩니다. 그래 가지고 한국과 미국이 주체와 대상의 관계에 있어서 한국에 대한 기대가 아시아보다 높을 것입니다. 그래야 될 게 아니겠어요, 주체국이니까. 여기가 높아야지, 낮아서 되겠어요? 그럴 수 있는 입장이 되어야 됩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이 무엇보다도 단결해야 합니다. 그래 가지고 지방에서 활동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기준이 문제인데, 그 기준을 어떻게 하느냐 하는 것은 간단하다는 것입니다. 이번 국제기동대원들이 희망의 날 대향연을 위해 활동하던 것에 지지 않을 노력만 하면 된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그걸 위해 어떻게 움직이느냐 하는 것은 교구장에게 물으면 될 것입니다. 아뭏든 모르겠으면 물어서라도 해야겠지만, 대개 다 알지요? 「예」 악착같이 활동해야 되겠습니다.

자, 그러한 활동을 해주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3년 후에 어떻게 될 것이냐? 이게 문제입니다. 그때 가서 보라구요, 어떻게 되나. 명년 한 4월만 지나도 참 좋은 소식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그렇게 보고 있는 거라구요. 그렇다고 그것만 바라지 말고…. (웃음) 사실 그랬으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 3년 동안에 어차피 아까 말한 것과 같이 통일교회를 국교로 만든다고 한 것같이 그렇게 되어야 되는 거라구요.

그럴 수 있는 압도적인 기반을 닦아야 됩니다. 그것도 다 김일성이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것을 결의해 가지고…. (웃음) 왜 웃어요? 그게 가능하다는 거예요. 그렇게 알고, 김일성이 죽기 전에, (웃음) 정말이예요. 그렇지 않으면 탕감복귀 안 됩니다. 김일성이 이상 단결 해야 돼요.

그래 선생님이 '삼팔선 너머 땅굴을 파자' 하면, 땅굴 파겠어요?「예」 북한에다 땅굴 파자고 하면 파겠느냐구요. 그 녀석들은 일선에서 팠지만 우리는 저 평양을 향해 파는 겁니다. 그 굴 하나 파는데,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흙은 파서 동해에 전부 다 메꾸고 아무도 모르게 평양까지 파고 들어가자구요. 그리하여 김일성이의 집, 김일성이 다니는 식당 밑까지 뚫어 가지고 한꺼번에 화약을 넣어 '요이 땅' 해 가지고 터뜨리면 뒤집어 놓을 수 있는 겁니다. (웃음) 할수 있겠어요? 「예」 할 수 있겠느냐 말예요. 여러분, 땅굴 파라면 팔래요? 「예」

선생님도 땅굴을 파 봤어요. 광산에 들어가 가지고 땅굴도 파 봤다구요. 거기서 아주 모험도 해봤습니다. 그 김일성이 치하에서, 감옥에서 그런 놀음 다 해봤다구요. 그래 김일성이 발 밑으로 파 가지고 '꽝' 할 수있는 날이 언제 올까, 그러면서 그때 땅굴 파던 생각이 납니다. 여러분들이 이제 그 한을 풀기 위해서 5백 리, 한 천리 못파요? (웃음)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진다는데 그거 못 파요? 못 파겠어요? 「파겠습니다」 파겠어요, 못 파겠어요? 「파겠습니다」 그런 결의를 이미 했어요, 안 했어요? 「했습니다」 5.16광장에서 선생님 말씀 듣고 했지요? 「예」 했지요? 「예」 했으니까 그건 문제되지 않는 거라구요.

여러분들은 여기서 평양까지 땅굴을 팔래요, 의용군이 될래요? 어떤 것이 되고 싶어요? 「…… 」일선에 나가 싸울래요, 땅굴을 팔래요?「의용군이 되겠습니다」 그럼 땅굴은 누가 파고? 그건 여러분들의 여편네들이 팔 거라구요. (웃음) 상호 분담해야지요 그렇게 시킨다고 해서 '아이구 우리 사랑하는 마누라를 또 선생님이 저렇게 부려먹는구만. 아이고 못살 통일교회' 그럴래요, 안 그럴래요? 「안 그러겠습니다」 그럴래요. 안 그럴래요? 「안 그럽니다」 지금까지 그렇게 해오지 않았어요? 「……」 오늘 약속하자구요. 그럴래요. 안 그럴래요? 「안 그러겠습니다」 '그 대신, 안 그러긴 안 그러는데, 선생님이 월급을 대줘야지' 그렇게 생각하지요?(웃음) '월급은 대주셔야지'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