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9집: 선악의 분리체 1980년 11월 02일, 한국 본부교회 Page #276 Search Speeches

하나님의 사'을 체휼하" 데서부터 이상세계가 현현해

그러면 그것을 누가 해야 되느냐? 하나님이 하는 것도 아니요, 세계가 하는 것도 아니요, 누가 해요? 누가 해야 돼요? 내가 해야 되는 것입니다. '나'라는 것은 우주의 선악세계의 전환점인 것입니다. 콤파스 그거 뭐라고 하나? 콤파스 대가리가 아니고 꼭대기가 아니고 뭐예요? 중심, 센터예요. 내가 이렇게 서 있다가 삐잉 돌아가면 우주가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런 거 느꼈어요? '이놈, 달려 돌아라! 달려 돌아가라'고 하지 않더라도 자연히 따라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무슨 내가? 사랑을 가진 내가 한번 쓰윽 돌아가게 되면 이 모든 세계는 사랑을 위해서 휘익 돌아간다는 거예요. 사랑을 모르는 사람들, 사랑에 접해 있지 않은 것들이야 제멋대로지요.

자 햇빛이 쭉 돌아오면 모든 생명 가진 물건들은, 초목이나 곤충이나 무엇을 막론하고 모든 것은 태양빛을 주목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지요? 「예」 이건 자기의 생명력을 부여하는 태양에도 그러한데 생명의 원천 되는 사랑의 힘이 쓰윽 태양과 같이 떠오르면 향하겠나요, 안 향하겠나요? 거 향하는 것이 원칙이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사랑의 태양이시다! 알겠어요? 사랑의 태양이시다. 땅 위에 있어서 태양은 생명의 태양이라면, 하나님은 사랑의 태양이시다. 사랑의 태양의 햇빛이 떠오르게 될 때, 모든 존재물은 자기의 생명력의 촉각을 그리로 향하는 것입니다. 향해서 뭐하느냐? 따뜻한 생명의 힘을 태양빛에서 흡수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따뜻한 사랑의 힘을 보급받는 것입니다.

그 사랑의 힘을 보급받을 때 나는 어떨까요? 얼굴이 찌그러들까요? 어떨까요? 평화스러울 것입니다. 평화라는 것이 뭐예요? 어디 구김살 하나도 없이 다 평평해집니다. 다 평평한 것으로 화해진다 그 말이라구요. 그럼 백 퍼센트 화하다 보면 원형이 되는 거예요. 그렇지요? 흙을 섞어 가지고 자꾸 굴려 보면 둥글어지는 거예요. 그렇지요? 뺑뺑하게 펼쳐져 가지고 화하니까 결국은 최고의 원형이 이루어진다 이거예요. 무엇이? 구김살이 없고, 어느 무엇이든지 꽉 차지 않은 것이 없고, 완전히 충만하게 원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그래 가지고는 어떻게 되느냐? 그래 가지고 안의 것이 밖으로 나오고 밖의 것이 속으로 들어가고, 모든 전부가 작용하는 것입니다, 전체를 대해서. 그러면 어떻게 되느냐? 그 존재는 취하는 것입니다. 무엇에? 그 작용에. 그 작용이 무슨 작용이라구요? 사랑의 작용에 취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답변은? 아, 나는 불행하다가 아니라, 아, 나는? 「행복하다」 행복하다, 그런 경지가 있다구요.

그러면 하늘나라의 등급은 도대체 무엇이 일등상을 타고…. 하늘나라의 등급은 무엇이냐? 하나님이 제일 왕초지요? 하나님을 중심삼아 가지고 하나님의 사랑의 강도에 화할 수 있는 원만한 형일수록 가까와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세계에서는 불평을 할 수 없다구요. 누구를 평할 수 없다구요. 상대를 평할 수 없고 자체를 평해야 되는 세계라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그 세계는 하나님이 어떻고 네가 어떻고 평하는 것보다도 자체를 평해야 되는 세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