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0집: 참부모와 중생II 1993년 10월 14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83 Search Speeches

참어머니가 되기 위한 지상 조건과 영계의 조건

그래서 80살의 죽을 것 같은 할머니가 와서 '선생님은 내 남편!'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말하면 좋겠어요? '이놈의 할머니, 지옥에 떨어질 할머니.' 이럴까요? 그렇다면 얼마나 슬프겠어요? 그 복귀의 노정이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복귀의 산을 홀로 넘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절정의 경지까지 밟고 넘어야 할 그 길을 더듬어서 정상까지 오는 데 얼마나 고생했겠느냐? 그것을 선생님이 알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그와 같은 80살의 곳에서 한 사람의 할머니를 상대로 해서, 수백 명의 사람들이 요동을 하면서 '저 할머니를 죽여라!' 하는 것을 모르는 척하고 맞춰 주기도 해야 됩니다. 그와 같은 사람들을 영계에 연결하는 데 있어서 여자의 참소를 저지하려면 어쩔 수 없습니다. 알겠어요? 그런 면에서 본다면 선생님이 여자를 대해서 공헌한 사나이인데 그것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습니다.

그와 같이 해서 80대부터 쭉 축복을 해주는 것입니다. 70세부터 60대, 60대부터 50대, 50대부터 40대, 40대부터 30대, 30대부터 20대, 20대부터 16살까지 전부 수습하는 거예요. 그 뿌려진 씨앗을 수확해야 됩니다. 그냥 내던져 버렸을 경우에는 천국의 3분의 2가 날아가 버린다구요. 그렇게 되면 큰일이라구요. 지상뿐만 아닙니다.

참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3대가 외동딸이 아니면 안 됩니다. 과부가 아니면 외동딸이라구요. 3대가 재림주님 모든 것을 바쳐서 그 하나의 길에 헌신한 역사를 가져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그와 같은 역사가 있게 되고 재림주님은 한국에 오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이 되는 것입니다. 참어머니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의 배후의 어머니가 될 수 있는 영계의 조건과 지상의 조건이 필요합니다.

만약 어머니의 친족이 많이 있다면 어떻게 하겠어요? 어머니에게는 어머니의 어머니 한 사람밖에 없다구요. 피난민이니까, 북한에서부터 왔기 때문에 한 사람밖에 없는 거예요. 선생님이 어머니하고 축복을 받은 후에는 어머니의 어머니한테 '정문을 출입하지 말라. 밤에 뒷문으로 들어오고 낮에는 출입하지 말라.' 했다구요. 출입을 하고 다니면 어머니에게 나빠요. 왜냐? 선생님과 결혼을 하기 위해서 벼르던 전체…. (잠시 녹음이 중단됨.)

그래서 빨리 가지 않으면 못 만난다고 해서 선생님이 가려고 하는 곳에 쭉 몇 명인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성서의 내용은 별 것 아니라고 여길 정도의 많은 일들이 있었다구요. 그것을 직접 보고 체험한 선생님이 어떻게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되겠어요? 선생님을 만나기 몇십 년 전부터 선생님을 쭉 모셔 오고 있었던 것입니다. 몇십 년 후에 선생님을 만났는데 영적으로 자신을 신부처럼 교육해 주는 것입니다. 약혼식을 어떻게 한다는 것, 아내로서 미래에 준비해야 할 양식을 전부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