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7집: 섭리적 현시점 1972년 06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348 Search Speeches

세계통일십자군의 편성과 그 목적

김일성이가 독재자의 이름을 남기면서 천 칠백만이나 되는 국민들을 희생시키면서까지, 갖은 어려움을 극복해서 저만큼 준비했는데,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은 그 이상 희생해야 합니다. 통일교인들은 그러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알겠어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정리하지 못했음)

그러한 세계적인 때가 돼 들어오기 때문에 이번에 선생님이 한 것이 뭐냐 하면 초민족적이요, 초국가적인 입장에서 세계적인 십자군을 형성한 것입니다. 그러고 돌아온 것입니다.

'세계통일십자군', 십자군이 무엇이냐? 이것은 하늘이 택해 세운 이스라엘 나라, 하늘나라의 성전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을 쟁탈하기 위해서 수많은 민족들이 규합하여 회회교권과 싸운 군대가 십자군입니다. 그렇지요?「예」 그런 싸움을 만일 예수시대에 예수를 중심삼고 했더라면 실패했을까요? 그때는 지상나라가 허락치 않은 상태에서 싸움을 했기 때문에 실패를 했지만, 앞으로 우리 시대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예」 판국이 포위되면 선생님이 미국에 가서 기반을 닦아 가지고 미국 청년들을 동원하여 '한국을 탈환할지어다'라고 명령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십자군을 편성해 가지고 이북 이상으로 동원하게 될 때는 문제없이 승리할 것입니다.

이제 이 나라의 해방을 위해서는, 남북한의 원한의 구렁텅이인 이 삼팔선을 철폐하기 위해서는 남한에 있는 한민족이 단결해야 되는 것은 물론이지만, 그와 더불어 세계의 민족들이 가담해 가지고 대한민국을 협조할 수 있는 터전을 넓히자 하는 것이 선생님의 생각입니다. 알겠어요? 그래서 원정부대가 곧 편성돼 들어옵니다.

역사 이래 세계통일십자군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하늘의 직접적인 명령에 따라서 군대를 편성해 가지고 횡적인 자기 나라와 민족을 대하여 '하늘로 돌아갈지어다' 이런 싸움을 전개한 교회, 혹은 종교가 있었느냐? 없었다는 거예요. 난시에 있어서 일선에 나간 군대를 자신이 생활하는 것보다 더 중요시하는 민족이 되면 그 나라는 망하지 않습니다. 망해요, 안 망해요? 안 망합니다. 난시가 됐는데도 불구하고 '십자군이고, 기동대고 무슨 군대냐, 하겠으면 하고 말겠으면 말아라'고 무관심한 패는 망하게 마련입니다.

통일교회 교인들, 지금 이런 기동대를 만들었는데 무관심 패가 될 거예요. 유관심 패가 될 거예요?「유관심 패요」 유관심이 과해 가지고 유관순 패가 되어야 되겠다구요. 알겠어요? 젊은 아가씨들이 피를 뿌리는 한이 있더라도 이 나라를 해방하고 말겠다는 신념을 가질 수 있는 유관심이 아니고 뭐라고요? 유관순 같은 무리가 되어야 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