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8집: 전후 세대 1976년 08월 01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96 Search Speeches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사'- '촉할 수 있" 기준은 불변의 '심

그러면 생명은 어디서 생겨나는 거예요? 하나님은 생각하지 말고, 우리 인간을 두고 볼 때 생명은 어디서 나와요?「부모」 부모의 무엇에서 나와요? 부모의 사랑에서 생겨나는 거예요, 부모의 사랑. 그 부모의 사랑이 참된 사랑이면 그 사랑에서 태어나면 태어날수록 지혜로운 사람이 나오는 거예요, 지혜로운 사람. 오늘날 미국 가정에서 트루 러브(true love;참된 사랑)의 어머니 아버지가 있어요? 「……」

그러면 생명이 먼저예요, 사랑이 먼저예요?「사랑」 하나님은 어떨까? 이런 문제는 하나님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존재하기 시작했다면 무엇 때문에 존재했느냐? 기쁘고 좋을 수 있기 위해서 존재하기 시작했을 것이니 그 기쁘고 좋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생명보다 사랑이라는 관념을 우리는 찾을 수 있다 이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도 사랑을 위한 생명을 좋아한다 이거예요. 우리 일간에게 있어서 남자면 남자, 여자면 여자들이 자기의 생명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것이 뭐냐? 참된 사랑을 가진 남자요 여자이기 때문에 생명이 귀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마찬가지라구요. 여러분이 듣기에 '하나님은 사랑이다' 하는 말이 듣기 좋아요, '하나님은 생명이다' 하는 말이 듣기 좋아요?「하나님은 사랑이다」 정말 그래요?「예」

또 그 남편은 생명체다 하는 말이 좋아요, 남편은 사랑이다 하는 말이 좋아요? 살아 있는 생명체다 하는 말과 내 사랑이다 하는 말 가운데 어느 게 좋아요? 다시 말해서 남자는 한 생명체의 연장이다 하는 말이 좋아요, 내 사랑이다 하는 말이 좋아요? 어떤 게 좋아요?「사랑이다 하는 말이 좋습니다」 사랑이 좋지요?「예」 그거 보라구요. 다 좋아하는 거라구요.

자, 이렇게 볼 때 하나님은 생명이다 하는 것보다도 하나님은 사랑이다 하는 관념이 자동적으로 결정되는 거예요. 자, 이제 알았다구요. 그러면 하나님이 무엇 가지고 사느냐 하면 몸과 마음을 중심삼고 사는데 몸과 마음 가운데 어떤 것이 표준이 될 것이냐? 마음. 하나님도 마음을 중심삼은 가운데서 사랑하고 마음을 중심삼은 데서 생명이 접촉되는 것을 원할 것이다 하는 것을 우리는 여기서 알 수 있다구요.

내 영원한 생명, 영원한 사랑에 접촉할 수 있는, 우리 인간으로서의 방편적인 길을 찾아 나가는 데 하나의 기준이 될 수 있다면 그 기준이 무엇이냐? 몸뚱이보다 양심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알 수 있다구요. 그러면 마음이 왔다갔다해야 되겠어요? 왔다갔다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 참다운 생명, 영원한 사랑, 참다운 사랑을 접할 수 없다 이거예요. 여러분들은 어때요? 아침에 요렇게 생각했는데 저녁에 살짝 변하는 그런 마음을 갖고 있어요, 아침에도 그렇고 저녁에도 그렇고 정초부터 일년 365일 변하지 않는 마음을 갖고 있어요?

자, 키드냅(kidnap;납치)을 당할 때, 나는 변한다고 생각하고 가겠어요, 나는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가겠어요? 어떤 거예요? 레버런 문으로 말하게 되면 내가 이렇게 핍박을 받고 감옥에 들어가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 당하고 할 때 '아이고, 나 변한다. 하나님 난 변하겠습니다' 그러겠어요, '요 녀석들이 뭘 어떻게 해도 나는 변하지 않는다' 하겠어요? 어떻겠어요? 내가 미국에 와서도 그렇다구요. 전미국이 떠들어서 나를 감옥에 갖다 가두어도 까딱없다 이거예요. 가두기만 해봐라 이거예요. 그다음부터는 문제가 벌어질 것입니다.

자, 변하는 선생님이 좋겠어요, 변하지 않는 선생님이 좋겠어요?「바위와 같이 변하지 않는 선생님이 좋아요」 바위? 바위를 좋아해요? 여러분은 어때요? 여러분도 역시 바위 같아야 돼요. 그래요?「예」 그런데 뭐 변하는 여러분들이 '아, 나는 변하지만 레버런 문은 변하지 않았으면' 하면 난 싫어요. 나는 변하지만 선생님은 변하지 않기를 바란다면, 난 그런 사람은 싫다는 거예요.'내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선생님도 변하지 마소' 이럴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 거라구요. 선생님도 하나님 앞에 '하나님이여! 내가 변하지 않으니 당신도 변할 수 없소' 이래야 하나님이 레버런 문을 좋아하지, '나는 변하지만 하나님은 변하지 마소' 하면 그건….

여러분들도 그럴래요?「예」'예' 하는데 한번 테스트해 보자구요. 테스트하는데 좋게 하는 테스트가 있어요?「아니요」 눈을 뜨고 있으면 눈을 감게 하려는 게 테스트고, 코가 있으면 코를 막히게 하려는 게 테스트고, 입을 열었으면 입을 못 열게 하는 것이 테스트고, 건방진 녀석이 있으면 배통을 움츠리게 하는 것이예요. 그거 전부 다 걸리게 하는 거예요. 그 테스트 좋아해요? (웃음) 좋아해요, 나빠해요?「나빠해요」 그러면 어떡할 테예요? 알아볼 수 없는데, 패스한 사람이 안 나오는데?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야야, 통일교회 너희들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싶어?' '예! 받고 싶습니다'그래? 한번 해봐라' 그러면 '무슨 축복? 가정의 축복이야, 한 나라의 축복이야, 세계의 축복이야, 하늘나라와 땅나라 전체의 축복이야, 하나님의 사랑까지도 도둑질할 축복이야? 어떤 거야? 할 때, 여러분은 어떤 것을 원해요?「하나님의 사랑까지도….」 어떤 거예요?「하나님의 사랑까지도….」

그 말이 무슨 말이예요? 세계의 모든 것을 갖다가 들이쳐도 나는 넘어간다는 말이라구요. 통일교회는 세계적으로 핍박받기를 좋아한다 그 말이라구요. 집집마다 문 열어 놓고 나와 가지고 몽둥이 들고 통일교회를 때려부수자고 전세계가 소리를 높여서 반대해라 그 말이라구요. 미국만한 축복을 받을래요, 미국을 능가하는 축복을 받을래요?「미국을 능가하는 축복」 그러려면 미국만한 핍박을 능가할 수 있는 실력자가 되어야 된다 이거예요. 세계만한 축복받을래요?「예」 그러려면 세계만한 핍박 이상의 핍박도 달게 받아야 된다구요. 하늘땅보다 더 특별한…. 인간세계를 전부 다 총합하고 영계에 간 영인도 전부 다 총합하고 하나님까지도 곁에 서 가지고 이 전체가 나를 반대해서 쳐도….

어떤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그래 여러분들 땅콩 팔고 그러는 게 좋아요?「예」 그것은 뭣 때문에 하는 거예요? 그게 훈련이예요, 훈련. 뭐 학사, 석사, 박사 학위를 가진 사람들이 땅콩을 가지고 땅콩을 사달라고 하는 것은 그 사나이 체면에 죽어도 못할 짓이라구요, 죽어도. 요즈음에 그런 사람들이 전부 다 죽을 지경이라구요, 죽을 지경. 통일교회가 좋긴 좋은데, 요것만 없으면 좋겠는데, 요거만 없으면. (웃음)

자, 여러분들, 이 벨베디아에서 아침 저녁으로 밥도 안 짓고 말이예요, 선생님이 '전부 다 1년 동안 나가서 밥을 얻어 와라' 하면 갈래요?'얻어다 먹여라' 하면 할래요?「예」 그것을 몇 해나 할래요. 몇 해?「영원히」(웃음) 문제가 심각하고도 복잡하다구요. 생각으로 패스 못 할 것이 없다구요. 여러분들은 내 생각으로 패스 못 할 것이 없다는 결론을 지어야 돼요. 여러분들 그래요?「예」 그래요?「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