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집: 2세시대 1986년 03월 20일, 한국 서울 힐튼호텔 Page #292 Search Speeches

통일교회 젊은이"이 이 나라의 야경꾼이 돼야

예를 들면 미국에 있어서 공화당 민주당이 내 손에 녹아나는 거예요, 지금. 그럴 단계에 들어왔다구요. 일본도 일본 자민당이 내 손에 놀아나는 이런 단계에 들어왔어요. 그러니까 대한민국도 그냥 둘 수 없다구요. 내 조국인 동시에 여러분들 조국입니다. 또, 전세계 통일신도들의 신앙의 조국이예요.

그 권위와 위신을 위해서 어떤 희생을 치르더라도 이 본국에 있는 젊은이들은 여기에 있어서 그야말로 봉화를 내들고 올림픽 대회에서처럼 뛰어야 되겠다구요.

올림픽 봉화는 어디서부터 오나요? 원래는 그리이스에서 온다 이거예요. 여기서 챔피언같이 뛰어 가지고 전부 다 잠들었던 어머니 아버지를 깨우쳐야 되겠고, 사돈의 8촌까지 깨우쳐야 되겠습니다. 어머니 아버지한테 욕을 먹고 말 안 듣는 젊은 놈들 뒤꽁무니를 전부 다 잡아 가지고 코치해야 되겠다구요.

그러면서 앞으로 서울에 있어서 반이면 반에서 야간에 방범하기 위한 것이 뭐인가요, 땡땡 치는 거? 뭐라고 그러나요? 「야경」 야경, 밤에 이런 운동을 해야 되겠다구요. 그건 왜? 이 나라를 살리기 위해서예요. 그러니 밤이라도 쉬지 않고 이런 놀음을 해야 되겠다구요.

그리고 거기에 불량배들이 있으면 잡아다가 전부 다 어머니 아버지 보호 밑에 승낙을 받아 가지고 훑어야 되겠어요. 훑는 거 알겠어요? 껍데기 벗기는데 무슨 뭐 진짜 칼로 껍데기 벗겨요? 말로써 모두 세뇌를 시켜야 되겠다 이거예요. 전부 다 그야말로 브레인워시(brainwash;세뇌)를 시켜야 되겠습니다.

이래서 그 어머니 아버지들이 자기 아이들도 카프 활동하고 익사 활동하는 우리 통일교회 청년들같이 희망에 찬 아이들이 되기를 전부 다 간절히 기원하는 것이 부모들입니다. 지금 그런 입장이예요. 젊은이들이 불신풍조로 전부 다 갈라진 것을 완전히 합해야 됩니다.

그러면서 말이예요. 여러분 젊은 사람들이 한 달쯤 그 동네에서 척 야경이라도 하게 되면 얼마나 멋있어요. 밤을 새워서 그럴 때는 아무개 부잣집에 명령해 가지고 '오늘 저녁 야경하는 사람들에게 밤참을 갖다 주시오' 하면 부잣집에서 한 상 잘 내서…. 그러면 부잣집에서 밤참을 만드는데 전부 다 자기 하고픈 대로 하는 거예요. 소 잡겠으면 소 잡고 돼지 잡겠으면 돼지 잡고 닭 잡겠으면 닭 잡고. 자기 형편대로 밤참 잘 먹여 주고 잘한다고 칭찬해 주는 거예요. 그럼으로 말미암아 그 아들딸도 전부 다 끌어넣는 거예요.

전부 다 나라사랑운동이라든가 독립운동은 저 중앙의 의자에 앉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전부 다 세포가 하는 거예요, 공산당이 말하는 세포. 세포가 분열해야 된다구요. 산 것은 커야 돼요. 크는데 어떻게 커요? 밑동이 크는 게 아니예요. 전부 다 잎이 커야만 뿌리도 크는 거예요. 뿌리가 커야 잎이 큰다가 아니라구요. 봄이 와야만 뿌리도 깊어지는 것입니다. 잎에서 모든 탄화작용을 해 가지고 영양소를 전부 다 공급받아 뿌리로 가게 되면 거기에 대응해서 물을 흡수해 가지고 뿌리가 자라는 거예요. 그래서 잎이 전부 다 살아 있어야 된다구요. 그 놀음을 우리 학생들이 선두에 서서 해야 되겠습니다. 알겠어요? 「예」

그래 가지고 앞으로 뭘해야 되느냐? 이번에 12만의 모든 반상회에 통일사상, 승공이론, 원리, 그다음에 화보 등을 전부 다 나눠 주는 거예요. 그래서 48만 권을 지금 출판하고 있다구요. 금방 될 겁니다. 그것을 반에 정식 연구 책자로서 나눠 주는 거라구요. 만약에 반상회에 갈 때는 전부 다 그 책자를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걸 누가 주도하느냐? 여러분들이 전부 다 교육하는 것입니다.

이런 운동을 하려면 앞으로 교수님들이 한 5천 명 되어야 돼요. 교수님들이 저녁에 들어가면 뭘하겠어요? 언제나 출입하는 집 대문을 들락날락하면 거 얼마나 답답하겠어요? 질식할 거예요. 저녁이 되면 학생들이 떡 모시고 옛날 얘기 하면서 말이예요, 희망찬 소망찬 얘기 하는 거예요. '뭐 영국이 어떻고 미국이 어떻고 이제부터는 어떻게 될 것입니다. 내 결혼 상대는 어떤 상대가 될 것이며, 아들딸을 낳아 훌륭한 어머니가 되겠습니다. 교수님이 부러워할 수 있는 아버지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별의별 얘기를 하는 거예요. 교수들 모셔 가지고, 사람들이 모이게 된다면 한 곳에 찾아가서 전부 다 연락을 해 가지고 2백 명, 3백 명, 4백 명 몰아 세우고 열변을 토하게 전부 코치하는 것입니다. 교수들이 말 못하거든요. 교수들은 단상에 서서 몇십 명 가지고는 얘기하지만 대중에게는 얘기할 줄 모른다구요. 미안합니다.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