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3집: 우리들의 일생 1979년 03월 04일, 미국 벨베디아수련소 Page #245 Search Speeches

온유겸손하게 전체를 위해서 살겠다" 사람이 '심이 된다

자, 그러면 여기에 있어서 누가 중심이 되느냐? 누가 중심이 되느냐 이거예요. 중심은 반드시 하나입니다. 누구? 「하나님」 하나님은 빼고 우리 사람들 가운데에서 말이예요. 물론 하나님이 정하는 사람입니다. 그게 맞는 말이라구요. 그럼 하나님이 정하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높아지기 위한 사람입니다. 그래요? 「노(No)」 왜 '노'예요? 여러분들은 다 높아지기를 바라잖아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가 돼요. 높아지는 데는 어떻게 높아지느냐 하는 방법론이 있을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그래서 더 높아지는 사람을 하나님은 원할 것이다 이거예요.

여기서 우리가 그 내용을 찾아보게 될 때에 나를 위하겠다는 사람이 아니고 전체를 위하겠다고 하는 사람이었더라 하는 것을 우리는 발견하게 된다구요.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느냐 이거예요. 어떻게 되느냐, 그렇게 되면? 그 환경 전부가 그를 높여 준다 이거예요. 내가 올라가기를 원치 않더라도 뒤에서 밀어 올라가게 된다는 거예요. 여러분들도 그렇다구요. 동무들끼리 교만한 사람은 다 싫어한다구요. 자기를 나타내고 돼먹지 않는 것이 된 체하고 말이야, 못생긴 것이 잘난 체하는 건 다 싫어한다구요.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현실적인 생활권 내에서 이런 원칙을 빼어 버릴 수 없다구요. 과거나 현재나 미래나 영원을 두고 빼어 버릴 수 없다구요. 이것이 하나의 공식과 같고 정의와 같다는 사실을 알아야 됩니다. 그거 그래요, 안 그래요? 「그렇습니다」 그 공식은 어디에나 같은 것이고, 어디 가든지 맞아떨어진다는 말이라구요. 그런 공식은 여기 적용하려면 여기도 맞고, 저기 적용하려면 저기도 맞고, 이것도 맞고 저것도 맞고, 어디 안 맞는 데가 없다는 거예요. 다 맞는다는 거예요. 그래요? 「예」 이것을 인간세계에서 빼 버리면 아무리 높아지기를 바라고 아무리 뭐 어떻고 했댔자 모든 것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알겠어요? 「예」

우리 통일교회가 이런 관점에서 보게 될 때에, 하나님도 이런 관점에서 볼 때에, 하나님이 인간들에게 온유겸손해라 했는데 이 말은 지극히 이 역사에 대한 선언이었다 하는 결론이 나온다구요. 그다음에 희생하라 이거예요. 온유겸손하고 희생하라는 이런 표제가, 하늘이 있다면 이건 하늘이 세우지 않을 수 없는 하나의 정의다 하는 걸 우리는 발견했다구요.

이런 사람은 개인에서도 무사통과하는 것이요, 가정에서도 환영하는 것이요, 종족·민족·국가·세계, 동서양은 물론이고 과거·현재·미래, 영계가 있으면 영계도 환영하는 것이요, 어디 가든지 환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가면 하나님도 환영하지 않으면 안 된다구요. 그럴 것 같아요? 「예」

이 말을 한마디로 하면, 통일교회식으로 말하면 '위해 살라' 하는 거예요. 남을 위해 산다는 것이 좋은 거예요, 나쁜 거예요? 그거 나를 위해서 살지 왜 남을 위해 사느냐 이거예요. 그거 지극히 기분 나쁘고 멀 것 같지만 지극히 기분이 좋고 지극히 가까운 것임을 여러분들은 알아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를 위해 살겠다는 것은 내가 높아지기를 원하는 생각을 망치는 말이요, 남을 위해 살겠다는 것은 내가 낮아지기를 원하지만 높아지는 원칙에 부합된다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