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4집: 통일신앙의 중심 1986년 04월 25일, 한국 수원교회 Page #241 Search Speeches

인간이 최고로 점령하려고 하" 것은 하나님의 사'

그래서 하나님으로 보게 되면 예수님은 그런 사랑의 중심자였지요? 예수님은 완성자예요, 미완성자예요? 「미완성자입니다」 왜 미완성자예요? 이걸 확실히 알아야 되겠다고요. 왜 오늘날까지…. 천주를 잃어버리고, 본연의 사랑의 수직적 관계를 잃어버리고, 본래 이 세상에 사랑의 세계가 나올 것인데 버렸어요. 사랑의 세계가 나오지 않았어요. 사랑의 개인이 안 나오고, 사랑의 가정이 안 나오고, 사랑의 세계가 안 나왔다구요. 통일교회 이론이 그렇게 되어 있다구요. 그것은 저세상에 돌아가도 그냥 그대로 되어 있다구요.

그래, 통일교회의 참부모라는 말은 놀라운 말입니다. 거짓 부모는 사탄 사랑을 중심삼고 떨어진 사랑이었지만, 참부모는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올라가니 사랑의 세계로 전진해 나가는 거예요, 응? 알싸, 모를싸? 「알싸」 그러면 왜 우리가 그 사랑을 찾아가려고 하느냐? 사랑이라는 것은 위대한 거라구요. 영원히 평등한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아무리 높은 자리에라도 한꺼번에 동참할 수 있는 자격을 갖는 거예요. 여자가 일자무식이고 남자가 세계의 대학자이더라도…. (녹음이 잠시 끊김)

그렇기 때문에 여자들이 아무리 못났더라도 사랑관계를 맺게 될 때에는 그 남편의 자리에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거라구요. 남자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사대부의 집안에 종으로 살더라도 뭐 그 사대부의 규수하고 사랑관계만 맺으면 그 어머니 아버지도 할 수 없이 동위권(同位圈)에 나오는 것을 허락한다구요. 그것을 부정할 때는 그 딸을 죽은 자식같이 내던져 줘야 됩니다. 그런 거예요. 알았어요? 동위권에 동참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되는 것입니다.

그 말은 무슨 말이냐? 우리 인간이 아무리 부족하더라도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를 맺게 되면 하나님의 자리에 올라갈 수 있어요. 안 그래요? 그러한 가치의 내용이 있기 때문에, 모든 인간의 마음은 어떠냐 하면 최고의 것을 원해요, 최고의 것. 세계를 다 가졌더라도 그 이상의 더 좋은 것이 있으면 또 갖고 싶어하는 거예요.

이거 왜 그런 거예요? 그것은 우리 인간을 하나님이 최고의 기준으로 지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최고의 기준으로 주기 위한 본성의 터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은 최고를 찾는다구요. 하나님의 마음속에 숨겨 있는 사랑 보따리까지도 점령하려고 그러는 거예요. 욕심이 나쁜 게 아니예요. 그것이 없으면 하나님의 동위권에 나갈 수 없고, 하나님을 닮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없다구요. 하나님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하나님과 같이 사랑할 수 있는 자리에 들어가야 가능한 거예요.

하나님도 하나님 노릇하기 위해서는 사랑의 왕, 왕 중의 왕이어야 돼요. 사랑의 상대적인 자리에 누구를 세우느냐? 인간입니다. 아담 해와가 완전히 사랑을 해야 돼요, 사랑을. 조금만 커 나가면 될 텐데…. 조금만 해도 이것을 키워 가지고 많은 쌍쌍을 만들고, 그 전체를 대표한 하나의 큰 플러스가 큰 마이너스랑 합해 가지고 온 천하가 되는 거예요. 완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라도 그래야 돼요. 그래야 우리 인간이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모든 것을 상속받을 특권을 갖게 돼요. 상속받게 되는 거예요.

그래야 하나님 것이자 내 것이예요. 남편 것이자 누구 것이예요? 「내 것입니다」 내 것이 누구 것이예요? 남편 것이자 아내의 것이예요. 아내의 것이자? 「남편 것입니다」 남편 것입니다. 그래 저금통장 둘 가지고 있는 녀석들은 망할 자식들이야. (웃음) '내 돈, 네 돈' 하는 녀석들은 전부 다 벼락맞을 족속들이예요. 「따로따로 해서 사는데요」 (웃음) 안 돼요! 사랑을 갖고 있으면, 그 이상의 것을 전부 다 같이 갖고 있으면 사랑 껍데기만도 못하고, 사랑 뭣이라고 할까요? 발꿈치만도 못한 것 가지고 따로따로 나눠 가져요? 「저희는 하나밖에 없어요」 (웃음) 저, 남편 몰래 돈 갖다가 예금을 해 놓고, 사랑보다 앞세우면 그것은 도둑이예요. 날도둑이예요. 그런 여자들이 많지요? 요즘 여자들은 뭐 거짓말 하려니까 전부 다, 입술이 자꾸 거짓말을 해서 마르니까 루즈를 갖다 바르지요, 새빨갛게. (웃음) 알겠어요? 「예」

왜 사랑이 필요하냐? 하나님을 점령하려고 그런다구요, 하나님을 점령하려고. 하나님의 무엇을?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려고 전부 다 야단이예요, 이게. 남자 여자가 완전한 사랑을 갖추는 날에는 하나님과 수직 사랑을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점령하고, 하나님의 자리에 나가고, 하나님의 동등권 자리에 나갈 수 있고, 하나님의 소유 전체를, 하나님까지도 상속받을 수 있는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