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집: 조국통일을 위해 준비하자 1986년 03월 12일, 한국 리틀엔젤스예술회관 Page #260 Search Speeches

미리 준비하" 사람은 망하지 않아

북한 공산당을 내가 잘 알기 때문에 서둘러서 미국에 돈을 쓰고, 일본에 돈을 써서 싸움을 붙이려고 특공대를 지금 만들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한민국 정부야 꿈을 꾸겠으면 꾸고 말겠으면 말라는 거예요. 그 양반들이 애국한다면 애국 잘 하라고 놔두는 것입니다. 나도 애국을 잘 하려고 합니다. 서로 잘하면 좋지요. 그러나 누구를 중심삼고 하느냐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라를 중심삼고 할 때는 애국이 되지만, 자기를 중심삼고 애국한다 할 때는 역적이 될 수 있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그들이 애국하지 않으면 승공연합 조직을 전부 해산하라고 명령할 것입니다.

지금 미국 국방성을 동원해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국제향토방위연합을 편성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는 퇴역 4성 장군들을 규합해 가지고 국제적인 재향군인 연합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만약에 북괴가 내려와서 대한민국을 타고 앉아 봐라 이거예요. 내가 왼발로 차서 쫓아 버릴 것입니다.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 문총재가 바쁘겠어요, 안 바쁘겠어요? (박수)

그런데 문총재를 따르겠다는 제자니 반장이니 하는 사람들이 고만한 것도 못해 가지고 뭘하겠습니까? 안 그래요? 이것은 틀림없이 안 해야 되겠다! 그래요? 틀림없이 안 해야 되겠다! 「해야 됩니다」 틀림없이 안 해야 되겠다! 「해야 됩니다」 누구 소리가 더 커요? 내 소리가 더 크니까 내 말이 맞는 거잖아요. 틀림없이 안 해야 되겠다! 「해야 됩니다!」 안 해야 되겠다! 「해야 됩니다!」 그러면 해보라구요. (박수) 감사합니다. 꽃이 피어야 됩니다. 여러분의 마음에 새싹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틀림없습니다. 새싹이 나오기 시작했으니 이걸 절대적으로 키워야 됩니다. 이것은 반이예요. 그러니 반이라는 가지가 나와 가지고 요 사이에 꽃이 피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래서 문총재는 승공이론, 통일사상, 통일원리라는 책을 이미 주문했습니다. 그건 내가 돈을 냈어요. 화보 한 권과 책 세 권을 나누어 주는데 반드시 반지부장 하겠다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는 것입니다. 그 책이 교재입니다. 시간만 나면 반상회를 해야 됩니다. 교육하면 망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이 6.25 동란 이후 지금까지 비참한 입장에서 20년 만에 이렇게 올라온 것은, 대학이 우골탑이라고 하는 말도 있지만 공부를 시켰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공부를 시켜야 됩니다. 사상무장을 해야 됩니다. 그렇게 되면 온 세계 국가에 우리 백성들이 나가 가지고 지도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틀림없다는 것을 내가 압니다.

여러분의 아들딸을 이 사상으로 교육해 놓으면…. 이건 내 사상이 아니예요. 어느 사회, 어느 문화, 어느 선진국에 가도 그 나라 사람들을 지도할 수 있는 사상이예요. 그 선진문화에 토착하게 할 수 있는 능력자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지금 이민 때문에 야단하지요? 나한테 맡겨라 이겁니다. 내 말만 듣게 해라 이거예요. 대학 졸업생 18만이 취직 못 한다고 야단인데, 나한테 오면 전부 다 교육시켜 외국에 보낼 수 있습니다. 이 사상으로 무장하게 되면 외국에 나가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육을 시켜야 됩니다. 3년간, 1988년까지 준비하면 됩니다. 86년 아시안 게임 지나가고, 88년 세계 올림픽이 지나간 후, 김일성은 틀림없이 한 3주일 이내에 남북 총선거를 하자고 들고 나올 것입니다. 그것은 자유세계에서도 환영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남한이 후퇴할 수 없는 코너에 몰리게 되는 것입니다. 저들은 이미 이중 조직을 다 편성해 놨기 때문에 될 수 있는 대로 빠른 시일 내에 선거일을 잡을 것입니다. 그런 것을 앞에 놓고 편안하게 낮잠을 자고 술을 마시며 놀자는 사람은 망합니다. 망해야 되는 것입니다. 망할 수 없으니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한 사람은 망하지 않습니다. 자 그렇게 아시고 또 힘든 부탁을 해서 미안합니다. 자, 이제부터 새로운 출발을 할지어다! 아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