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집: 참부모의 심정권 1987년 05월 10일, 한국 부산교회 Page #147 Search Speeches

결혼을 하면 하나님의 사'을 '심삼고 구형을 이루며 돌게 돼

여자들은 향수를 필요로 하지요? 요즘 향수병 하나 갖고 있지 않은 여자 있어요? 있다면 미친 여자지. (웃음) 여자들은 향수를 뿌리려고 하지요? 「예」 여자들, 솔직이…. 내가 축복 얘기하다가 걸려들어서 이런 얘기 하는 것 아녜요? 여자들 향수 필요로 하지요? 「예」 또 그다음에 뭘 필요로 해요? 알록달록한 것. 그냥 드러나려고 그러거든요. 그러지요? 입술을 삭 바르고 삭 바르고 '내가 누군고?' 이러고 말이예요. (웃음) 옷을 입더라도…. 여자들, 기분 좋은가? (웃음)

여자는 궁둥이가 크게 되면 부자가 돼요. 궁둥이를 크게 내저으면서도 춤추며 저으면 기생이 되더라 이거예요. (웃음) 여러분은 그거 모르지요? 그런 걸 내가 알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결혼을 시켜 주는 데에 있어서 챔피언이 된 것입니다. 쓱 보면 알거든요. 그러니까 나를 무시하면 못써요. 부산에 왔다고 말이예요, 대고 대고 불을 때더니…. 부산은 불을 많이 때던데 잘 피나? 불붙은 집은 망한다구. 부산은 항구도시인데, 항구도시에 누가 정을 주고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항구의 여인들은 믿을 수 없어요. 미안합니다. 아가씨들 (웃음) 이런 말은 농담이라구요. 그렇지만 이런 말이 필요해요. 많은 사람들을 놓고 얘기할 때 조는 사람이 있으면 내가 안 되겠으니 원맨 쇼를 하는 거예요. (웃음) 내가 조는 사람을 두고 말하는 것은 참 싫어합니다. 두 사람만 졸아도 보따리 싸 가지고 가는 거라구요. 할 수 없이 이렇게 얘기하면 전부 졸지 않으니까, 저기서도 어깨를 이렇게 하고…. (웃음)

하나님이 제일 좋아하는 것이 뭐냐? 우주의 전시품 중에 제일 좋은 게 뭐냐? 남자 속에 감춰져 있고, 여자 속에 감춰져 있고, 하나님 속에 감춰져 있는 제일 귀한 것이 뭐냐? 그것이 참사랑입니다. 그래서 남자의 참사랑과 여자의 참사랑이 딱 하나되게 되면 결혼을 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왜 하느냐? 결혼을 왜 해요? 그걸 몰랐습니다. 남자는 여자 때문에 태어났고 여자는 남자 때문에 태어났는데, 결혼은 왜 해요? 결혼을 해야만 하나님의 사랑에 접하기 때문에. 알겠어요?

남자 여자는 횡적인 사랑입니다. 그 횡적인 사랑이 중앙에 와야 되는 것입니다. 여자 남자끼리 싸우면 안 되는 거예요. 한 발짝 더 가서 딱 가운데 가지 않으면 서로 불평합니다. 딱 중앙에 와서 하나님의 사랑을 찾아 내는 것입니다. 알겠어요? 남자 여자가 이렇게 쭉 하나의 모습이 돼 가지고 폭발지점에 딱 오게 되면 자기들끼리는 안 돼요. 하나님의 사랑이 핵이 돼 가지고 '딱' (손뼉을 치심) 이렇게 될 때,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들러붙는다 이겁니다. 구형의 사랑이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사랑이 들러붙으면 납작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들러붙으면 이게 휙 돌므로 말미암아 동그래집니다. 우주의 중심이 된다는 것입니다. 두 힘이 결합하는 핵을 중심삼고 결속돼 있는 모든 물건은 원심력, 힘의 작용을 따라서 하나님과 내적 외적으로 구형을 이루어서 빙빙 도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사랑과 인간의 사랑이 구형이 돼 가지고 영원히 돌 수 있는 기반을 가진 사람이 있었다면 이 세계는 평화의 출발이 될 것인데, 그 기지를 잃어버렸습니다. 거기에서 태어난 모든 사람은 50억이 살든 천억이 살든, 몇천 리를 늦게 가더라도 이걸 중심삼고 돌게 돼 있습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태양을 중심삼고 모든 동식물은 햇빛이 비치면 전부 다 태양을 향합니다. 풀이나 나무들도 순은 전부 다 태양을 향합니다. 또 동물들도 전부 다 좋아합니다. 여러분들, 그거 알아요? 그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을 중심삼고 모든 인간들이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전부 다…. 우리에게 숨구멍이 있지요? 이게 전부 방향을 맞추어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