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8집: 제31회 자녀의 날 경배식 말씀 1990년 11월 17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96 Search Speeches

선생님이 하던 모" 일을 각자가 대신할 수 있어야 돼

협회장! 김영휘 회장! 「예」 여기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식 해요. 알겠어? 알겠나, 무슨 말인지? 「예」 그래, 부이사장하고 협회장하고 둘이 해 나오던 것을 전부 다 영휘가 책임져야 돼. 3가정이야. 알겠어? 3가정이라구. 알겠어? 「예」 3가정이 책임 못 함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지장을 가져왔는지 알아? 무슨 말인지 알겠어? 영휘! 「예」 자기에게 지금 외적인 세계의 전권을 맡기고 있는 거야. 이 모든 경제분야가 이렇게 된 것도 선생님이 한 것이 아니야. 안 그래? 전통을 세우는 데 있어서 악다리같이 해야 돼. 그러니 인사조치도 다시 해. 알겠어? 새롭게 인사조치하라구. 몇 개월 내로 전부 다 연결할 수 있게끔 하라구. 알겠나, 문사장? 「예」 깨끗이 전통이 설 때까지는 부이사장으로서 도와 주라구. 그리고 문씨도 책임져야 된다구, 문씨도. 이놈의 자식, 앉아 가지고 선생님 마음 앞에 약하게 만드는 놀음을 해선 안 되는 거야. `우리들이 책임지겠습니다!' 해야 된다구.

하늘은 창조의 능력이 있습니다. 지금 모든 경제적 문제를 놓고 전부 다 야단났다고들 하지만, 전진적 섭리노정을 일보도 후퇴시킬 수 없습니다. 일본이 책임져라 이거예요. 책임 못 지겠으면 와서 선서하라는 거예요. 우리 책임 못 하겠다고 선서하라구요. 제2, 제3국을 얼마든지 택할 수 있습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협회장! 선생님 대신 강력히 추진시킬 수 있는 배포를 가져야 돼. 알겠나? 「예」 외적인 세계의 문제, 김일성과의 문제나 정치문제, 남북통일문제, 승공연합 전체 문제 등 교회와의 관계를 중심삼고 하나되어야 됩니다. 몸 마음이 하나되어 가지고 완전히 한국을 책임지고, 교회를 책임지고, 선생님이 하던 모든 것을 대신할 수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렇잖아요? 승공연합도 내가 총책임을 졌지요? 교회도 내가 책임졌지요? 또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누가 책임졌어요? 내가 전체를 책임졌어요. 그렇잖아요? 마찬가지로 이 일을 전수해 가지고 각자가 그 책임을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외적인 세계, 내적인 세계, 그다음에 역사적 모든 문제를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이 있어야 됩니다. 이 역사적인 문제가 심각하다는 거예요. 민족이란 것이 있기 때문에 남북통일을 숙명적인 의무로 생각하는 것입니다. 운명이 아니라 숙명적인 의무입니다. 이걸 누가 갈 수 없어요. 아무개 아들로 태어났으면 그 아들이란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아버지 어머니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결혼한 이후에는 남편과 아내를 부정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숙명적인 것입니다. 그걸 갈겠다고 하는 것들은 전부 다 벌을 받아야 됩니다. 협회장! 알겠어?

문사장도 그거 알아야 돼! 이 졸개새끼들 말이야, 430가정이면 430가정 무리를 중심삼아 가지고 자기들이 제일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말 하는 녀석들은 모가지를 끊어 버려야 돼요. 그 따위 생각을 가지고 횡적으로 연락하는 자식들은 전부 불알을 떼야 된다구요. 종자를 받지 말아야 됩니다. 왜? 430가정 중심삼은 뜻이 아니야! 분파적인 행동을 하면 안 되겠다구요. 그래서 내가 36가정에서부터 430가정까지 해서 이번에 국진이를 축복해 준 것입니다. 전체를 위한 가정이지 430가정만을 위한 가정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36가정이 잘못하게 되어 후배가정들이 `안 되겠습니다' 할 때는, 아무리 후배가정이 권고한다 하더라도 그 권고에 복종할 줄 알아야 되는 것입니다. 왜 그러냐? 열매는 자기 위에 새싹에서 나오는 거예요. 가지 끝에도 나오고 하니 높이 올라가면서 열매를 찾아 나오는 것입니다. 과거의 습관적인 개념을 완전히 극복해 넘어가야 된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만약에 선배가정이 길거리에서 술 먹고 휘청거리고 다니면 `이 자식아!' 하고 발길로 차 버리라구요. 잘못한 것을 권고하거든 부모님 앞에, 하나님 앞에 권고받는 것으로 알라는 거예요. 어느 누구든지 하나님의 정의에 입각해서 충고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걸 반대하는 사람은 이단자요, 이질자입니다. 그건 이 사회의 선을 위한, 전진적인 발전을 위한 동조자로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예」 가정이 책임져야 되는 것입니다.

여기 36가정, 자녀들 교육을 잘못해 가지고 말이야, 이놈의 간나 자식들을 잘못 길러 가지고 문제가 많아요. 이제 점점 두고 보라구요. 그 자식들을 외부 사람하고 결혼시킬 수 있어? 말해 보라구. 원리가 그래? 이놈의 간나들이 가랑이를 벌려 가지고 외부 사람하고 붙을 수 있어? 불도저로 밀어 버리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