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2집: 참된 자아를 찾자 1994년 07월 23일, 미국 이스트가든 Page #76 Search Speeches

마음과 몸의 싸움의 원인

청소년 문제가 어디부터 시작되느냐? 바로 에덴동산에서 10대, 틴 에이지 때 윤락해 버린 것입니다. 씨를 그렇게 뿌렸으니 끝날에 이르러서는, 가을 절기에 이르러서는 그러한 청소년의 난장판 시대가 오는 거예요. 심은 대로 거두는 것입니다. 역사는 동시성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큰 것으로써 이것을 소화시켜 넘어가지 않고서는 그 일이 억천만 년 돌아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역사적 운명의 검은 구름을 제거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누가.

그 말이 뭐냐 하면, 여러분의 몸 마음이 싸우는 것을 언제 평정시켰느냐 하는 것입니다. 이게 어디서 나왔어요. 본래부터 하나님이 아담 해와를 그렇게 만들었다면 그 하나님은 미치광이라는 거예요. 그런 하나님은 필요 없어요. 하나님에게 '우리 몸 마음이 싸우는 거와 마찬가지로 하나님도 몸 마음이 싸웁니까?' 하고 물어 보면 안 싸운다고 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싸운다면 미치광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절대적인 분이니만큼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몸 마음은 일체가 되어 있는 것은 틀림없다는 것입니다.

그분의 상대가 될 수 있는 인간이, 자기의 사랑의 대상은 몇천만 배 훌륭하기를 바라고 있는 인간 자체가 어찌하여 몸 마음이 투쟁하는 존재가 됐느냐? 이게 사고입니다. 그걸 몰랐어요. 이런 사고가 남으로 말미암아 여자와 아들딸을 전부 다 악마가 가져가 버렸어요, 사고가 남으로 말미암아. 폐품을 수용하는 역사가 지구성의 인류역사입니다. 무엇을 수용해요? 폐품, 쓰레기통. 하나님이 원수시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랑의 원수가 악마예요. 악마가 뭐냐? 악마가 생겨난 것이 아닙니다. 악마가 됐어요. 천사장이 악마가 되었어요. 왜 악마가 됐는지 들어 보라구요.

문총재가 이런 문제를 중심삼고 제일 고민한 것이, 인간이 어찌하여 심신이 분립되어서 싸우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정체를 누가 벗기느냐 이겁니다. 이걸 놓고 고심한 사람이라구요, 역사에 처음으로.

그렇기 때문에 천상세계를, 영계를 통일해야 돼요. 도주들이 잘못되어서 4대 문화권을 만들어 놓았어요. 투쟁하고 있어요. 그걸 정리해야 됩니다. 영계의 뿌리부터 시정해야 됩니다. 그 뿌리가 틀렸기 때문에 할 수 없이 접붙여야 됩니다. 새로운 생명의 실체를 만들어 놓고. 이게 제일 문제입니다.

언제부터 심신이 분립되었느냐? 하나님이 지으신 그 자체가 그렇게 되어 있었던 게 아닙니다. 자라나는 과정, 중간에서 고장이 나 가지고 탈락했다는 것입니다. 그런 논리를 안 세울 수 없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모든 종교의 경서를 찾아보니 그런 개념이 기독교의 성경 가운데만 있더라 이겁니다. 그걸 내가 찾고 나서 만세를 불렀습니다. 인류의 근본적 흠이 되었던 모든 문제의 기원지를 발견할 수 있는 내용이 여기 있다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