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0집: 축복을 앞두고 가야 할 노정 1982년 10월 05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142 Search Speeches

아내의 길은 남편을 위하고 자식을 위하" 길

자기 이상에 맞게 여자들을 교육해야 된다구요. 여자들에게는 몇 년 전에 자유를 준 것입니다. 경제권도 주고, 여자에게 경제권을 줘 보니까 안 되겠더라구요. (웃음) 그래서 요즘에 브레이크를 좀 걸어야 되겠다고 생각하는 중이예요. 그러니 힘든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을 지도하는 통일교회의 책임자로서, 지도하는 지도자의 입장에서 가는 길이라는 것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구요. 모든 면에서 본이 돼야 된다구요. 알겠어요?「예」 여자들도 마찬가지예요. 아내가 되는 것이 쉬운 게 아니라구요. 한 남성의 아내가 되는 것은 지극히 어려운 거라구요. 그 과제, 숙제를 풀어야 된다구요. 그래 가지고 좋은 어머니 좋은 아버지라는 동네의 소문을 가진 그 자리에서 낳은 아들 딸로서 온 동네에 시집 장가를 보낼 수 있어야 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예」 소문을 듣고 있던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그 가정의 아들딸을 좋아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거예요.

그리고, 그 자식들도 마음으로 존경할 수 있는 부모라면 그 자식들이 암만 나쁜 길 가다가도 돌아오는 거예요. 암만 나쁜 길 가다가도 돌아 온다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가 된다는 것은 제일 힘들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여러분들 결혼하면 부모가 되지요?「예」 힘든 거예요. 젖을 먹일 때는 천하의 모든 생수를 모아 가지고, 일생 동안 모아서 아들한테 먹인다고 생각하라는 거예요. 이게 그렇게 간단한 게 아니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여자의 갈 길이 뭐라구요? 남편을 위해 가는 길하고 그다음에?「자식을 위해 가는 길」 자식을 위해 가는 길입니다. 거기에 있는 정성을 다한 사람은 어디든지 통과하는 거예요. 이것은 대한민국 이든가 미국이든가 저 아프리카든가, 5대양 6대주 어디 가든지 통한다는 거예요. 알겠어요? 그건 하늘나라 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한 갈래 걸리게 될 때는 여지없이 걸려 버린다구요. 통일교회 교인이 됐다고 하더라도, 가정이라 하더라도 천국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려 있어도 못 가는 거예요. 가라고 해도 못 가는 거예요. 수속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