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낙심하지 말라 1979년 11월 11일, 미국 Page #33 Search Speeches

하나님이 원하" 가정과 교회와 나라가 있으면 희망이 있어

요즘 보라구요. 카터 정부가 공산당한테 전부 다 이게 아이구, 뭐 야단이라구요. 지금, 자, 다음 대통령이 나온다면, 그도 공산당 이상의 우리 민주주의 세계를 일으켜 나가자고 할 수 있겠어요? 그렇게 해도 그걸 이해할 수 있고 행동할 수 있게 힘을 주입시킬 수 있는 능력자가 되겠느냐 말이예요. 그걸 볼 때, 그것도 실망이예요. 이건 다 절망적입니다. 자, 이러니 이건 뭐 절망이예요, 절망.

이렇게 볼 때 만약에 하나님이 있으면 말이예요, 하나님이 있다면 이렇게 민주세계를 전부 다 주도해 나오는 것이 하나의 가정이고, 교회고, 미국이라고 하는데 이렇게 나온 이 미국이, 이런 교회가 왜 이렇게 되었느냐, 왜? 왜 이렇게 된 거예요, 왜? 하나님이 있다면 그렇게 지도해서 역사적 관계를 그렇게 맺었겠느냐? 왜 그렇게 되었느냐 이겁니다.

자, 그렇기 때문에 여기 이런 결론이 나올 수 있습니다. 가정이 가는 길이 하늘이 바라는 길과 달랐다 하는 거예요. 또 교회가 가는 길이 하늘의 뜻과 하늘이 가는 길과 달랐다 하는 것입니다. 나라가 왜 이 꼴이 됐느냐? 이게 전부 다 하나님의 뜻과 반대되었다, 그런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다구요.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이 없는 거예요. 무신론이 맞습니다, 무신론이. 종교도 다 집어치우라 이거예요.

그렇다면 여기서 우리가 생각할 것은, 하나님이 있단다면 하나님이 원하는 가정과 하나님이 원하는 나라와 하나님이 원하는 교회와 하나님이 원하는 길만 모색해 주면 하나님이 우리한테 업히시지 않겠느냐 이거예요. 지금 미국을 봐도 하나님이 낙심하고, 교회를 봐도 하나님이 낙심하고, 가정을 봐도 하나님이 낙심할 수밖에 없지만 그럴 수 있는 가정, 그럴 수 있는 교회, 그럴 수 있는 국가라면 하나님의 희망이 다시 폭발될 것입니다. 그거 그렇지 않아요? 만일에 그것만 주장하고 그런 기준만 서게 된다면 희망이 있을 것이고, 새로운 용기가 날 것이고, 새로운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