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8집: 참을 찾아서 1990년 01월 25일, 한국 제주국제연수원 Page #123 Search Speeches

하나님은 종적인 참사'의 아버지

그래서 하나님은 도대체 누구냐 할 때, 이런 관점에서 사랑을 두고 말하자면 하나님은 종적인 참사랑을 중심삼은 아버지다 이겁니다. 아시겠어요, 무슨 말인지? 뭐라구요? 내가 뭐라고 했는지 물어 보지 않나! 다시 얘기합니다. 하나님은 누구냐 하면 참사랑을 중심삼고 수직적인,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횡적이 아니예요. 종적인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하나밖에 없습니다.

이렇기 때문에 할아버지 예수쟁이, 아버지 예수쟁이, 손자 예수쟁이, 전부 다 하나님을 왜 아버지라고 해요? 그거 전부 절개도 없는 녀석들 아니예요? 아닙니다. 종적으로는 마찬가지입니다. 가지가 다를 뿐이지. 알겠어요? 가지는 다르지만 종대는 마찬가지니, 그런 의미에서 중심이 사랑이니….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아버지는 참사랑을 중심삼은 아버지입니다. 다른 사랑이 아니예요. 참사랑을 중심삼은 종적인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오시는 메시아, 앞으로 미륵불이 오느니 무슨 의인이 오느니 하는데, 그 모든 종교들이 오신다고 가르쳐 주는 그러한 분은 누구냐? 타락함으로 말미암아 참된 부모가 생겨나지 않고 거짓 부모가 생겨났기 때문에 이것을 청산짓고 참된 부모로 오시는 분입니다. 이것은 뭐냐 하면, 종적인 이 사랑 앞에 90각도로 맞추어 놓는, 본연의 타락하지 않은 완성된 아담 해와의 사랑을 중심삼은 부모다 이거예요. 알겠어요? 「예」

이와 같은 두 부모의 혈육을 받고 태어났기 때문에 여러분이 두 성품을 갖고 있는 것입니다. 타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두 성품을 갖고 나왔어요.

마음은 무엇이냐? 하나님, 종적인 부모를 이어받은 내적인 나입니다. 불교 같은 데서 참선할 때 마음이 무엇이냐 하는 것이 문제가 되지요? 마음이 딴 거 아닙니다. 종적인 참사랑을 중심삼고 사랑과 생명과 혈통이 하나되어서 태어난 본연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핏줄을 이어받아 가지고 태어난 내적인 나, 마음적인 나입니다. 종적인 나예요. 몸은 뭐냐 하면, 타락하지 않았으면 몸뚱이는 그러한 외적인 나입니다.

그래, 외적인 나와 내적인 나, 종적인 나와 횡적인 나의 통일이 어떻게 벌어지느냐? 참사랑이 아니고서는 안 돼요! 하나님이 통일을 못 하십니다. 이게 숙제입니다. 참사랑을 어떻게? 이게 우리 인류의 숙제입니다. 통일교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이걸 소개해 주기 때문입니다. 가치로 말하면 천하를 주고도 못 사는 것입니다.

어떻게 통일하느냐? 그렇게 되면, 그 경지에 들어가게 되면 다 보여요. 몸과 마음이 공명해요, 공명. 거기 들어가게 되면 하늘 땅이 다 보입니다. 물을 필요도 없어요. `하나님이 있다, 없다'는 의심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 같은 사람은 의심할 필요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예언한 것이 맞아요. `세상이 이렇게 되어야 된다'고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알고 사니까 세상에 아무리 핍박하고, 아무리 감옥에 갖다 넣어도 문총재는 웃고 있는 거예요. 이놈의 자식들! 끝에 가 보자, 누가 굴복하나. 서구사회의 미국이라는 나라가 2억 4천만의 국민을 가지고 법정에 있어서 원고고 피고는 문선명이가 되었지만, 1대 수억의 자유세계의 인류가 되어 싸웠지만 누가 깨져 나갔어요? 하나님을 대신해서 종적인 사랑권 내에 선 사람을 쳤다가는 망하는 거예요. 대도를 버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