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3집: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의 전통을 세우자 1981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96 Search Speeches

세계기독교통일신령'회의 뜻

기독교를 연결시켜 가지고 오늘날 새로운 세계의 차원으로 역사의 소망권을 향하여 전진하여야 할 그런 책임을 짊어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의 이념은 세계 기독교를 하나로 만들어야 된다 하는 것이다, 이런 결론이 나와요. 알겠어요?

왜 세계기독교통일이라는 말이 나오느냐? 어떤 사람은 말하기를, 잘 아는 분들 가운데 한 사람은 나보고 '햐, 문선생. 어찌해서 세계 기독교라는 말을 집어넣어 가지고 그렇게 반대를 받느냐? 왜 그거 마음대로 떼어 버리지 않느냐?'고 하는 사람이 있어요. 세계 기독교라는 말을 떼어 버리면 말이예요, 이걸 누가 반대해요? 통일교회를 누가 반대하겠나 말이예요. 세계 기독교라는 말을 꼭대기에 갖다 붙여 놨기 때문에 이 기독교인들이, 목사 장로 할것없이 전부 '세계 기독교를 통일해? 하는 거예요. (웃음) 그것도 세계의 수많은 국가기반을 가진, 뭐 로마 제왕과 같은 간판을 가진 레버런 문이라면 모르지만 이거 따라지 같은 녀석이 세계 기독교를 통일한다고? 그거 생각하면, 아침에 생각해도 기분 나쁘고, 뭐 점심에 생각해도 기분 나쁘고, 저녁에 생각해도 기분 나쁘고, 자면서 생각해도 기분 나쁘고, 꿈에 생각해도 기분 나쁜 일이라구요.

그러니 '기독교를 뭐 통일해?' 이래요. 역사시대에 지금까지 수천 년동안 이렇게 싸워 가지고 3, 4백, 수백 교파로 벌어진 것을 무엇으로 통일할 것이냐? 총칼로? 배운 게 있나, 무엇으로 할 것이야? 총으로, 폭력으로. 독재적인 수완을 가지고? 이러한 입장에 섬으로 말미암아 뭐가 어떻고 어떻고 하면서 자기 나름대로의 별의별 소문이 날 수 있다구요.

그래서 세계 기독교를 통일하는 데는 뭐냐 하면 신령으로 통일한다 이거예요. 신령협회라 이거예요. 알겠어요? 주먹으로 통일하는 것이 아니고, 총칼로 통일하는 것이 아니고, 뭐로 통일한다구요?「신령」신령이 뭐예요, 신령이? 조금 발음을 잘못하면 실력 같지요? 실력이 아니라 신령이예요? 무엇으로 통일하느냐? 인간의 힘 가지고는 안 됩니다. 이것은 영적 세계를 움직여 가지고 가능한 것입니다.

영계를 움직이려면 지상을 움직이는 것보다 더 힘든 거예요. 인간을 움직이려면 움직일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지요. 그러니 영계를 움직이려면 영계를 움직일 수 있는 내용이 있어야 됩니다. 그 내용이 뭐냐? 기독교를 통일하는 것입니다. 그 내용은 간단한 것이예요.

기독교를 통일하려면 통일되지 못하였던 기독교의 내용을 완전히 제거시키고 통일될 수 있는 내용만 남겨 놓으면 통일됩니다. 말은 간단해요. 그렇잖아요? 통일하지 못할 것을 제거시키고 통일할 수 있는 것만 남겨 놓으면 그거 통일되게 돼 있지요. (웃음)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는 전세계 기독교가 갖지 못하는 새로운 진리체계, 구약성경으로부터 신약성경으로부터 앞으로 미래에 연결될 수 있는 성경체계에 있어서 새로운 관을 형성해야 된다는 말이 성립되는 거예요. 그 관 자체가 하나님이 보는 관이요, 영계가 바라보는 관이어야 된다 이겁니다. 알겠어요?

영계의 협조를 받으려면 하나님이 협조하겠다고 나서야 돼요. 하나님이 영계의 왕으로 계시다면 왕이 '음' 하고 있는데 졸개들이 암만 했댔자 그거 안 되는 거예요. 그 왕 되신 하나님이 흥분해 가지고 '그러면 그렇지! 내 때가 왔다' 이렇게 기분이 좋아야 그 졸개 새끼 영계가 다 따라 가지고 하나될 수 있는 것이지, 하나님이 반대하고 있는데 영계가 협조할 수 없다 이거예요. 하나님이 마음 가운데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내용을 골자로 추린 것을 감정해 보시게 될 때 '아. 그 녀석 맞다. 통일교회 그거 괜찮은데' 하는 이런 뭐가 있어야 된다구요.

자, 그 영계를 움직일 수 있는 내용은 하나님을 중심삼은 것임은 물론이요, 그다음에는 이 땅에 왔다 갔던 수많은 성인들, 수많은 종교 지도자들이 그리워하고 그럴 수 있기를 바랐던 내용과 일치가 되어야 됩니다. 불교의 석가모니에게 당신이 제창하던 불교 경서 가운데 그 내용이 이러이러한 것이고, 혹은 유교의 공자면 공자. 예수면 예수에게 당신의 내용은 이러이러한 것인데 여기 미급한 것이 이렇게 되어야 될 것이 아니요할 때 전부가 '예스' 해야 됩니다. '그렇소이다. 그렇소이다' 하면서 이것이 통해야 된다 이거예요. 그거 그럴 것 같아요?

그래서 여기서 문제 되는 것은, 신구약을 통한 모든 종교의 뜻을 대표할 수 있는 이 아들의 종교를 중심삼고…. 그 아들의 종교는 종의 종교와 양자의 종교와 통하는 거예요. 그것이 연결될 수 있는 동시에 그 아들의 종교를 통해 가지고 이 부모의 종교권을 통하고 영계와 하나님 세계까지 이것이 공인될 수 있는 하나의 체계 형성을 바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될 때 세계 기독교는 자동적으로 통일될 수 없다! 「있습니다」 내가 말을 잘못했나, 뭐예요?「있습니다」 뭣이 있어요?「통일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생각할 때 세계 기독교는 통일됩니다. 될 수 있다고 하니까 거기에 자신을 더하게 되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내용을 가지고 간판을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라고 했습니다. 그것을 알아야 됩니다.

세계기독교하고 통일신령협회 하게 되면 세계기독교통일신령협회입니다. 기독교 통일을 위한 신령한 협회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어떤 사람은 '통일협회'라고 생각할 테지만. 세계 기독교 빼 버리고 통일협회라고 하면 얼마나 좋아요? 하지만 그 통일협회가 아니예요. 세계기독교통일이예요. 통일을 위한 무슨 협회요? 신령한 협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