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8집: 애국운동의 기지 1986년 10월 09일, 한국 한남동 공관 Page #195 Search Speeches

총공세의 목'" 통·반장 교육

지금 서울시를 승공연합 본부 최이사장이 움직이는 거 아니예요. 여기 국장들이 움직이는 거 아니예요. 국장들은 통과기관이예요, 통과기관. 구장이면 구장도 통과기관이예요. 제일 직접 관계를 맺는 기관은 뭐냐 하면 통장이예요, 통장. 만이천명이라구요. 만이천명이 제일 중요해요. 만이천명을 살려 놓지 못하면 12만은 불가능하다 이겁니다.

그래서 이 만이천명을 살리기 위한 운동을 하려니 만이천명을 중심삼고 반상회를 해야 됩니다, 반상회를. 거기에 유명한 사람을 자꾸 투입하라는 거예요. 자꾸 교류하라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그 통장을 중심삼고 반장 교육을 시작하는 겁니다. 통장이 교육할 수 있게끔 만들어 놓아야 돼요. 이래 놓고 맨 나중에는 반장을 중심삼고 싸움을 해야 돼요. 반장을 중심삼고, 반원들을 중심삼고 25분 동안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문제예요. 그것은 반장이 책임져야 된다구요.

그러면 제일 문제가 뭐냐 하면…. 통장을 중심삼고 종적으로 내려왔으면 이건 평면적으로 벌어지는 겁니다. 통장 반장 가호는 종적이예요. 종적이고, 반장을 중심삼고 이것은 횡적 명령체예요. 그러면 맨 중심이 되는 것은 뭐냐? 그것은 통장입니다. 통장은 종적인 맨 초점이예요. 그리고 횡적인 모든 결실체는 가가호호입니다. 그것이 일원화돼야 돼요. 그렇기 때문에 종적 기준 앞에서 이 전체가 돌아갈 수 있기 위해서는 통장이 그 축을 대신할 수 있는 책임을 해야 된다구요. 그런데 축이 없어요, 축이.

축이 뭐예요? 저 밑바닥까지 내릴 수 있는 축이 뭐냐? 그게 통이예요, 통. 만이천명입니다, 만이천명. 그래 놓고 총책임자와 이것이 하나되어야 됩니다. 크지만 거꾸로 생각하면, 뿌리로부터 줄기로부터 가지예요, 가지. 그 가지가 전부 다 이 체제에 의해 종적으로 연결되어야 된다구요. 잎은 횡적으로 연결되는 거예요. 횡적으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겁니다.

종횡의 기준으로 연결시키는 데 있어서 그 초점이 뭐냐 하면 통장이예요, 통장. 구장도 아니예요. 이젠 통장을 어떻게 소화하느냐 하는 것이 전체의, 우리 기관 전체의 총공세 목표입니다. 그러지 않고는 움직일 수 없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그런 작전을 했어요. 교육도 그런 사람을 잡아다가 해야 됩니다. 이미 1차교육을 했어야 된다구요. 전부 다 일주일 수련을 어떻게든지 받을 수 있게끔 말입니다. 이래 가지고 신앙화해서 이 나라를 살리겠다는, 애국운동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운동으로 전개시켜야 되는 겁니다. 그러지 않고 암만 조직해 놓으면 뭘할 거예요?

선생님으로 말하면 그 통ㆍ반장 만들기까지 40년 걸렸어요. 40년 걸려서 이것을 만들었어요. 40년 동안 노력을 투입해 가지고 비로소 그거 만들어 놓았다는 걸 알아야 됩니다. 군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고 동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지만, 통하고 반장을 어떻게 연결해서 살려 놓느냐? 요거 살려 놓아야 됩니다. 하나는 종적 대표고 하나는 횡적 대표니, 이 둘이 살아나면 서울은 살아난다 이겁니다. 이렇게 보는 거예요. 이게 기지예요. 이게 우리의 기지라는 겁니다.

그래 놓으면 기성교회가 반대하더라도 통·반장이 방어하게 됩니다. 통ㆍ반장을 중심삼고 기성교회 요원들을 전부 다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딱 되어 있으면 교회의 부작용스러운 모든 것은 다 해결돼요. 교인들이 전부 목사 말을 안 듣는 데…. '왜, 왜 반대하오? '라고 한마디만 하면 끝나는 겁니다. 이것이 격파운동의 초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