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집: 섭리로 본 아벨들 1979년 12월 30일, 미국 Page #197 Search Speeches

한국의 생활방법과 전통을 배워야

내가 한국을 버리고, 아시아를 버리고 미국을 찾아왔다구요. 미국을 찾아왔어요. 왜? 세계적 판도의 시대이기 때문에, 그래서 세계를 위해 내게 있는 정성을 다하는 거예요. 한국 사람도 정성을 퍼부어야 되고, 일본 사람도 선생님과 같이 퍼부어야 돼요. 여러분은 그 전통을 이어받아야 됩니다. 그 근원을 이어받아야 돼요. 무엇을 남겨야 되느냐? 새로운 문화를 남겨야 되고, 생활 방법을 남겨야 되고, 새로운 전통을 남겨야 됩니다.

여러분들, 한국의 오래된 식구가 선생님의 생활 방법이라든가 전통을 여러분보다도 많이 알고 있지 않아요? 그것을 전부 다 가르쳐 주는 거예요. 내가 입이 많지 않아요. 내가 무슨 욕을 해도, 선생님에게는 욕을 먹어도 여러분이 좋다고 하지만 말이예요. 내가 입이 많아요? 개체적으로 여러분들 하나 붙들고 전부 다 세월 보낼 수 있어요? 그러니 아는 사람들을 데려다가 가르치지 않을 수 없다는 거예요.

여러분들은 그 문화, 그 생활 방법을 배워야 되지 여러분에게 전통이 어디 있어요? 무엇이 전통이예요?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여러분들은 일본 사람을 데려다가 하면 '아이구, 우리끼리 하면 좋겠다'고 하는데, 여러분들끼리 될 것 같아요?「안 됩니다」 자, 한국이 소생이고, 아시아가 장성이고, 미국을 완성이라 하게 되면 소생권을 흡수해야 완성할 수 있고, 장성권을 흡수해야 완성할 수 있고, 그래야 완성적인 것이 가능한 것 아니예요. 천사장권이 미국인데 아담권, 해와권말고 다른 데서 무엇을 받을 수 있어요? 그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다 마찬가지예요. 여러분보다도 한국 사람이 여기에 와서 더 하기 힘들고, 일본 사람이 더 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여러분보다 더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돼요. 한국 사람이 영어 배워야 되고, 일본 사람이 영어 배워야 된다는 그런 원칙이 없다구요. 여러분도 한국어, 일본어 배워라 이거예요.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이 영어를 배우고, 선생님이 일본 말을 배우듯이 여러분도 배워야 됩니다. 여러분도 한국 말을 배우고 일본 말을 배워라 이거예요.

일본 사람이 이야기할 때는 한국 사람, 미국 사람이 거북하고, 한국 사람이 얘기할 때는 일본 사람, 미국 사람이 거북하니 별수 있어요? 한국의 간부는 한국 말을 해야지. 내가 한국 말을 해야지 일본 말을 해야 되겠나, 영어로 해야 되겠나? 그러니 여러분도 배워야 됩니다. 선생님이 어디 가든지 보면 전부 다 의붓자식이 말 못 한다구요. 한국에 가 있을 때는 일본 사람이 많고 한국 사람이 한 사람 있더라도 한국 나라를 위한 입장에서는 한국 말을 해야 된다구요. 일본에 갔을 때는 일본 말로 해야지요. 미국에 왔을 때는 내가 미국 말을 될 수 있으면 하려고 해요. 그렇지만 통역을 세우는 것은 미국 말이 서툴기 때문이예요. 그건 할 수 없다 이거예요.

선생님이 미국에 와서 얼마나 기가 찼겠나요. 아, 이거 책을 보면 아는데 말이예요, 회화로 들으니까 제대로 못 알아듣겠어요.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예스', '노'밖에 모르겠더라구요. 요즘에는 내가 통역도 다 알아듣고 이러는데, 그 통역이 엉터리예요, 엉터리. (웃음) 그렇기 때문에 '아이구, 심정세계는 이건 뭐…. 바라는 내가 잘못이지' 그렇게 위안 받아요. '저것들은 저래야지' 하고 내 용서해요. 여러분은 선생님보다도 젊지 않아요. 그러니 배워요.

선생님이 영어 공부하는 데 말이예요, 옛날에는 내가 책 20페이지를 한번 쭉 읽으면, 단어가 어디 있다는 걸 훤하게 다 알았어요. 그렇지만 지금은 말이예요, 어제 저녁에도 내가 콘사이스 찾아 가지고 단어를 전부 다 이렇게 딱 해놓고, 하룻밤 세 시간만 자고 일어나서 보면 아이구 이것이 그것 같고, 그것이 이것 같고, 아물아물아물해요. 혼란이 벌어진다구요. 건망증이 생겨요, 건망증이. 지금은 알아듣고 하니까 도리어 모를 때보다 고통이 더 심합니다. (웃음)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예」

외국에, 이국 땅에 와서 이런 것을 하려니…. 여러분들 같으면 이런 자리에 있으라면 있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다 도망갔을 거예요. 이놈의 나라를 구해 주려고 왔는데, 이놈의 나라가 잡아죽이려고 별의별 짓을 다 하더라구요. 그거 다 발표를 안 해서 그렇지, 무시무시하더라구요. 그래 선생님이 더 어렵지, 여러분들은 어렵지 않다구요. 선생님을 동정해야 할 텐데, 오히려 선생님에게 동정해 주기를 바래? 그래서 선생님을 동정해야 된다구요. 하늘을 믿고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이 싸움을 누가 싸우느냐 말이예요.

자, 여러분들 아벨 갖고 있어요?「예」 누구예요, 누구?「아버지」 그래, 여러분들 진짜 하늘편의 가인이예요, 사탄편의 가인이예요?「하늘편의 가인이요」 그럼 선생님이 핍박받게 해야 되겠나요, 여러분들이 핍박을 받아야 되겠나요? 선생님 말을 원리적으로 생각해 보라구요.「우리들이 핍박을 받아야 합니다」 여러분들 '아이구, 내가 이렇게 수고를 했는데, 선생님 알아주소' 이래야 되겠어요, '아이고, 선생님 책임 못해 더 미안합니다' 이래야 되겠어요?「책임 못해 더 미안하다고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