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2집: 세계사적인 본연의 전환시대 1990년 05월 20일, 한국 본부교회 Page #196 Search Speeches

기도

사랑하는 아버님, 흘러간 역사시대를 생각하게 될 때에 한 많은 역사였습니다. 그 누군가 이걸 풀어 가지고 하늘 앞에 위로해야 할 역사시대인 것을 알았사옵니다. 하나님, 우리 인류 조상이 잘못된 것도 알았고 우리들, 이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잘못된 걸 알았고 더 나아가서는 사탄의 잘못까지 알았습니다. 인간 해방과 더불어 사탄까지 해방하겠다는 것이 당신의 마음인 것을 알고 당신 앞에 기도하고 위로하게 될 때, 천년 기쁨의 뜻을 중심삼고 눈을 뜨지 못하고 모든 오관을 움직이지 못하고 눈을 감고 통곡하며 감사하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봐야만 되는 이 타락한 후손된 것을 우리는 원망스럽게 생각해야 되겠습니다.

눈물이 아닌 기쁨의 모습을 해서 눈을 뜨고 전체를 볼 수 있는 활달하고 자유스러운 아버지를 모시고, 환희의 천국, 기쁘고 행복한 자리에서 아버지 부모를 모셔야 할 것인데 이와 같은 곡절을 지니고 그 길을 다시 찾아가야 되는 운명의 그늘에 살고 있는 인류를, 아버지, 불쌍하게 보시옵소서. 당신이 남기신 뜻인 줄 알고, 이것을 깨우치기 위해서 통일교회는 지금까지 수난길을 개의치 않고 찾아왔습니다. 이제 온 만방에 막혔던 모든 태산이 무너지고 모든 강이 전부 다 육지가 되는 이런 통일의 시대, 평준화 시대에 왔습니다.

이와 같은 때를 마련하기 위해서 얼마나 당신이 수고의 대가를 치렀는가를 알고, 오늘날 자기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하늘 앞에 빚지고 땅 앞에 빚지고 만우주 앞에 빚진 자신을 부끄러이 생각하면서, 해방된 스스로가 되기를 다짐짓고 하늘나라의 왕녀 왕자의 모습을 갖추어 가지고 왕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가족과 일족이 되겠다고 선포하고 나서기에 부족함이 없는 통일가의 자녀들이 되게 해주시옵소서. 이런 새로운 주인적 존재들이 되지 않으면 안 되고 새로운 가정과 조상의 전통을 이어받지 않으면 안 될 것을 알았사오니, 그 뜻을 위해 선서하고 결의한 모든 통일교회 가정들이 가는 길을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내일도 모레도, 아버지, 대전과 광주 지방에서 되어지는 전부에 같이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전국에 있는 모든 지도자들이 이곳에 참석하여 정성을 다해서 승리의 영광을 하늘땅 앞에 결속하여, 영광은 하늘 앞에 돌리고 땅에는 감사하는 이런 터전을 갖추어 가지고 남한과 북한을 연결시킬 수 있게 해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통일교회와 남한 국민이 하나되게 되면 북한은 자동적으로 문을 열고 하나될 수 있는 길을 찾아오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일심동체가 되어서 전국적으로 참부모님 환영대회를 할 수 있고 그 모든 움직임이 영광 가운데서 시작하고 수습되는 걸 감사하오며, 유종의 미를 거두게끔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허락하신 은사와 사랑이 길이길이 전해지길 빌며 그 전통적 사상과 전통적 정신을 이 모든 인류 앞에 남겨 줄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 그리하여 모든 인류가 하늘의 혈족이 되고 하늘나라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축복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박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