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집: 협회창립 제34주년 기념일 말씀 1988년 05월 01일, 한국 본부교회 Page #335 Search Speeches

가인 아벨을 하나 만"어야

또, 국가적 기준에서 국민을 중심삼고 보게 될 때에도 말이예요, 그때 한참 우리 종교 등록 문제를 들고 나와 가지고…. 그때는 문가가…. 요즘에도 문가가 마사가 많습니다. 요새 선거기간에도…. 평민당의 제일 열성분자가 문 뭣인가? 「문익환」 문익환. 또, 평민당 수뇌부 가운데 머리좋은 녀석 있지? 「문동환」 응, 문동환. 다 문가입니다. 문가가 야단이예요. 요전에 또 요사스럽게 사건이 나게 한 문가 있지요? 간판 붙이고 뭐 어떻고 어떻고 해서 마사 많은 것들, 근세사에서는 문가가 야단입니다. 나쁜 것에도 문가가 많아요. 목사 중에 악돌이 목사 문익환이 있거든요. 또 마사 많은 문총재가 있어요. 극단이예요, 극단. 나 극단자예요. 저, 육여사 죽인 범인은 누군가? 「문세광」 문세광. 근세의 문제가가 전부 문가예요.

이래서 문교부 장관이 나하고 싸운 거예요. 그때 한창 재건국민운동을 할 때였다구요. 문명퇴치하는 것을 내가 맡았어요. 그때 재건국민운동본부는 국비를 써 가면서도 하나도 안 했어요. 하긴 뭘해요? 돈 주면 전부 술 먹고 다 써 버렸지, 악착같이 했어요? 내가 교본을 만들어 가지고 19만 5천을 교육시키는데 16만 5천을 교육시켜 줬어요. 그것을 재건국민운동의 유달영이라는 양반은 쓰윽 자기들이 한 것처럼 보고해 가지고 복받아 먹었다구요.

지금까지 내무부에서 움직이는 것에는 내 신세진 게 많습니다. 반공연맹도 그래요. 지금까지 승공연합을 세워서 냅다 밀어 주니까 반공 활동한 실적을 전부 자기들이 했다고 하다가 갈라져 나오니까 원수시하고 반대하고 이러잖아요?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도 국회의원들이 통일교회 이용해 먹고 좋으니까 미루고 있지만 앞으로 `이놈의 자식, 안 되겠다'고 휘몰아치게 될 때는 또 반대할 것입니다. 반대 나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뭐냐? 가인 아벨이 하나되는 거예요. 둘이 하나 안 되어 가지고는 못 올라갑니다. 알겠어요?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한 것이 뭐냐? 외적인 기반을 강화하면서 내적 기반을 중심삼고 한국의 정치풍토의 혼란시대에 와 가지고 그 놀음을 엮어 나온 것입니다. 대통령 선거 때도 내가 안 밀어 줬으면 문제가 됐을 거예요. 이번만큼은 내가 안 밀어 줬으면 더 했을 것입니다.

반대할 수 없는 것이…. 그렇다고 민정당만 밀어 준 것이 아니예요. 이번에 내가 참 곤란했던 것은 말이예요. 여기에 공화당 패들이 많아요. 여덟 명인가 떠억 해 가지고 뜻을 위해서 죽겠다고 혈서를 쓰고 한 패들이 공화당패들이예요. 전부 공화당이더라구요. 식구 이름 가지고 죽겠다고 하는데 모른 척하겠어요? 욕이라도 한마디 해줘야지요. 그걸 보게 된다면 김종필이는 민정당만 밀어줬다고 할 수 없다는 거예요. 이번에 내가 밀어 준 사람 중에 당선된 사람이 얼마나 많게요? 안 그래요? 기록에 몇 명이던가? 「74명」 전부 말고 공화당만? 「14명입니다」 14명 밀어 줬어요, 악착같이. 민주당은 몇 명인가? 17명, 한 20명 가까이 되지? 「17명」 17명. 평민당은? 「12명」 12명. 다 밀어 줬어요, 나라를 위해서. 교육시키고 다 해 놓아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