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7집: 운명과 숙명 1998년 12월 01일, 미국 브리지포트대학 빅토리아프라자 호텔 Page #243 Search Speeches

죽음의 고비길을 넘어온 선생님

그래서 하늘이 그런 역사를 했기 때문에 거기에 대응할 수 있는 박씨를 중심삼고…. 보라구요. 박동하, 박상권, 박상권도 있잖아요? 박상권을 알아요?「압니다.」내가 자기를 아들이라고 얘기하지 않았는데, 자기가 내 아들이라고 해 가지고 별의별 짓을 다했어요. 그 다음에 박보희, 요즘에는 박홍조를 이사장으로 시켰어요. 그 다음에 박구배, 박구배는 뛰쳐나가서 통일교회에서는 골짜기에 무덤을 남기고 사라질 사람이에요. 안 그래? 선생님의 사돈 가운데도 박씨가 많아요. 박병태도 있고, 박보희도 사돈이지? 그 다음에는 누구예요? 흥진이를 모시고 다니는 사람이 누구예요? 무슨 구?「박종구입니다.」그래, 박종구. 그 다음에는 누구예요? 박중현, 왜 다 이렇게 되는 거예요? 박 대통령 시대에 선생님을 모셔야 된다는 것입니다. 이게 군대예요.

이 박사는 타락한 아담이고 민주당은 박순천이에요. 박씨인데, 여자 대통령이 될 수 없으니 윤보선을 내세운 거예요. 안 그래요? 그런데 군사혁명을 해 가지고 군사 정권이 됐으니 천사장 시대라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절대로 부모님을 모셔야 되는 거예요. 그런데 자기가 다 해먹고 옥살박살이 됐어요. 그 아들딸이 전부 다 폐인이 됐어요. 그 딸 이름이 뭐라고 하던가? 근영이라고 했지요? 와서 축복받겠다고 기다리고 있고, 둘째딸은 뭐…. 아들은 전부 다 병신 되지 않았어요? 폐인이 된 것입니다. 아들이 완전히 망가졌어요. 그래, 탕감복귀라는 것은 무서운 거예요.

선생님의 일족을 보라구요. 두 번째는 전부 다 객사했어요. 할아버지 가운데도 문승균의 할아버지가 객사했어요. 그 다음에 형제 가운데 두 번째가 전부 다 문제가 됐어요. 문장로의 아버지가 객사했어요. 뼈다귀도 못 찾았다는 것입니다. 그 다음에 우리 시대에서 내가 두 번째예요. 두 번째를 원래는 사탄이 데려갈 것인데 데려가지 못하니까 우리 가정의 장자권을 전부 다 들이치는 것입니다.

장자권을 중심삼고 동생을 세웠는데 완전히 처참하게 만들었어요. 그래 가지고 가정은 쑥대밭이 되고 나 혼자 남았어요. 혼자 넘어와 가지고 이 길을 찾으려니 세상에 안팎으로 고생하는 것입니다. 원리니 무엇이니 찾고 또 실천하느라고 안팎으로 얼마나 고생했겠어요? 지금도 객지 생활을 하고 있잖아요? 안 그래요? 아, 나라가 망해 들어가고 해도 선생님은 애국자의 사명을 가지고 이런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게 애국자가 아니예요. 성인의 도리, 성자의 길을 가려니까 나라 일…. 세계에서 이 일을 하는 것입니다.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그렇기 때문에 우리 통일교회를 중심삼고 보면 유효원도 두 번째예요. 객사했어요. 안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우리 희진이도 두 번째로 객사했어요. 또 어머니가 낳은 아들을 중심삼고 두 번째인 흥진이도 그래요. 그래요, 안 그래요? 무서운 것입니다.

탕감이 안 되면 아들딸이 자꾸 연결되어 가지고 나가는 것입니다. 아들딸이 전부 다 충신이 안 된다구요. 전부가 배반하는 거예요. 아버지를 배반하는 거예요. 맏아들, 맏딸, 딸들은 전부 다 배반했어요. 이것이 참 신기할 정도예요. 그렇지만 다 빼앗아 가더라도 선생님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장사를 다 치르더라도, 어머니까지 장사를 치르게 되더라도 선생님은 까딱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욥의 비유가 있지요? 흔들리지 않아요. 그런 고비길을 다 넘어왔다는 것입니다. 사탄이 선생님을 잡아치우고 싶은데 말이에요.

그때도 한국에서 데모(승공궐기대회)할 때…. 광주가 제일 문제예요. 공산당의 집결지거든요. 조선대학교가 말이에요. 그때 영통하는 사람들이 선생님이 피를 흘리겠다고 해 가지고…. 그런데, 참 신기한 것이 거기에서 사람들이 너무 많아 가지고 내 넥타이핀이 걸렸어요. 이 넥타이핀이 다이아몬드였어요. (녹음상태 불량으로 일부 수록하지 못함) 그 시간에 흥진이가 간 것입니다. 그 시간에 사망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흥진이가 돌아간 것을 볼 때 탕감적인 내용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내가 사고가 어떻게 났는지, 차가 어떻게 됐는지 그 현장에 가 봤어요. 비탈길인데 전부 다 빙판이어서 마주 오는 차가 브레이크를 거니까 이게 쭉 저쪽으로 가서 왼쪽을 가로막았어요. 흥진이가 올라가다가 이것이 가로막히니까 자동적으로 바른쪽이기 때문에 이렇게 꺾게 되어 있어요. 알겠어요? 차가 이렇게 가로막혀 있었어요. 그러면 이렇게 가야 되는데, 저쪽으로 꺾어 버렸어요.

그것이 왜 그러느냐 하면 그쪽에 진범이 형제가 있었어요. 그거 누구예요?「진국이입니다.」그래, 진국이. 그 아이들 때문에 그렇게 꺾었다는 것입니다. 흥진이가 그 아이들을 참 불쌍히 여겼어요. 아버지가 없다고 해서 불쌍하게 생각했어요. 그래, 먹을 것이 없으면 갖다주고 그랬다는 것입니다. 그 아이들 때문에 완전히 자기가 희생한 것입니다. 왼쪽으로 틀었기 때문에 자기가 다친 것입니다. 그 상황에서는 전부 다 바른쪽으로 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렇게 가로막고 있었으니 가다가 이렇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걸 보고 참…. 희생했다는 거예요. 형제들을 위해서 제물이 됐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걸 부정하면 내가 죄인이라는 거예요. 아버지가 책임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