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집: 참된 심정을 본향에 심자 1988년 05월 15일, 한국 본부교회 Page #46 Search Speeches

본향은 세계를 수습해 가지고 돌아가야 할 곳

오늘날 세계에 수많은 종단이 있는데 말이예요, 선생님이 인도에 가면 힌두교 사제들이 선생님을 존경합니다. 희랍 정교의 대주교 같은 사람이 문총재를 얼마나 존경하는지 알아요? 그런데 로마 카톨릭 교황은 지금 눈이 멀어서 몰라요. 그렇지만 지금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통일교회 원리를 연구 안 하게 안 돼 있어요. 안 하게 안 되어 있다구요. 공산주의가 이걸 제일 무서워하니, 공산주의를 방어하는 데는 통일교회 원리가 아니면 안 된다는 것이 세계에 공인된 사실입니다. 그래서 종교를 하나로 만들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라구요. 회회교면 회회교권 내에도 큰 단체가 셋이 있습니다. 불교도 여러 단체입니다. 유교도 그렇습니다. 그런 종단들이 분파되어 교파 싸움을 하고 있는데 문총재가 자금을 지원해 가지고 통일운동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통일교회를 위해서 돈을 쓰지, 불교가 싸우는데 무슨 관계가 있어요?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은 다 한 곳으로 가야 됩니다. 알겠어요? 한 조상에서 퍼져 나갔으니 돌아가는 데도 한 조상을 통해서 돌아가야 된다구요. 환고향해야 되는 겁니다. 알겠어요, 무슨 말인지?

그래서 오늘날 흘러가는 세계를,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하지 못한 것을 여기서 세계판도를 벌여 놓고 하나님으로부터 출발할 수 있는 심정적 연결을 해야 됩니다. 개인적 심정, 가정적 심정, 종족적 심정, 국가적 심정…. 통일교회가 그 놀음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일교회에서는 누가 결혼식해 줬나요? 문총재가 했습니다. 오색 인종, 수많은 교파, 수많은 인종이 쫙 일렬로 서 있습니다. 내가 `세계에 있는 통일교회 축복가정들 와라' 하면 한국에 다 올 것입니다. 올 거 아녜요? 그들이 한 6천만 쌍 된다 하면 한국이 어떻겠어요? 통일교회 6천만 쌍이 한국에 업히겠어요, 한국이 6천만 쌍한테 업히겠어요?

통일교회에서 앞으로 헌금받는 것이 대한민국 세금보다 많게 될 때, 그 돈 뭣에 쓰겠어요? 나 돈 필요 없습니다. 대한민국 도와주려 해도 대한민국이 싫다고 합니다. 그럴 때는 어떻게 하겠어요? 둘이 합해서 북한을 도와주고, 그다음에 중공 도와주고, 소련 도와주자 이겁니다. 그런 주의자예요. 요즘엔 현정부도 그런 무엇이 있지요. 김일성이와 타협해 가지고 무엇 무엇 하자 하고….

본향 땅에 본연의 심정을 심어야 합니다. 본향이 어디예요? 본연의 심정을 본향 땅에 심자! 본연의 심정을 심을 수 있는 본향이 어디예요? 본향이 어디예요? 「정주」 뭣이? 「정주입니다」 왜 정주예요? 「아버님 고향…」 아버님 고향이 왜 본향 땅이 돼요? 아버님이 사기꾼이고, 요사스러운 바람을 일으키는 사람 아니예요? 「아닙니다」 여러분 똑똑히 알아야 됩니다. 정주가 왜 본향 땅이 되고, 정주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이 왜 본향의 나라가 되어야 되느냐? 거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종국적인 모든 세계를 수습해 가지고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끝장을 내야 돼요. 이것이 아까 내가 말한 공산주의와 민주세계의 대결입니다.

미국이 지금까지 2차대전 이후 43년 동안 세계를 구하기 위해 여러 나라에 원조했지만 전부 실패했습니다. 지원하다가 돌아서니 이제는 원조받던 나라에서 미국 사람을 대해 `양키 고 홈' 이러고 있습니다. 성공한 나라가 하나도 없어요. 그러나 43년 후에 단 한 나라, 한국을 도와줘 가지고 성공한 것 같은데, 성공한 자리에 섰는데, 지금에 와서 그걸 찍어 버리려고 합니다. 그걸 누가 하느냐 하면, 공화당이 하는 게 아니라 민주당, 이것은 좌익계열, 해방신학패들, 리버럴한 패들인데 이런 패들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거기에 누가 브레이크를 걸고 있느냐? 내가 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런 싸움을 하고 있는 거예요. 치열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그래, 레버런 문이 후퇴해야 되겠어요, 전진해야 되겠어요? 「전진해야 됩니다」

선생님이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정지시켜야 되겠어요, 전진시켜야 되겠어요? 「전진해야 됩니다」 미국 가서도 전쟁을 해야 되고 한국에서도 그러니, 이 두 전쟁 터에 있어서 내가 한국에 있어야 되겠어요, 미국에 있어야 되겠어요? 「둘 다에…」 둘 중 하나를 물어 보잖아요? 그거야 물어 볼 게 뭐 있어요? 둘 중의 어디에 있어야 되겠어요? 「한국에 있어야 됩니다」 한국에 있으면 여기 꼭대기들이 말 듣겠어요, 안 듣겠어요? 「안 듣습니다」 미국에서 꼭대기를 누르면? 「듣습니다」 그러니까 어디 있는 게 편리해요? 응, 어떤 게 가망 있어요? 미국이 중재하면 북한하고 남한하고 화해하겠어요, 안 하겠어요? 여러분에게 지금 이런 얘기를 하면 문제가 되겠지만, 생각해 보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