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9집: 1986년의 회고 1986년 12월 28일, 미국 Page #354 Search Speeches

해와국가인 일본을 축복한 건 아담국가인 한국을 위한 것

자, 일본 식구들이 여기 미국에 와서 여권문제나 이민국문제로 핍박을 받으면서도 미국을 붙안고, 세계를 붙안고, 선생님과 같이 싸운 거예요. 이 사실은 하늘의 입장에서 볼 때, 아담이 해와하고 완전히 하나된 것을 말합니다. 어디서? 미국에서.

미국 식구들은 지금까지 한국 지도자, 일본 지도자들 필요 없다고 했지만, 섭리적 관에 있어서 불가피하게 역사적 귀결점을 해결하기 위한 섭리시대였기 때문에 그랬다는 것을 이제 알 것입니다. 여러분들 미국사회, 혹은 서구사회는 일본과 아시아를 잘 몰랐다구요.

그러던 것이 쇼군(しょうぐん;將軍)이라는 영화를 중심삼고 1978년을 기원으로 해서 1984년까지 7년간에 넘어가는 거예요. 어떻게 해서 이 7년간에 일본이 세계 경제대국이 되었고, 오늘날 서구사회를 능가하는 전자 과학세계에 있어서 첨단의 자리에 서게 됐느냐? 이것은 수수께끼입니다. 그건 하늘이 도왔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아담국가인데도 통일교회를 반대하고 있는데, 일본이 지금까지 지원하는 거예요. 이게 특수한 것입니다. 미국도 반대하고, 전부 다 반대하는 자리에 섰는데 통일교회가 발전할 수 있는 경제적인 지원을 누가 했느냐? 일본 사람들이 했다는 사실은 놀라운 거예요, 그리고 일본 사람이 알아야 할 것은 일본에 경제력을 부여한 것은 일본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를 중심삼은 아담국가, 즉 한국을 위해서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일본이 이 사실을 모르면 망하는 거예요.

그래서 선생님이 일본 정부의 모든 국회의원들을 교육하면서 '일본에 대한 축복은 일본을 위한 것이 아니라 세계를 위하라고 하는 축복이다. 세계의 축복을 받았던 천사장국가 미국이 책임을 못 함으로 말미암아 망해 가고 있다. 일본은 그러한 운명의 길을 가지 말라' 하고 교육하는 거예요. 세계를 위하는 관을 가지고 나가라고 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한국을 중심삼고 하나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왜 그러냐 하면, 해와는 아담하고 하나되어야 되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나되지 않고는 세계가 아담의 이상적인 권내에 동참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거 알겠어요? 「예」

그렇기 때문에 이제 한국 국회의원을 중심삼고 일본 국회의원을 묶어야 되고, 일본 국회의원을 중심삼고 미국 국회의원을 묶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을 넘어 중공 국회의원을 묶는 놀음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아시아에 있어서의 천사장국가가 중공인데, 이 중공이 공산주의에서 왔다갔다하는 거예요, 딱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예요. 공산당도 아니고 민주세계도 아니예요.

미국도 말이예요, 기독교문화권이면서 인본주의와 물질주의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습니다. 딱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지금 미국은 기독교는 다 무너져 버리고 인본주의 화된 나라가 되어 버렸습니다. 일본은 달라요. 일본은 기독교문화권이 아닌데 기독교문화권으로 급변해 들어가고, 미국은 기독교문화권인데도 불구하고 인본주의 물질문명권으로 급변해 들어가는 거예요.

조수가 들어왔다 나갔다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그와 같은 세계적 운세가 지금 우리 목전에서 움직이고 있는 걸 여러분은 잘 모를 거예요. 높던 물이 나감으로 말미암아 낮아지듯이 높던 미국이 낮아지고 낮던 아시아가 높아지는 것입니다.

세계 인구의 3분의 2가 아시아인입니다. 그걸 알아야 돼요. 그래서 아시아가 단결하게 되면 당할 나라가 없는 거예요. 당할 세계가 없다구요. 그걸 누가 하나로 만들 것이냐? 드러난 세계에서 복잡다단한 아시아 제국을 연합시킬 수 있는 길은 레버런 문 외에는 다른 길이 없다고 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