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집: 우리들의 움직임과 영적 진로 1974년 02월 09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99 Search Speeches

미국을 통해 세계적인 영적 상대기반을 확대해 나온 통일교회

내가 미국을 떠나면서 1972년, 73년을 넘어서면서 이것이 인연 됐기 때문에 여기 한국에 와 가지고 교계에 유명하다는 사람들을 전부 다 통고해서 만나려고 했고, 아무리 반대했던 사람이라도 될 수 있으면 전화로라도 세 번 이상 통고해 가지고 만나려고 노력해서 몇몇 사람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대학총장이라든가 중요한 사람들을 어느 수에 해당하는 인원을 중심삼고 만난 것도 결국 섭리사적인 의미에 있어서 그들은 뜻을 모르지만 뜻을 아는 우리에게 있어서 상대적 여건기반을 연결시키는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그런 놀음을 했습니다.

그러한 기준을 갖추었기 때문에 우리가 대대적으로, 영적 기준이나마 그런 국가기준을 중심삼아 가지고 미국과 연결시켜서 이 세계적인 영적 상대기반을 확대하는 놀음이 지금 통일교회 운동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이 미국에 가 가지고 하는 일이 무엇이냐 하면, 기성교회 교인들이더라도 최하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최고의 사람들을 뚫는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 정상에 있는 미국이라면 그 미국을 중심삼고, 우리가 상대를 하되 될 수 있으면 최고를 뚫어야 되겠다는 것입니다. 한 국가를 중심삼고 보더라도 국가의 주권자를 중심삼아 가지고 네 사람, 즉 사위 기대의 외적 형을 갖추어 외적인 면에서 우리를 지원할 수 있는 입장에 서 있다면, 세계적 상대 실체권시대를 우리가 확대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린다는 거예요.

그래서 미국에 가서 1972년부터 한 일이 뭐냐 하면, 그곳에 가자마자 미국에서 유명하다는 상원의원들, 내가 필요하다는 사람을 다 만나 봤어요. 여기에서는 이름없는 사람들은 만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상하의원 중 중요한 사람들을 다 만나고, 그들을 중심삼고 백악관을 어떻게 움직이느냐? 상하의원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느냐? 이런 문제에 대해 기도를 하면서 지금까지 신앙길을 개척해 왔다는 것입니다.

미국에 있어서 새로운 정신 신앙을 중심삼은…. 국가 전체를 사상무장 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왜냐하면, 거대한 전세계 공산당들이 오늘날 미국을 최고의 적수로 여기고 전부 다 화살을 사방에서 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미국이 그것을 방위하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침범받지 않기 위해서는 국가적으로 확고한 정신무장이 돼 있어야 돼요. 하나님을 중심삼고 정신무장이 되어 있어야 됩니다. 공산당을 보게 된다면 그들은 신은 부정하지만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이론을 중심삼은 것이, 경제체제의 세계관을 중심삼은 하나의 종교형태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 시대에 물질적으로 하나님과 같은 권위를 가지고 나타나는 것이 공산당이 가는 길이기 때문에, 이들이 가는 길 앞에는, 이들이 소원성취하기 위해서는 사탄 마귀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용서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에게 지장만 있으면 잘라 버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공산당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하늘편에서도 모든 국가를 대표한 미국이면 미국이 확고하게 정신무장을 해야 돼요. 그래서 그들을 만나 가지고 그런 것을 주장했다는 것입니다. 이래서 재작년에 7개소, 1973년에는 21개소를 책정해 가지고 영향을 미치는 활동을 했다는 겁니다. 그때에 만났던 사람들은 무엇에 쓰려고 했느냐 하면…. 대중을 움직이는 데는 간판이 필요하다구요. 간판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어느 주(州)면 주에 가면 그 주의 상원의원 출신이 두 사람 있을 것이고 국회의원은 수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그 주의 상원의원의 추천을 받고 찾아갔을 때, 또 그 상원의원이 선생님을 축하하고 치하하는 입장에 설 때, 거기에서 가져오는 심적 상대의 기반이라는 것은 방대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