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4집: 하늘 중심한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1991년 02월 02일, 한국 중앙수련원 Page #204 Search Speeches

하늘나라 백성을 생산하기 위해 창조한 아담 해와

그러한 기수가, 그 초점이, 바늘 끝이 누구냐 하면 말이에요, 보이지 않는 그 바늘 끝이 하나님이라면, 보이는 끝은 우리 인류의 조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수직적인 부모예요. 아시겠어요? 그러면 왜 하나님이…. `하나님이 영계에서 아들딸 낳지. ' 이러면 얼마나 좋아요. 그러나 영계에서는 생산을 못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왜 아담 해와를 지었느냐? 왜 횡적인 부모가 필요했느냐 이거예요. 하늘나라 백성을 생산하기 위한 생산 공장으로 만든 것이 아담 해와입니다. 아시겠어요? 왜? 수직에는 한 초점밖에 없기 때문에 생산할 수 없습니다. 중심에서 생산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전부 다 밀어내야 된다는 결론이 벌어진다구요. 안 그래요? 그렇기 때문에 수직에는 한 점밖에 없기 때문에 생산이 불가능한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360도권을 만들려니, 여기에 구형을 갖추게 되면 구형에는 면과 스페이스(space;공간)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에, 여기에 횡적인 상대적 이념을 찾아서 창조한 것이 아담 해와이기 때문에 아담 해와가 성숙돼 가지고 자동적으로….

동물들이 수놈 암놈 교육 받아 가지고 만나요, 자기들이 자동적으로 만나요? 대학교가 있어요? 동물 세계에 사랑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학교가 있어요? 그럼 어머니 아버지가 따라다니면서 가르쳐 주나요? 여러분, 어머니 아버지가 따라 다니면서 가르쳐 줘 가지고 새끼 쳤어요? 가르쳐 줄 필요도 없는 거예요. 원리원칙의 세계에 뭘 가르쳐요? 원리원칙의 세계예요. 원리원칙 자체입니다. 자체에 무슨 교육이 필요하냐는 거예요. 자체를 따라서 교육하는 거지요. 안 그래요? 사랑의 세계에는 교육이 필요 없어요. 동물 세계나 식물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즘에 이런 말이 나오대? 남자 은행나무는 때가 되면 갑자기 큰다나? 여자 은행나무에 대한 것도 다 들었지요. 뿌리가 갑자기 굵어지는 거예요. 그래야지. 여자들도 마찬가지예요. 처녀가 애기 낳을 때가 되면 궁둥이가 커지지요? 그거 맞는 이치예요. 새끼를 치기 위해서는 그래야 돼요. 그건 식물도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방향성을 따라 방향 위치를 트는 거예요. 바람이 이렇게 불게 되면 전부 다 상대가 맞아 가지고…. 수술 암술의 화분이 연결돼야 새끼를 칠 수 있는 거 아니예요? 마찬가지입니다.

고기 같은 것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이번에도 알래스카에서 연어잡이를 했지만 말이에요, 신기해요. 아, 이게 사랑 찾아서 말이에요, 5천 마일 이상 대해에 까지 갔던 그 녀석들이 조그마한 요 치어 때에 몇 개월 살았던 그 지역을 어떻게 4년 5년 지난 뒤에도 찾아올 수 있느냐 이거예요. 그거 설명하라면 아무도 못해요. 그것보다 더한 것은 뭐냐? 수놈 암놈이 어떻게 자기 새끼 낳을 줄 알고 갔다가 돌아와서 사랑하느냐 이거예요. 마찬가지 이치입니다. 거기에 천지의 조화가 다 들어가 있는 것입니다. 역사의 인연을 따라, 정서 따라 끊을 수 없는 내용이 전부 다 연결돼 있다는 거예요.

요전에 보니까 거미가 사랑을 하는데 말이에요, 거미 수놈은 생식기가 발 가운데 하나 떡 있더라구요. 그걸 이렇게 해 가지고 암놈 엉덩이에 어떻게 갖다 꽂고는 `음-!' 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웃음) 아니예요! 그거 힘을 줘야 돼요. 자기 생명의 뿌리의 힘이 흔들려야 이식이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사랑할 때는 여편네 가죽으로부터 뼈다구를 오싹 쥐어 들어가도록 들이 쥐고 `아이고, 나 죽겠다!' 소리치며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훌륭한 아들딸을 낳는다는 거예요. 이치가 그렇다구요. 숨소리를 말이에요, 3번 쉴 수 있는 숨 박자를 연장해 가지고 `나 죽는다!' 해야 `나 산다!'는 훌륭한 아들딸이 나온다는 거예요. 원리가 그래요. 세 고개를 넘어가야 완성기가 되잖아요? 파도도 세 고개를 넘어가야 그것이 파문을 던지지, 세 고개를 못 넘어가면 파문을 못 넘깁니다. 가만히 한번 두고 보라구요.